태국 팟타이 소스로 한국식 베이컨새우팟타이 만들어 먹어봄.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저는 작년에 태국에 놀러갔다온적이 있는데요.

 

그때 여러가지 태국 소스등을 사왔습니다. 그중에서 성공한 소스는 아마도 단하나 팟타이소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요것입니다.

태국에서사온 팟타이소스.

아마 가격은 우리나라돈으로 천원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한국식 팟타이를 만들기위해 준비한 재료들입니다.

쌀국수, 베이컨, 냉동새우, 숙주, 양파, 계란입니다.

 

 

새우는 한줌정도 그릇에 담아놓았습니다.

8~9마리정도? 얼~생각보다 통통합니다.

 

 

팟타이소스봉지에는 소스랑 땅콩다진게 들어가있어요.

 

 

쌀국수는 이마트에서 1980원주고 샀습니다.

봉지안에는 두덩이가 들어있는데요, 여기서 한덩이만 넣어서 3~4분 끓여줍니다.

설명서에는 5분간 끓이라고 하는데 어차피 저는 다시한번 볶아줄거기땜시롱 3~4분만 끓여줄께요.

 

 

3~4분 끓인쌀국수를 찬물샤워를 시켜준다음 물기를 빼줍니다.

 

 

It`s 팟타이타임~!

볶음팬에 베이컨, 채썬양파1개, 다진마늘한숟가락을 넣어줍니다.

이때 베이컨에서 기름이 좔좔 흘러나오기때문에 기름은 둘러줄 필요가 없다는 말씀~!

 

 

이제 센불에 마구마구 볶아줘요.

 

 

양파가 노릇노릇해져갑니다.

벌써부터 맛있는 냄새가 나버리는데.. 음...팟타이고 뭐고 이때 소금간만 살짝해서 먹어도 꿀맛이겠...ㅋㅋㅋ

 

 

암튼 양파가 노릇해질때쯤 준비한 새우를 퐁당~!

 

 

또 마구마구 볶아줌요.

불은 계속 센불로 합니다.

 

 

물기빠진 쌀국수 투하.

 

 

숙주도 듬뿍 넣어줍니다.

숙주넘맛있음요.

 

 

이때 팟타이 소스를 넣어줍니다.

 

 

마구마구 섞어 볶아줍니다.

음.....생각보다 색깔이 빨간하지 않아서 실망하긴했는데

실망할시간도 없어요.

 

 

팟타이소스에 동봉된 땅콩가루를 후다닥 뿌립니다.

 

 

팬 한귀퉁이에 계란을 톡톡 까줍니다.

 

 

스크램블애그를 만들어볼꺼에요.

물론 다른팬에다가 스크램블애그를해서 넣어주면 제일 좋겠지만

설거지 늘리지 말기~!

 

 

이제 다시한번 마구마구 섞어주면 한국식 팟타이 완성~!!

 

 

이제 앞그릇에 한입 담아서 호로롭~~

 

이히히~맛이쒀~맛이쒀~~지인짜 맛이쒀~

특히나 새우 진짜 괜찮아요. 저 냉동새우 떨어지면 또 사다 먹어야겠는데요? ㅋ

 

이번 팟타이 한국에서 맛보는 맛은 아닌데요.

다진마늘이랑 들어가서 친숙한 맛도 납니다.

이국적인게 두려우신분들은 제가 만든방법 추천~!!

 

더 맛있게 태국스럽게 먹을 방법 알려드릴께요.

 

우선 쌀국수의 양을 줄여주세요. ㅋㅋ 제가 넣은양은 너무 많아버림. 제가 넣은양의 반절만 넣어줍니다.

그리고 고수와 라임즙이 들어간다면 정말로 태국에서 먹는 맛이 날듯합니다.

 

남은 팟타이소스는 고수, 라임즙을 공수하여 맛나게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다시 한국식아닌 태국식으로 해서 포스팅할께요.

그럼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