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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국수vs국수 입니다.

 

베개거지는 면종류를 정말 사랑하는데요. 특히나 국수는 정말 사랑입니다.

 

서울역 푸드코트 제주면장 고기국수 vs 익산 모현동 9292뒷고기 헐랭이국수의 세기의 대결 시작하겠습니다. ㅋㅋㅋ

 

 

먼저 서울역 푸드코트안에 있는 제주면장 고기국수부터 소개해드릴께요.

 

 

푸드코트기때문에 먼저 결제부터 진행이 됩니다.

3-1 고기국수 주세용~

가격은 8천원입니다.

 

 

제주면장 앞에 자리를 잡아야 음식이 나오는걸 바로 받아서 먹을수 있겠죠?

기차시간이 촉박하면 홀안쪽에 앉아서 후다닥 먹는게 좋겠지만 창밖을 보면서 먹을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요.

 

 

제주면장 고기국수말고도 여러가지 메뉴가있으니 취향껏 선택하세요.

 

 

서울역 푸드코트안에는 다양한 점포들이 많아요.

고르기 참 힘들겠죠? ㅋ

 

 

기다린지 5분~10분 사이에 나온거 같아요.

별로 오래 기다린것도 아닌거 같은데 푸드코트에서 기다릴때는 왜이리 길게 느껴질까요?

 

 

뽀이얀 고기국수입니다.

항상 느끼는건데 제주 고기국수는 돈코츠라멘하고 참 맛이 비슷한 느낌이에요.

돼지육수를 써서 그럴까요?

 

 

고기는 젓갈을 올려서 먹으면 맛있다고해서 젓갈을 눈꼽만큼올려서 먹어봤습니다. ㅋ

잘 맞는거 같더라구요.

 

 

한그릇 뚝딱 했습니다.

음......서울사람들은 양이 많이 작은가요?? 사실....한그릇 싹싹 비우기는 했는데 이거먹고 왜 배가 고픈거죠??

돌아오는길에 삼각김밥사먹은건 안비밀 ㅋ

 

 

이번에는 익산 모현동 9292뒷고기의 헐랭이국수입니다.

가격은 5천원입니다.

음......아마 단품으로는 먹지 못하는걸로 알고있어요. 후식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헤헷 헐랭이국수먹으려고 고기를 시킨건 아닌데...

고기를 먹다가 헐랭이국수를 시킨게 맞는거 같죠?

 

 

헐랭이국수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요.

국수를 따로 끓여서 육수와 합치는방식이 아닌 김치랑 같이 국수를 넣고 걸쭉하게 끓이는 방식입니다.

음.....술밥처럼 술국수일까요? ㅋㅋ

걸죽걸죽~하니 국물 한술 떠먹으면 속이 불타올라~퐈이야~♬

외할머니가 끓여주는 김치국밥맛이나요.

여기서는 밥이아니고 국수라는점이죠.

 

 

고기싸먹을때 넣어먹는 파채랑도 먹어봅니다.

오올~잘어울려요. 맛있음!

 

 

헐랭이국수 한젓가락~돼지껍데기 한젓가락~

환상 궁합~!

쫀득쫀득~다음날 피부 좋아지는소리 들려요?

 

돼지껍데기에 카레가루퐁당 찍어먹으면 아오~정말 맛있다맛있다~

국수비교하다가 마지막엔 돼지껍데기로 마무리가 되어 버렸네요. ㅋㅋ

 

본론으로 돌아와서 고기국수 vs 헐랭이국수 승자는~

두구두구두구

헐랭이국수 승~!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고기국수도 물론 맛있었는데 양이 너무 적어서...곱빼기가 있으면 선택했을거 같네요.

헐랭이국수는 막 세련된맛은 아닌데 뭔가 자꾸자꾸 생각나는게 있더라구요. 코끝이 간질간질한 느낌.

한번 더 가서 먹고 싶어지네요.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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