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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요즘 정말 놀러가고 싶은 날씨가 계속 되는거 같습니다.

 

베개거지도 떠나고 싶다구요~!! 놀러가고 싶다구요~!!

 

그래서 당일치기로 떠나봅니다. 멀리 가고싶기도 하지만 금전적인부분도 그렇지만...음....조금더 준비해야함이... 당일치기 최고!! ㅋ

 

이번에 놀러간 곳은 바로바로 군산입니다.

 

군산 당일치기 코스는 옥산저수지 → 엄마손칼국수 → 문화동 동네빵집 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군산 옥산저수지입니다.

 

 

옥산저수지 주차장 넓은편임에도 불구하고 차들이 옴총총 많더라구요.

왜그런가 했더니만 옥산저수지에서 전국체전 수상스키종목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상큼한 마음으로 옥산저수지 입구로 들어가는 준하우스의 뒷모습!

 

 

입구에 군산 관광안내도랑 군산청암산 에코라운드 안내판이 크게 서있습니다.

 

 

으흠~~길이 한개면 좋을텐데 여러가지 지그재그...갈래길도나오고.....어...잘 해낼수 있을까요?

 

 

소요시간 안내를 봅니다.

으흠.... 구불5길이 제일 조금 걸리네요.

처음이기도 하니께 간단하게 1시간 40분을 돌아볼까요?

 

 

주차장의 꽉참현상 바로 전국체전~!!

 

 

응원봉이랑 안내책자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히히 응원봉을 두개 챙겼습니다.

 

 

응원봉을 득템한 준하우스 신나게 달려갑니다.

쯔쯔...

응원봉 안쥐어줬으면 울뻔했네 울뻔했어. ㅋㅋ

 

 

구불길~!! 제일 최단거리  구불길으로 갈꺼라구요.

 

 

아직 초반이라서 신이 제대로난 준하우스 구불길 안으로 점점 다가갑니다.

노란리본을 보면서 따라가면 되는데....음....왜 준하우스랑 저는 아리까리 헷깔리는걸까요?

길치여러분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자꾸 신나는 준하우스..

폭주기관차다....ㅋㅋㅋㅋ

 

아......구불길.......여러분.. 이름부터 구불길이잖아요??

혹시 사무직여러분들 운동이라고는 1도 안하는 여러분들 구불길......지옥길이 되꺼에요.

바로 운동이라고는 1도 안하는 바로 베개거지 나야나 나야나~!!

 

오르막길을 마구 숨이 터질만큼 오르다보면... 그만큼의 내리막길이 나올꺼에요.

그게 끝이냐구요? 아니요.

또 오르막길을 숨이 터질만큼 오를꺼에요. 또 그만큼의 내리막길...

그렇게 계속되다보면 오르막길이 나오면 점점 더 무서워질꺼에요.ㅋㅋㅋㅋㅋㅋ

 

등산같은거 안하시는분들 절대 구불길로 접어들지 마세요.

여쭤보니께 수변길이 완만하다고 하더라구요.

 

한바퀴 삥 도는 코스라서 중반에 다시 돌아가려고하면 그게 그거일거에요. ㅋㅋ

 

구불길........제일 짧은 이유가 있어요. 빠른시간안에 혼을 쏙 빼놓을거에요.

 

 

초반 폭주기관차하던 준하우스의 지쳐가는 뒷모습이 보이시죠??

언제나 도착하는건지...

런닝화를 신고가서 내리막길 내려갈때 발꼬락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다리는 천근만근...내가 왜 여기있는거지? 내가 다시는 옥산저수지 오나봐라.....

자신과의 싸움을 할때즈음..

 

 

출구가 나왔어요. ㅋㅋㅋㅋ

다시 신난 준하우스.

 

 

옥산저수지와서 저수지를 처음 맞이했어요. ㅋㅋ

계속 오르막길 내리막길만 봤는데요.

평지다~평지~

 

 

청암산비석이 이렇게 반가울수가...

그러고보니까 준하우스랑 저랑 트레킹 반대방향으로 돌았더라구요.

대부분 여기서 시작합니다.

어쩐지 마주오시는분들이 대부분이였어요. ㅋㅋㅋ

 

 

전국체전 수상스키경기중입니다.

음...되게....긴장감이나 이런건 전혀 느껴지지않고, 그냥 여름에 양평수상스키 태워주는곳 같은 느낌? ㅋㅋ

 

위 저수지에서 열심히 수상스키들은 타시더라구요.

돌아오는길에 도별로 앉아서 선수들인지 관계자분들 앉아서 기다리던데...

선수인지 코치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남자분이 담배를 피우시더라구요.

그것도 일행여자가 사진찍어달라고하니까 피우던 담배를 그냥 버려버리는거에요. 헐...얼척없어.

대기석 뒷편은 갈대밭이였는데 말이죠!!!

 

소심한 베개거지는 불이 꺼졌는지만 힐끗보고 그사람 들리라는듯이 금연구역이라고 버젓이 써있는데 담배를 피운다고만 이야기했네요. 히히히

 

저런사람들이 도대표로 나와서 뭘한다는건지 참...답답하네요.

 

기분좋게 한바퀴 돌고 상쾌하게 가려고했는데 금연구역 담배남때문에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흠흠... 몰라몰라요.

 

구불길 다 도는 소요시간은 두시간이 살짝 넘더라구요.

아...진짜 오르막길 내리막길 할때는 진짜 욕하고싶었는데 다 마치고 나니까 음~할만한데??

 

하지만 아마도.... 구불길은 진짜...안가고싶네요. ㅋㅋㅋㅋㅋ

 

칼로리 버닝했으니께 이제 채우러 가야죠?

 

다음 포스팅 엄마손칼국수에서 만나용~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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