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언제나 찾아오는 직장인의 점심선정 타임~!!
오늘도 무작정 점심을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처럼 발걸음을 옮기도록 합니다.
어제는 우박집에서 참 맛나게 점심고기를 먹었었는데요.
[우박집이 궁금하신분은 여기 ☞http://100hand.tistory.com/482 ]
후훗^^ 오늘도 성공하기를 바라면서 점심시간 스타뜨!!
느므느므 뜨거버서 아무 데나 들어가고 싶어질무렵 초밥이라는 빨간 입간판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여름이니께 회는 살짝 꺼려지니 초밥을 먹어볼까요? ㅋㅋㅋㅋ
오올~ 점심특선도 4종류가 준비되어 있어요.
하루 초밥집 내부에 문구입니다. 인생도 초밥처럼 날로 먹고싶다. ㅋㅋㅋ 저도요!!
점심특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 꽤 많더라구요.
다행히 한자리가 나서 착석!! 나이쓰 타이밍그~
메뉴판도 찍어봅니다.
사실 점심 특선 부분만 찍으면 되지만 호홋 메뉴판을 다 찍어버리겠어요.
메인메뉴랑 세트메뉴가 있습니다.
가격은 무난무난 한편인거 같아요. 홋^^
사시미랑 정식메뉴도 있어요.
주머니 두둑할때 보는 페이지죠? ㅋㅋ
2pcs 초밥도 있어요.
과연..2pcs씩만 시키는분들 있어욤??
이건 다른의미로 더 주머니가 두둑해야할거 같아요.
단품초밥이랑 롤종류도 있어요.
제가 젤 선호하는 페이지 인듯합니다.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당연히 주문은 점심특선으로 해야겠죠?
저는 연어는 별로 안좋아하기때문에 광어정식(11,500원)으로, 동료분은 연어정식(9,500)으로 주문주문!!
주문후에 가게안을 한번더 삥 둘러봅니다.
조화로운 벚꽃나무가 인상적이네요.
다찌에도 많이들 앉아계시더라구요.
저는 다찌스타일이 아님요. 부꾸라~!!
셀러드부터 나옵니다.
맛있어욤. 왜인지 살빠질거같지만 소스 베이스가 마요네즈라는게 함정 ㅋ
미소장국도 나와요.
삼삼하니 맛있어요.
호롭호롭 호로로롭~!!
간장그릇입니다.
우왕 강아지문양이 들어가있어요.
귀여워요. 이 접시의 반전이 있었으니!!
간장을 쪼로록 따르면 강아지모양이 선명해집니다.
아....사진폭망 실제로보면 훨씬 선명한데 이놈의 똥손똥손!!
근데 이런 접시는 어디서 파는거죠? 사구시푸다..
젓가락 받침대도 물고기 모양.
너무 진짜같은 느낌이라서 귀엽기도하고 살짝 무섭기도하고 그렇습니다. ㅋㅋ
소품들 구경으로 기다리기 지루하지 않네요.
꾸역꾸역 젓가락 받침대위에 숟가락까지 올려봅니다.
킬킬킬킬~~
그러는사이 음식이 속속 도착합니다.
동료분의 연어정식의 연어초밥 7pcs가 도착했어요.
연어 때깔이 참 좋네요.
베개거지 PICK 광어정식의 광어초밥 7pcs도 뒤이어 나와요.
밥양이 적고 광어가 큼직한게 좋더라구요.
뒤이어 나온 우동입니다.
때샷도 한번 찍어보구용.
넘 아기자기하니 보는맛도 있습니다.
초밥먹기전에 뜨끈한 국물한번 먹고 시작하도록 합니다.
오호라~ 우동 맛있어요. 국물이 찐~~해요.
초밥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냥 식사로 우동한그릇 시켜서 먹어도 좋을거같아요.
광어초밥도 먹어봐야겠죠?
간장에 고추냉이를 풀어야지하면서 젓가락으로 집다가 광어초밥위에 툭 떨궜어요.
저렇게 먹으면 눈물콧물 다 빼버리겠죠? 이히히히^^
동료분의 연어초밥샷~!!
두께감도있고 동료분도 살살녹는다고 맛나다고 합니다.
광어초밥위에 와사비를 살짝 더올리고 간장에 코옥 찍어서 먹어봅니다.
오오올~~넘나 맛나요.
생각보다 포만감도있고 든든합니다.
마끼도 마지막쯤 나와줍니다.
사실 하도 안나와서 여쭤봤더니 그때사 나오더라구요.
직장인은 여유롭게 점심을 먹을수가 없어요.
호다다닥 후다다닥 먹고 가야기 때문이죠.
마끼에 날치알 양이 상당합니다.
좋아하는 고추냉이를 살짝 더 넣어서 한입에 확 넣어줍니다.
그렇게 큰편이아니어서 무난하게 입속으로 들어갑니다.
날치알 양이 많아서 회사 오는내내 마끼먹는 기분이 들었어요. ㅋㅋㅋ
속속 빼어먹는 재미랄까? 으흐흐흐흐
익산 하루초밥집 점심특선 너어무~괜찮더라구요.
가격도 착하구요.
다음번에 우동정식이나 소바정식도 먹어보고싶어요.
한끼 넘나 잘먹은 베개거지였습니다.
그럼 안녕 :D
'먹고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당탐방]한여름밤 평화동 투다리에서 김치우동과 맥주즐기기 캬~! 역시 우맥이짱! (0) | 2018.07.31 |
---|---|
[식당탐방]익산 모현동 취란에서 점심특선 1인 만원코스요리 즐기기. (0) | 2018.07.27 |
[식당탐방]익산 모현동 노랑통닭에서 더운여름날 치맥한 사연. (10) | 2018.07.26 |
[식당탐방]익산 모현동 우박집에서 점심부터 고기구어먹은 사연. (1) | 2018.07.25 |
[배달음식탐방]익산 송학동 차이나반점에서 짜장 짬뽕 탕수육 세트 시켜먹기. (2) | 2018.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