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오뚜기 초간단 콩전믹스로 김치콩전 만들어 먹기.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내일 태풍이 온다고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비가 쏟아지려고합니다.

 

지난밤에는 쏟아지기도 했구요.

 

비올때 생각나는 음식~!! 바로바로 기름에 부쳐먹는 전!!

 

그릉데 전을 제가 만들어먹으면 맛있을때도있고 아닐때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습니다. 킬킬~

 

 

바로 오뚜기 초간편 콩전믹스 되시겠습니다.

두개를 구입한이유는 이마트에서 두개사면 천원상품권을 증정한다기에 합리적인 구입을위해 두개를 샀어요.

과연 합리적일지 ㅋㅋㅋ

한개에 2,500원이니깐 두개구입시 상품권을 적용하면 한개에 2,000원꼴입니다.

 

 

조리법은 이러합니다.

그냥 저 콩전믹스만 부치면 되는줄알았더니만... 잘익은 김치랑, 양파, 파등을 썰어넣으라고 합니다.

우씌....초간단 콩전믹스라면서 벌써부터 귀찮은건 왜일까요?

기호에따라 고기,당근을 넣으면 더욱 맛있다네여..

양념간장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다고..

귀찮으니까 대충 김치, 양파등만 준비할께요.

 

 

김치랑 양파, 청양고추1개를 준비했어요.

조리법에는 양은 써있지 않아서 사진에 나온정도만큼만 준비해봤어요.

 

 

믹스봉지를 연순간 콩가루냄새가 진하게 나더라구요. 싱기방기.

콩전믹스한봉지와 물 270ml를 넣어줬어요.

 

 

거품기로 잘 섞어줍니다.

쉑쉑~!!

생각보다 잘 섞여지더라구요.

 

 

준비한 김치친구들을 물탄믹스에 퐁당~!

 

 

잘 섞어줍니다.

뭐랄까 그럴싸한것도 같기도 하구요.

 

 

하나 쪼만하게 부쳐줬어요.

우선 하나 냠 먹어봅니다.

아 이때 김치양을 조금더 넣어줬어야는데 그냥 진행했어요.

반성합니다 과거의나..

 

 

여러번 부쳐내면 됩니다.

사실 한방에 크게 부치면 더 쉽겠으나....

처음에 크게 한방하다가 망해쒀...그냥 안전하게 쪼만한 크기로 부쳐줬습니다.

 

사실 엄청나게 맛있는맛은 아니더라구요.

그냥 먹을만한맛?? 콩이라고하니깐 건강한 느낌도 들긴하구요. ㅋㅋ

그리고 김치양을 조금더 넣어야할것도 같고...음.....설명서 tip에 써있듯이 고기랑 야채들을 더 넣으면 맛있어질것도 같아요.

근데 그렇게하면 콩전믹스 안사용해도 맛있을꺼같네요. ㅋㅋㅋ

 

이름은 초간단 콩전믹스였으나.. 그다지 초간단하지 않은 콩전믹스였습니다.

 

콩전믹스 나머지 한봉지가 남아있으니 남은봉지는 조금더 맛나게 먹어보도록 할께요.

 

그럼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