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탐방]익산 모현동 커피플라워에서 점심 먹기.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당분간은 식당탐방포스팅은 안하려고 했는데 이놈의 손가락이 키보드를 튕기고 있어요. 헤헷~^^

 

이번 포스팅은 점심을 먹으려 방문한 모현동에 커피플라워입니다.

 

가게이름이 커피플라워여서 커피나 음료만 파는곳인줄알고 점심때 갈생각을 안했었는데요.

 

알고보니 파스타, 스테이크, 리조또, 피자를 판매한다고 하더라구요.

 

우훗!! 어서 출동해 보도록 합니다.

 

 

모현동 커피플라워는 하남돼지집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사실 여기 지나다닐때 커피플라워라는 곳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입구는 오른편 코너돌면 있어요.

저는 입구 한참 찾았어요. ㅋㅋㅋ

 

 

비록 2층이지만 엘리베이터가 있는관계로 엘베를 이용합니다.

여러가지메뉴들이 1층 엘베앞에 총총~

 

 

엘리베이터 안에도 포스터가 붙어있네요.

수비드 목살스테이크가 유명한가봐요.

오홍~ 유명한거 시켜야겠다고 엘베안에서 다짐했어요.

 

 

테이블에 식기는 미리 셋팅이 되어있더라구요.

테이블매트 넘 예뻐요.

생각보다 손님이 많아서 놀랐어요.

복작복작 하더라구요.

 

 

메뉴판을 정독해봅니다.

샐러드류도있고 돈까스류, 스프가 있네요.

 

 

파스타 페이지입니다.

엄지척추천메뉴중에 투움바 파스타를 선택했습니다.

 

 

밥종류로는 해산물 라이스 PICK!!

피자는 PASS!!

 

 

엘베에도 붙어있었던 수비드 목살스테이크 싱글로 주문~!!

 

3명이가서 메뉴3개를 골고루 골라줬어욤.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커피플라워 내부는 생각보다 모던하고 깔끔하더라구요.

도대체 제가 생각을 얼마나 후지게 했던거죠?ㅋㅋㅋ

특이한점은 손님 대부분이 여자라는점!!

아니 대부분이아니고 다 여자였어요. 직원들도 다 여자분들~!!

 

 

기다리는데 직원분이 샐러드가 준비되어있다고 가져다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오잉? 샐러드바까지 있다구요??

완전 고급지구나 하고 샐러드를 가지러 출동했어요.

1주년기념으로 샐러드를 준비했다고해요.

 

 

아항~!! 우리가 생각하는 그 샐러드바 규모는아니구요.

정말 샐러드를 즐기시면 될거같아요. 헤헷^^

그냥 서빙해주셔도 될거같기도하지만 드레싱을 선택할수 있어서 좋네요.

준비된 빵을 토스트기에 넣고 구우려고했는데 구우려던 저를보고 구어나온거라고 알려주셨어요.

챙피한 베개거지는 토스트기에 넣은 빵을 수줍게 빼왔습니다. ㅋ

 

 

빵위에 샐러드 올려서 냠냠

빵겉에 뭔가 발라져있더라구요.

뭔지는 저도 잘...모르겠구요. 어찌되었든 맛있어요~!!

 

 

샐러드와 빵을 냐금냐금 먹을때쯤 해산물 라이스부터 나왔어요.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있구요. 숙주랑 엄청 잘어울려요.

맛있더라구요.

다음 메뉴가 더욱 기대기대하면서 먹었습니다.

 

 

수비드 목살스테이크가 나왔어요.

오올 비쥬얼은 꽤 먹음직 스럽습니다.

감자튀김, 목살스테이크와 숙주, 새우가 나와요.

 

 

쓱싹쓱싹 칼질하세~~

아......음.....고기.......살짝 고기냄새 납니다.

수비드조리법이 이런걸까요?

숙주랑 같이해서 먹으면 조금 덜 나요. 먹을만합니다.

감자튀김 즹짜 맛있어요. ㅋㄷ

숙주도 불맛나면서 맛있구요.

해산물라이스로 한껏 기대를해서 그런지 목살스테이크는 살짝 실망했어요. 헤헤~

 

 

투움바 파스타가 마지막으로 나왔어요.

비쥬얼 좋습니다.

맛은 느끼하면서 매콤해요. ㅋㅋㅋ

먹기전에는 느끼하면서 어떻게 매콤할수가 있나 했는데 정말 느끼하면서 매콤해요. ㅋㅋㅋ

더이상의 맛표현은 생략합니다.

 

 

세가지 음식이 순차적으로 나온관계로 합동샷은 좀 지저분합니다. ㅋㅋ

아 피클 없었으믄 큰일날뻔~!!

피클 참말로 맛있어요.

 

 

그리고 식사 다 하면 후식도 줍니다.

종류는 아이스티, 허브티, 커피... 뭔가 또 있던거같기도한데 기억이...

여유롭게 앉아서 후식마시며 쉬다가고싶지만 직장인은 얼른 복귀해야죠.

테이크아웃잔에 달라고하면 주시더라구요. 완전 좋아요!!

테이크아웃잔 아니였음 원샷하고 올뻔했어요.

 

분위기도좋고 음식도 괜찮았어요.

하지만 너무 시끄럽더라구요.

빽빽 그런 시끄러움이아니구요. 사람많은 시장의 웅성거림이요.

분명 분위기는 여유롭고 좋은데 소음때문에 살짝 힘들었습니다.

그 소음에 저도 한몫했겠죠? ㅋㅋ

 

즐겁게 점심한끼 잘 먹었습니다.

 

그럼 안녕~: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