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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숙소 체크인하고 저녁밥을 먹으러 갑니다.

남도고기국수라는 곳입니다.

숙소(윈스토리호텔)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국수를먹을까 닭볶음탕이나 김치찌개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닭볶음탕으로 결정.

가격도 착하네요.

홀에서 먹고 가려고 했는데 홀에는 한팀도 없더라구요. 근데 없는 이유가 있음. 

모기가......모기가.....미치게 많아요. 와.....진짜 웬만하면 참고 먹고가고싶었는데 진짜 참을수 있는정도가 아니에요. 미쳐미쳐..

제주도는 모기가 겨울에도 나온다더니만 확실함 ㅋㅋ 그리고 식당 바로앞에 하수구가 있어서 더 심한거 같더라구요.

 

그냥 포장해 주세요....

포장해서 집.. 아니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반찬도 3가지나 주심 히힛
짜잔~!
사진을 잘못찍은거지. ㅋㅋ 용기에 부어서 먹고싶지만 혹시라도 튈지도 모르니까 그냥 요 상태로 먹기로합니다.
한라산도 준비해주고요. ㅎㅎ
우동도 들어있는데 요고 아주 간도 잘되고 맛있음.

매콤~~하면서도 달달하니 맛있어요.

 

문제는 저녁에 홀에서 드실경우는 모기때문에 힘드실수 있고요. 그리고 식당내부가 엄청나게 깔끔한편이 아니라서 위생상태가 걱정되시는분들은 비추..

 

장점은 맛있구요. 가격이 착합니다.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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