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닭 나시고랭볶음밥 먹어봄. 음... 기대를 너무했나?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베개거지는 요즘 바르닥 볶음밥류에 퐁 빠져있습니다.

렌틸콩 김치볶음밥도 맛있었고 귀리간장계란밥은 더 맛있었더랬죠. ㅋㅋㅋ

 

이번에 먹어볼 바르닭 볶음밥은 두구두구!!

바르닭 나시고랭볶음밥입니다.

음.....그전에 먹어본 볶음밥보다 프리미엄인지 과대포장이 되어있네요. ㅋㅋㅋㅋ 나 이런거 시러함.

플라스틱 케이스위에 종이포장지가 감싼 포장입니다. 

종이 포장지를 벗기면 요로케 진공포장된 볶음밥이 나옵니다.

아마도 동그란건 계란후라이인듯?? 이것때문에 이렇게 플라스틱 포장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모양 흐트러지지 않게.

똑같은 조리법으로 전자랜지 4분마사지.

칼로리는 311kcal

바르닭이 시키는대로 포장을 뜯지않고 전자랜지에 4분 돌려줬는데 비닐이 마구마구 부풀어 오르다가 꺼내자마자 푸쉬쉬쉭~

비닐을 벗겨봅니다. 생각보다 잘 뜯어지더라구요.

계란이랑 잘 비벼비벼 한입 크게 와앙~!!

대량생산냉동계란후라이의 특유한 맛이 나기는 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였구요.

신기하게도 나시고랭 특유의맛이 잘 살아 있어요.

 

너무 짜지도 너무 달지도 않은 단짠단짠을 잘 살린거 같았습니다. 아주 가끔 씹히는 숙주도 괜찮았어요.

 

그런데말입니다. 제가 너무 그전 바르닭 봉지볶음밥류를 너무 맛있게 먹었던 탓인지... 아니면 포장용기 때문인지..

기대치가 너무 컸던 탓인지... 분명 맛은있는데 그전에 먹었던 감동까지는 안오더라구요. 아쉽..

당연히 완밥은 했습니다. ㅋ

 

마지막 볶음밥은 기대를 하지 않고 먹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