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개봉기]발챙이의 빙글빙글 크요팡, 꼬부기의 달콤파삭꼬부기빵, 돌아온로켓단초코롤, 피카피카촉촉치즈케익..맛은...쩝..띠부씰도...쩝..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준하우스가 퇴근길에 검은봉지를 주더라구요??

 

뭐지 하고 열어봤더니만~~

바로 포켓몬 빵이였습니다. ㅋㅋ 그와중에 꼬부기빵은 두개임.

인당 5개 구매제한으로 줄서서 구매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석달전쯤 대란일어나기전에 편의점에서 파이리빵은 사먹은적이 있었는데요.

[포켓몬빵 나도삼]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띠부씰로 내 운을 확인해보기.

그때 파이리핫소스팡을 사먹었는데 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한번 사먹은 후에는 편의점에서 포켓몬빵을 구경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방에 다섯개를 다 먹을수 없으니 유통기한 임박순으로 하루에 한개씩 먹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궁금했던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부터 오픙!

초코향 확 나구요. 띠부씰은 전혀 안보이게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촉촉함이 느껴지심꽈?

나옹이 진화버전인 페르시온이 나왔네요.

뭐.....나쁘지않습니다. 귀여운편이니께요. 차라리 나옹이를 줘.....제발... 전 진화형태는 별로란말이에염!!

꼬부기빵을 뜯어보기로 합니다.

일단 빵은 메론빵 느낌??

띠부씰....이거 속이 살짝 보이는데...음 망필..

아 왜!!! 꼬부기빵이라고 거북왕이 들어있는거임???

꼬부기 -> 어니부기-> 거북왕순으로 진화하는데.......역시 나는 진화전이 좋음. 쩝...

 

심지어 꼬부기빵 안에 아무것도 안들어있는빵인데 진심 맛없음......웩 맛없어가아니고 그냥 맛이라는게 없음요. 딸기잼이나 뉴텔라, 땅콩버터가 있으면 어찌저찌 먹을수도 있을거같습니다만... 음식 버리면 안되는데 이날 배가 부른상태라서 미안합니다.

중간점검... 거북왕이랑 페르시온..

젤 궁금했던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띠부씰 두구두구~!!

피카츄빵은 빵위에 정성스럽게 포켓몬도 찍어나옵니다.

진짜 혹시라도 포켓몬빵 띠부씰때문이 아니고 맛때문에 드실분들은 피카츄빵드세요. 젤로 맛있었습니다. ㅋ

생각보다 엄청 부드러웠고  크림치즈맛도 농후하게 났습니다.

캥카..........아.....그나마 피카츄빵이 맛있어서 다행이였던하루.

정말 뜯고싶지않았던 맛없는 꼬부기빵을 뜯었습니다.

근데 이거이거 희망이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밖에서도 보이는 희망의 향기.

파이리가 나왔.........ㅠㅠ 으흐흐흐 너무 귀엽자나.

어떤각도가 잘나오는지 이리저리 찍어보는데 내꺼 핸폰카메라 왜케 구리냥. 파이리의 귀여움을 못담네~

ㅋㅋㅋ 그래도 파이리 하나 성공해서 너무 기분 좋음.

마지막 빵 개봉날이 왔습니다. 발챙이의 빙글빙글밀크요팡.

아.......폭망스멜......안열어보고도 알거같은 이기분

골뱃............아 때려쳐!!

빵이나 먹어야겠습니다.

향은 버터향이 은은하게 나서 좋은데 이것도 역시 꼬부기빵과 마찬가지로 안에 암것도 안들어있음. 

꼬부기빵만큼 못먹을맛은 아닌거 같은데 그렇다고 맛있는것도아닌 이 애매한 빵맛은 머지???

죽은빵도 살려낸다는 와플기에 넣고 구어보기로함.

맛있어 지겠죠???

아니........맛없어.

와플기로도 못살린 빵은 발챙이빵이 처음임..............꾸역꾸역 먹다가 반정도는 버렸.....

 

포켓몬빵은 덕심으로 먹기에도 조금은 힘든 빵이였습니다.

 

그나마 파이리빵이랑 피카츄빵은 띠부씰이 구린거 나오더라도 사먹을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나머지빵들은 이세상에서 또다시 만날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그럼 안녕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