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고려당에서 만두 찐빵 포장해서 먹기. (※배터짐 주의ㅋㅋㅋ)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매일매일 생각나는 음식은 아니지만 가끔씩 먹고싶은 추억의 음식 하나씩은 있으시죠??

 

베개거지는 매일매일 생각나는 음식은 김치관련 음식들입니다. 아일럽 김치!! 싸랑해요 김치!!

 

김치타령은 그만하구요. ㅋㅋㅋㅋ 가끔씩 먹고싶은 추억의 음식을 찾아 떠나봅니다. 슈슈슝 =333

베개거지의 추억의 맛집!! 바로 익산 고려당입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11~오후5시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오전11시~오후4시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가끔식 생각날때가 있었는데 진짜 오래간만에 방문을 했습니다.

평일 11시에 도착했습니다. 오래간만 연차를써봤습니다. 직장인의 꿀맛타임~!!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앞에 어르신이 자전거앞에서 대기하고 있는걸로 보여져서 저도 그냥 대기했는데요.

ㅋㅋㅋㅋ 여러분은 그러지 마세요. 꼭 안으로 들어가세요. 그리고 저처럼 포장할거면 꼭 전화먼저 하시기를 바랍니다.

 

마냥 기다렸는데 저보다 늦게오신분이 가게안으로 쏙 들어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어르신은 먼저 주문하고 대기하고 계셨던것!! ㅋㅋㅋㅋㅋㅋ

 

평일날은 주문전화를 받으시는것 같습니다. 

아......평일찬스를 썼어야는데....

저도 후다닥 가게안으로 들어가서 찐빵하나 만두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이미 가게안에 손님들이 착석해 있더라구요. 크크큭

가격은 언제 올랐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난번 왔을때보다 대체적으로 천원정도 상승한것 같습니다.

사실 좀 올려 받아도 됩니다. 여기는 양도많고 원래가격도 엄청 쌌습니다.

 

직접 여기서 먹는것도 좋습니다만 저는 찐빵이랑 만두만 먹을거기때문에 포장을 선택합니다.

사실 저는 여기 유명하다는 냉메밀이 입에 안맞기는 하거든요. 여기 냉메밀은 호불호가 강합니다. 좋아하시는분들은 아주 흡입을 하시죠.

15분정도 기다려서 받은 나의 찐빵 만두 보물 한보따리~

아차차~혹시라도 여기 주차하실분들은 바로 앞에 주차장에 하시면 되구요. 주차요금은 발생합니다. 

주차장 자체가 고려당 주차장이 아니기때문에 주차 관리하시는분이 여간 깐깐하신게 아님 주의!! ㅎㅎ

만두 찐빵 각각 6천원으로 12000원을 결제했습니당~

너무 많다 싶으신 분들은 섞어서 반반 포장도 됩니다. 후훗^^

고려당 옛날에도 캐릭터가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이거이거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왼쪽이 아마 만두캐릭인거같고 오른쪽이 찐빵캐릭인듯 합니다. ㅋㅋㅋ귀여운건 못참쥐못참쥐~

집에와서 식기전에 호다다닥 봉지에서 꺼내봅니다.

체크되어있는게 만두인지 찐빵인지 ㅋㅋㅋㅋㅋ 사이로 흘러나오는 냄새로 판별가능합니다. 그리고 비쥬얼 자체가 다르니까 너무 걱정은 마세요.

 

단무지랑 간장도 넣어줍니다.

달달한 향기의 찐빵.

변하지않는 크기!! 이거 엄청커요. 성인 주먹만합니다.

그리웠던 고려당 만두. 크기는 찐빵과 동일.

그리운 만두부터 먹어보기로 합니다.

개당 천원꼴.

속부터 보여드리고 먹어봅니다.

고려당 만두는 안흘리고 먹기 쉽지 않습니다. ㅋㅋㅋ 나중에는 숟가락으로  퍼먹음.

꼭 따뜻하게 드세요. 식으면 짠맛이 확 다가옵니다. 

고려당 만두는 짠맛에 먹는거지~라고 하신다면 차갑게 해서 드시는것도 ㅋㅋㅋ

오독오독 거리는 식감과 정겨운 맛에 옛 추억이 새록새록~

단무지랑 먹으면 더 맛있어용~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옛날 추억 갬성의 맛입니다. 진짜 가끔 생각나요. 

달달한 찐빵도 못참죠.

팥소 가득한거 보세요. 후후훗^^

이거 하나면 당충전 완료!!

만두 두개에 찐빵 하나를 점심으로 해결했습니다. 만두랑 찐빵만 먹었는데 진짜 배불러요.

이거이거 가성비 짱!!! 

성인 3명이서 12000원으로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 고려당 만두찐빵!!이히이히히

 

옛 추억의 맛이 그리우신 분들은 얼른 익산 고려당으로 달려가시길 바람.

 

그럼 안녕: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