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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갑자기 초밥이 너무 먹고싶어질때가 있잖아요?? 나만구래??

 

동네 맛집 스시노부로 달려갑니다 슈슈슉!!

먼저 달려가는 준하우스의 뒷모습.

아참 스시노부는 예약 안하면 꽉 차서 갈때가 있더라구요. 꼭 예약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063-832-0928

저도 당연히 예약하고 갔습니다요. 셋팅되어있는 식기류.
머먹지?? 고민될때는 코스다!!

사시미 코스 3만원짜리를 주문했습니다. 사시미 코스의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지않아서 궁금증이 폭팔.

주문전에 깔리는 밑반찬.
밑에보이는건 호박죽?? 옥수수죽?? 같은거였구요. 위에보이는게 참치내장젓갈인데 회에 곁들여먹으면 맛나다고 합니다.

참치내장젓갈은 처음이였는데 사실 저는 타코와사빈가.....해서 막 퍼먹을뻔했다는 ㅋㅋㅋㅋㅋㅋ

미소시루
사시미 등장이요.

분명 저는 초밥이 먹고싶어서 왔는데 사시미 정식을 시켜버린꼴이 되었으니 두둥~ㅋ

참치내장젓갈이 초면이라서 조미김의 힘을 빌려보기로 합니다. 무순도 피쳐링~

어어?? 참치내장젓갈 진짜 회랑 잘어울려요. 와사비 살포시 올리고 참치내장젓갈올려서 먹으면 오홍홍 맛나더라구요.

각종 생선구이.

맛있었어요. 짭쪼롬 하면서 고소 하면서~

초밥 10피스가 나옵니다.

이제 슬슬 배가 불러옵니다.

오뎅탕 등장.

이거 양이.....상당합니다. 나 지금 배부른데 들어갈랑가??

그래도 열심히 먹어봅시다.

오뎅탕 맛있어요. 소주를 부르는 맛이랄까? ㅎㅎㅎ 미나리랑 함께 먹으면 더더욱 맛있더라구요.

 

이제 끝이겠지?? 끝일꺼야..

아기자기한 매운탕 등장이요.
알밥도 나옴.
비벼비벼~
우동도 나옴 후루룹후루룹~

아.......너무 배불러.......근데 맛있게 배불러요. ㅋㅋㅋ 

 

동네에 스시노부가 있어서 행보케~~그리고 직원분들 다들 친절하심.

 

준하우스랑 저랑 둘다 젓가락을 떨어뜨렸는데 그때마다 빛의 속도로 젓가락을 가져다 주셨어요. ㅋㅋㅋ

 

다음부턴 젓가락 조심하도록 합시다.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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