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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아 요즘 아침에 짝꿍 도시락에 열과 성을 다하기때문일까요? ㅋㅋㅋ

도시락 싸는거 빼고는 뭘 만들고 싶지 않은 베개거지입니다.

오늘은 또 뭘먹고 한끼를 때워보려나 고민고민합니다.

다행하게도(?) 짝꿍이 짜장면을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꺄륵꺄륵~!!

속으로는 완전 앗싸를 외쳤지만 겉으로는 자꾸 시켜먹으면 안좋다고 밥해준다고 뻥아닌 뻥을 쳤어요.

말은 밥을해준다고하고 손가락은 배달을위해 휴대폰으로 달려갑니다.

어디에다가 시킬까 이것도 엄청 고민이에요.

울동네에서는 딱히 정해놓고 시켜먹는곳이 없거든요.

그래서 저번에 시켜먹었던 금용대반점에 또 문을 두두렸습니다.

저번에는 간짜장과 삼선짬뽕을 시켜먹었었거든요.

이번에는 탕수육도 먹고싶기도하고 세트메뉴를 먹어보기로 하겠습니다.

 금룡대반점 메뉴판입니다.

 집안 어딘가에서 뒹구는 메뉴판을 발견합니다.

 탕수육 세트쪽에서 빨간줄친 저 세트로 시켜먹기로했어요.

금용대반점에 전화를 걸어서 탕수육 세트중에 탕수육+짬뽕1+간짜장1+군만두+음료 로 주문했습니다.

사실 전에 시켜먹었을때 삼선짬뽕은 가격(만원)에 비해서 별로인 기억이 있어서 삼선짬뽕은 피하기로 합니다.

 전화하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도착한거같아요.

시간은 체크해보지 못했네요. 히힛~!!

역시나 빨간 그릇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킬킬~

 자세히 보니까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하네요.

오호 다음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끌리는건 돈까스짬뽕이 끌리네요.

돈까스랑 짬뽕을 같이준다는 걸까요? 그럼 완전 괜찮은거 같습니다.

 탕수육 입니다. 음 양은 그다지 풍성하지는 않아요. 둘이먹기에 좋은정도일까요?

둘이먹기 좋은정도라서 만두가 2개 들어있는걸까요? ㅋㅋ

제가 우리 본가근처 아방궁에 길들어져서 그런지 양이 좀 서운하네요. 한번 비교해보시는것도 재밌을꺼에요.

금용대반점 탕수육 맛은 꽤 맛있는 편입니다. 츄룹츄룹 탕수육이 뽀얀뽀얀합니다.

 짝꿍의 사랑 간짜장입니다.

짝꿍이 열심히 면에 짜장을 싸악 뿌려주네요.

금용 간짜장입니다.

 금용대반점 간짜장은 작꿍이 꽤 맘에 들어하는 눈치에요.

역시 짝꿍은 느끼한걸 참 좋아하는거 같아요. ㅋㅋ

 탕수육 소스입니다.

양파, 오이 큼직큼직 들어가 있어요. 탕수육을 콕 찍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저는 확실히 찍먹파입니다.

짬뽕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또 느껴지는건데 사진참 안먹음직스럽게 찍었네요. ㅋㅋㅋ

저번에 먹었던 삼선짬뽕과 어떻게 다른지 생각하고 먹어봤는데요.

맛은 똑같아요. 다른점은 삼선짬뽕쪽이 해물이 쫌 더 들어간정도일까요?

삼선짬뽕을 먹느니 짬뽕 두그릇을 시켜먹는게 훨씬 나을거같아요.

사진상은 짬뽕이 안먹음직스럽게 나오긴했는데 맛있었어요. 속이 팍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짬뽕 또 먹고싶네용.

아~!! 지금 보니까 랩을 다 깨끗하게 안뜯고 그냥 걸쳐서 먹었네요. ㅋㅋㅋ 귀차니즘들이 대단합니다.

금용대반점 세트메뉴 맛은 무난한거같아요. 간짜장이랑 짬뽕을 선택할수 있어서 그게 매력적인거같습니다.

오늘도 배달음식덕분에 한끼 잘 때웠습니다. 한끼 땜질중.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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