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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베개거지는 바로 직전 포스팅에서 명품스타일 의자다리커버를 코바늘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다음에는 뭘 만들지......고민하다가 의자다리커버랑 세뚜세뚜로 테이블 다리 커버까지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다라커버 없는 쌩 테이블 다리입니다. ㅋ

 

심플한게 좋아서 작업테이블겸 식탁겸으로 사서 쓰고 있습니다.

 

사실......싸서 샀다!! ㅋㅋ

 

이 테이블을 고오급 명품 스타일 테이블 다리커버를 씌워서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게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사실 의자다리커버 만들때도 시간 오래걸린다고 생각했는데...

 

테이블다리는 의자다리보다 두꺼버서..........시간이 세배는 더 걸린듯한 느낌이랄까요?

 

음.......스타일은 의자다리커버와 동일하게 만들었어요. 통일감있는 명품스타일~이라고 우깁시다.

 

만드는방법은 의자다리커버랑 동일하기는 한데 사이즈가 좀더 큽니다.

 

너무 비슷해서 영상은 찍지 않았어요.

 

실은 의자다리커버와 마찬가지로 보들이실을 사용했습니다.

 

콧수는 8코 원형뜨기-> 2단 16코 -> 3단 24코 -> 4단 32코 -> 5단 40코 ->원하는 길이만큼 단수 올리기

 

색은 여러분의 마음대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커버를 씌워보았습니다.

 

ㅇ.ㅇ ㅋ

 

음.....의자다리커버에 댓글 달아주신 금손가락님의 말씀처럼 테이블 다리가 따뜻해 보이는군요.

 

드라마틱한 인테리어 효과를 기대했다면 살짝쿵 기대이하라고나 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쌩 테이블다리가 양말을 신은듯합니다.

 

그래도 씌워놓으니까 좀더 귀엽긴 합니다.

 

그리고 테이블을 이동시킬때 소리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층간소음 굿바잉~

 

 

테이블다리커버와 의자다리커버의 콜라보레이숑~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의 테이블 인테리어가 완성됩니다.

 

쌀쌀해진 요즘 테이블위 밀감은 진리죠!! 귤귤~~좋앙~

 

테이블의자다리가 추워보이시거나 시간이 널널하신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기도하고...아닌거같기도하고 ㅋㅋㅋㅋ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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