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탐방]전주 송천동 맘스브레드 빵사먹으러 가용~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오늘 전주 갈일이 있었거든요.

그냥 집으로 복귀하기는 너무 아까우니까 우리 빵집을 들리기로 해요. 빵이요.

사실 효자본점 맘스브레드를 좋아하기는 하는데요.

오늘 전주갔던일이 송천동이 가까워서 어쩔수없이 송천동 맘스브레드로 갔습니다.

차를 우선 길가에 주차하도록 합니다.

주차장은 없습니다. 다행히 평일 오전이라 한가합니다.

외관은 본점보다는 좀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코너를 돌면 메인 입구가 나옵니다.

송천 맘스브레드는 사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들어가면 왼편에는 식빵들이 널려있습니다.

송천점은 본점과다르게 넓은 느낌이에요. 천정도 높아서 더 넓은 느낌아닌 느낌이납니다.

우앙 본점에 있던 치즈퐁듀도 있어요.

본점에서 사먹었던 치즈퐁듀랑 생긴게 달라요.

본점은 치즈퐁듀가 통통하게 부풀어 올라있는데 송천점은 제대로 짜부러져있어요.  아쉽습니다.

 역시나 시식빵들도 많구요. 역시 좋습니다.

사진에는 안나와있는데요. 제가 이날 먹어본 빵중에 최악은 김치 고로케였습니다.

저 김치 엄청 좋아하는데요. 진짜 김치고로케안에는 김치만 들어있는 느낌입니다. 맵기도하고 완전 안어울렸어요.

그리고 새로나온 빵같긴한데 삼시세끼였나 그것도 옴마 이게 뭔맛이래요.

제가 보기에 송천점이 본점보다 좀더 실험정신이 강한거같긴해요.

실험정신이 강하기는한데 맛은 본점보다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똑같은 빵이 맞나요?

 파운드케익크 코너도 있어요.

진열대가 겁나 넓은데 빵들은 그것에비해서 휑한느낌입니다.

빵집이 큰느낌인데 뭔가 좀 허전해요.

 오전에 가서 그런가요? 빵들이 좀 비어있어요.

쇼케이스에도 그냥저냥 빵들이 있구요.

 센드위치 코너도 마찬가지에요.

빵들이 적은건 아닌데 왜 적은것처럼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생각인거 아시죠?

 페스츄리는 종류 참 많아요.

칠리패스츄리는 처음 먹어봣는데실험적인 맛이에요. ㅋㅋㅋㅋ

궁금하신분은 한번 방문해서 드셔보시길바랍니다.

이것저것 먹어보고 빵쇼핑 종료했습니다.

맘스브레드는 시식빵이 많아서 참 좋아요. 사...사... 아니 좋아합니다.

빵쇼핑 결과!!

슬프지만 영수증을 잃어버려서 가격이랑 정확한 이름을 모르는점을 이해하세요.

오랜지쉬폰이었던거같은데요. 본점에서도 자주 사먹는 빵이에요. 가격대비 만족을 항상 주는 빵인데요.

본점에서 사먹었을때는 더 폭신폭신한 느낌이었는데 좀폭신함이 적어진거같아요.

그냥 느낌일지도 모르겠어요. 똑같은 빵인데 그냥 그런 느낌을 받는걸수도 있구요.

허니브래드도 사구요.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맛입니다. 헤헷

단팥빵은 두개샀습니다.

중간 저빵은 이름을 모르겠네요. 맛은 있어요.

그리고 오늘 젤 맛있었던 저 햄빵입니다. 맛있어요.

맘스브레드 햄빵은 프랜차이즈 빵집하고 다르게 햄빵이 짜지않아 좋아요.

프랜차이즈 빵집 햄빵도 맛있지만 맘스브레드가 짱인거같아요.

에헤헤헷~!!

아참!! 곧 한옥마을에도 맘스브레드가 입점한다고 합니다.

사실 한옥마을은 다신 가고싶지 않아요. 한옥마을이라기보다 그냥 야시장같은 느낌이랄까? 안간다하고 또갈거같긴하지만요.

예전에 한가로웠던 한옥마을이 그리워요. 한옥마을에 맘스브레드가 생겨도 그쪽으론 갈일이 없을거같습니다.

전주갈일이 있고 송천 맘스브레드가 가깝다고해도 그냥 본점으로 가려구용.

결론은 효자 맘스브레드가 내맘속 1등이라는 말씀~!! ㅋㅋ

뭐 거기나 여기나 같을수도 있지만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