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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빵이요 빵 오늘은 빵을 먹고싶어요.

그것도 맛있는빵 기승전빵입니다.

일어나자마자 바로 효자동 맘스브래드로 달려갑니다.

저희집에서 멀긴합니다만 그래도 먹고싶은걸 참을수가 없습니다.

집에 먹을것도 없고 빈속으로 바로 출발합니다.

헐 근데 큰일입니다. 물도 안마시고 출발했더니만 너무 목이마르더라구요.

가는길에 GS편의점이 있길래 들렀습니다. 나의 목이 타들어가고있으니 빨리 수분보충을 해야합니다.

짝꿍은 레*비를 마시고싶다고 차에서 대기하고 저는 그냥 물을 사려고들어갔습니다.

고티카 모카쇼콜라입니다.

오호라 그런데 드러가자마자 고티카가 1+1으로 행사중이더라구요.

제가 또 1+1에 환장하는 스타일이라 물이고 뭐고 고티카로 선택했습니다.

1,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샀다고 자부하며 차로 돌아와서 사진도 찰칵찰칵 찍고 마셨어요.

아하 전 이렇게 맛없는 커피는 처음이에요.

모카 쇼콜라라면 좀 달달한맛이 매력적인 커피인거 아니였던가요.

이건 표현할수 없어요. 목이 더 타들어가더라구요.

아냐아냐 카라멜향 마끼아또는 그래도 괜찮을꺼야 하고 마셔봅니다.

그나마 모카 쇼콜라보다는 아주 눈꼽만큼 괜찮기는한데 도찐개찐입니다.

돈 아까우니까 마시긴 해야는데 두세모금마시고는 더 먹기 힘들어서 아직도 차에 방치중입니다. 고티카는 다시는 안사먹을거같아요.

이러는 사이에 맘스브래드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빵집을 보니깐 좋아요. 커피맛은 잊어버리고 어서 들어가보도록합니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한가롭고 사람도 별로 없을뿐더러 시식빵 쟁탈전도 안벌어지고 여유롭게 시식빵을 먹을수 있어요.

배고픈상태로 들어가서 그런지 아마 시식빵을 빵두개분량정도 먹은거같아요.

공짜 밝히믄 안되는데 죄송합니다.

시식빵들이 수북수북 담긴게 보이시나요.

사진도 여유롭게 찍을수 있었어요.

짝꿍은 시식빵을 잘 안먹는데 오늘은 쪼금 먹더라구요. 의외로 부끄럼쟁이거든요.

요론 효모빵(?)종류도 먹구요. 맛있습니다.

시식은 그만하고 얼른 빵을 골라서 집에가서 먹기로 합니다.

치즈퐁듀에요. 저는 처음 사봤거든요. 한개에 500원이구 한입에 들어갈 크기입니다.

하지만 아까워서 두입에 나눠 먹어요. 집에 오는길에 한개 먹어버렸구요.

집에 와서는 전자랜지에 아주 살짝 10초정도 돌려먹어봤는데 짭짤하니 맛있어요.

과자 치즈샌드 냄새가 납니다. 맛있습니다.

오징어 까르르입니다.

오징어 까르르라는 빵이에요. 이것도 처음 사봤어요. 가격은3,000원입니다.

빵이름이 인상적인데요. 까르보나라를 속에 오징어먹물빵에 넣은건데요.

그냥 빵에 스파게티를 끼운맛이에요. 소스가 좀 더 많아야 할거같아요.

그냥 빵따로 스파게티 따로 먹는게 더 맛있는 기분 이건 제입맛엔 좀 보완해얄거같아요.    

크림치즈 바게트 입니다. 가격은 3,200원입니다.

크림치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환장할 맛입니다.

그득그득차있는 크림치즈를 보이시나요. 맛있어요.

순 우유롤빵 입니다. 가격은3,000원입니다.

크림치즈바게트 먹고 먹어서그런지 크림치즈바게트보다 쫌 덜 맛있는 기분입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까요. 이걸 더 좋아하실분도 물론 있을거라 봅니다.

파이만주 입니다. 가격은 1,200원이에요.

맛있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금방 없어져요. 달달하니 기분 좋아지는 맛이에요.

나비파이 입니다. 가격은 2,500원 입니다.

나비파이는 어느 빵집이든 맛있는거 같아요. 엄청난 특별한 맛은 없어도 항상 맛있게 먹는 그맛입니다.

바삭바삭 야들야들합니다. (멕*카나~는 아닙니다.)

치즈 모찌 입니다. 가격은2,000원입니다.

오늘 빵종류를 치즈나 크림종류로 많이 사서 그런지 이제부터 좀 질리기 시작하는 타이밍인건 같아요.

반을 잘라보았어요.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요.

치즈 좋아하시는 분이면 엄청 엄청 좋으실듯합니다. 근데 넘 치즈종류로만 먹어서 이때부터 쫌 질리기시작합니다.

너무 빵을 한쪽으로 치우쳐서 사면 안될거같아요.

급 햄빵이 먹고싶어져요. 전 햄빵사랑합니다. 이번에는 안샀더니 정말 아쉽습니다.

아기궁뎅이 입니다. 가격은 2,000원입니다.

사실 치즈모찌랑 아기궁뎅이 두제품이 아리까리해요. 이게 치즈모찌였는지 아기궁뎅이였는지 헷갈리더라구요.

근데 맛은 비스무리한 느낌입니다. 그러고보니 가격도 2천원으로 같군요.

저번에는 송천동 맘스브래드로 갔었는데요. 분위기는 송천동이 더 세련되 보이기는 합니다만 저는 본점이 더 좋더라구요.

매장 크기는 송천동이 더 넓어보이기는해요. 천장도 높고 탁트인분위기구요.

근데 빵종류나 정감가는 분위기는 본점이 더 좋은듯해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오늘 빵 잘 먹었습니다. 시식빵도 엄청 많이 먹기도했습니다.

특히 고티카 커피는 실험정신이나 호기심이 강하신분은 꼭 이번행사기회에 한번 먹어보세요. 저랑 짝꿍만 맛없는걸수도 있어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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