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베개거지는 작년12월에 익산 스바라시라멘에서 라면을 먹은적이있어요. 궁금하면 클릭 ☞https://100hand.tistory.com/732
엄청나게 맛나게 먹은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무난무난한 기억이 있어서 영화보기전에 간단히(?) 먹기에는 딱인거 같아서 또 방문했습니다. 후훗~^^
이번에는 영화시간까지 여유롭기때문에 차분히 메뉴를 골랐습니다.
스바라시라멘, 미니규동, 돈까스 그리고 차슈추가를 했어요.
그러고보니 지난번 왔을때보다 대부분 500원씩 인상했더라구요.
스바라시라멘가격과 규동가격정도만 동일하구요.
앗!! 그리고 예전에는 차슈추가는 공짜였는데 차슈추가가 천원입니다.
차슈추가 공짜였을때 몰라가지고 추가 못했었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흑..
그런데.....에.........분명 차슈 추가를 했는데 면추가가 왔어요.
그래서 바로 면을 돌려드리면서 저희 면추가가 아니고 차슈추가했어요.
이렇게 제차 말했습니다.
면추가까지 먹으면 배 터질듯 ㅋㅋㅋ
곧 돌아오면서 면을 돌려주며 서비스로 드린다고 하더라구요. 엥?? 사실 굳이 받고싶지 않는 서비스랄까?
어차피 안먹을껀데 말이죠.. 서비스 받고도 기분이 좋지 않은건 처음일까요?
스바라시라멘입니다. 8천원.
지난번보다 숙주양이 적어진듯한?
베개거지나 준하우스는 숙주를 좋아해서 많은게 더 좋은데욤..
지난번에는 야채양조절이 된다는걸 봤는데 지금은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추가로 주문한 차슈가 곧이어서 나왔어요.
바로 퐁당퐁당퐁~
돈까스 양이 어마어마해~
8천원입니다.
미니규동 드디어 먹어보네요.
가격은 2500원입니다.
이름은 미니규동이지만 양은 밥한공기의 양.
과연 다 먹을수 있을랑가.. ㅋ
면추가로 잘못 되어온 계산서를 찍어봅니다.
면사리는 2천원입니다.
돈까스도 함냐함냐함~
무난무난한 맛이에요.
돈까스는 사실 어딜가든 평타는 칩니다. 알럽 돈까쓰~~
규동도 야무지게 비벼가지고 먹어봄.
단짠의 정석이랄까? ㅋ
한입먹고 라멘국물 후루룹~
돈까스는 흰밥 올려먹는게 나는 참 좋드라~~
계산서를 다시 받았어요.
뭔가 잘못하지 않았는데 잘못한 느낌이랄까? ㅎㅎㅎ
야무지게 싹싹 다 먹고야 말았습니다.
당연히 면추가는 안먹었어요.
저것까지 먹으면 소화제 먹어야할듯. 여러가지 의미로? ㅋ
다 먹고 나오는길에 준하우스한테 시그니처 포즈좀 취해달라했는데 싫다고합니다.
아쉽다.
후식으로 스바라시라멘 옆집 맥도날드를 들렀어요.
요즘엔 패스트푸드집은 다 키오스크더라구요.
아.....키오스크만보면 울 엄마아빠생각이 그렇게 납니다.
이랬는데 엄마, 아빠가 더 주문 잘하는 거 아니여?? ㅋㅋㅋ
콜라랑 아이스커피를 주문했어요.
맥도날드는 아이스커피!! 아메리카노가 아님을 주의하세요. ㅋ
콜라 라지 1700원, 아이스커피 라지 1500원에 구입했어요.
주문번호가 은행창구처럼 뜨면 찾으러 가면되요.
테이크아웃해가지고 영화관으로 간다간다~~
회사에서 받은 쿠키, 떡 박스와 함께 먹었습니다.
음~역시 커피는 편의점 커피였어!! 맛이 없는건아닌데 뭐랄까.. 암튼 그래요. ㅋ
그리고 콜라도 그냥 영화관에서 파는게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영화관 콜라컵이 빨간색이어서 그럴까요?
암튼 라멘먹고 후식으로 음료까지 야무지게 챙겨먹었습니다.
그럼 안녕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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