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아.......퇴근후에 집에가면 밥을 먹어야는데 너무 귀찮아요. 그냥 안먹으면 진짜 좋겠는데... 배고픈건 또 참을수 없고.....
그럴때면 또 냉장고를 뒤적뒤적하게 됩니다.
헛!! 냉동실에 발견된것이 있었으니 바로바로
블링야채볶음밥이라는 냉동식품입니다.
이게 왜 우리집 냉동실에 있는지 한참 생각해봤는데....
아!! 베개거지 친언니가 먹어보라고 보내준거였어요!! 고마왕~언닁~뿌뿌뿌잉~
강블리라이프에서 나온 블링야채볶음밥이라고 하네요.
강블리라이프는 생전 처음 들어보기는합니다. 헤헤헹 유명한가요?
아무튼 칼로리를 살펴보려고 요리조리 봤는데 안보임.
조리방법은 프라이팬사용법과 전자레인지 사용법이 있어요.
역시 간편한 전자레인지 사용을 선택!!
봉지에서 꺼내서 전자랜지에서 700W기준4분, 1000W 3분30초를 돌려주면 되시겠습니다.
음.......이것만 먹기에는 조금 뭔가..허전한 느낌이랄까?
계란지단을 급히 만들어가지고 위에 올려줬어요.
잇츠 오무라이스 스타일~!
집 오무라이스에 빠질수없는 케챱도 피쳐링 해줍니다.
이쁘게 그리고 싶었는데 마지막에 뿌룽뿡뿡 하더라구요. 아쉽. ㅋ
나름의 모양이라고 해봅니다.
요즘 별거아닌것도 움짤로 만드는거에 빠져가지고... 헤어나지 못하는 베개거지. ㅋㅋㅋㅋㅋㅋ
문제는 나만 재밌다는게 함정.
에니웨이~홈 오무라이스 중간을 갈라줍니다.
마구마구 먹으면 됩니다.
계란 지단에 간을 아주 살짝해서일까요?
케챱도 피쳐링해주었는데 살짝 심심한 감이 있더라구요.
심심하게 드시는분들은 완전 맛나게 드실수 있습니다.
저도 나름 싱겁게 먹는편인데요.
조미김을 데리고 왔어요. ㅎㅎㅎ
함냐함냐함~
오오~~~이겁니다 꿀조합.
블링야채볶음밥 맛나게 드시려거든 조미김을 꼭 지참하세요. ㅋ
조미김과 함께 마지막까지 맛나게 먹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블링야채볶음밥 맛나게 드시려면 프라이펜에 굴소스 한스픈정도 넣고 달달 볶아먹으면 완전 꿀맛이겠다 싶더라구요.
헛~! 강블리라는분이 생각한 큰그림이 아닐까요? 그래서 일부러 싱겁게 만들었다!! ㅎㅎ 그것까진 모르겠지만..
암튼 다행인지 불행인지 블링야채볶음밥이 냉동실에 한개가 더 남아있더라구요.
남아있는 한개는 굴소스넣고 프라이펜에 볶볶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후식으로는 군산에 쌀빵으로 유명한집이라고해서 지인분께 선물받은 쌀빵에 수제 딸기쨈일 발라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그 빵집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요. ㅋㅋㅋ모르겠담..
분명 처음에는 먹는것조차 귀찮았는데 먹다보니까 마지막까지 신명나게 먹고야 말았네요. ㅋ
시작이 어렵지 시작하고나면 술술~다음단계까지 이어지는 하루 되길 바랍니다. (우와 나 완전 멋져. ㅋㅋㅋ머래...)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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