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레시피 별거 없어도 엄청 있어보이는 맛있는 차돌박이김밥 만들어 먹어봄.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베개거지는 요즘 너무 모든게 다 귀찮아요.

 

특히 만들어 먹는게 너무 귀찮음......그런데 준하우스가 제가 해준 김밥이 먹고 싶다는게 아니겠어요?

 

다들 아시지만 김밥은 사먹는게 제일 간단. ㅋㅋㅋ

 

사실 준하우스가 저한테 뭐 해달라는적이 거의 없어요. 준하우스가 해주는거 먹을때가 더 많으니께요.

 

그러니까 이번에는 베개거지가 김밥을 만들어줘야 인지상정~!

 

그냥 일반적인 김밥은 식상하고 손도 많이가니까 간단한 레시피이면서 있어보이는 차돌박이 김밥을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이름부터 있어보이지 않아요? 차돌박이 김밥이라니 ㅋ

 

 

차돌박이만 들어가도 맛나겠지만 냉장고에서 김밥에 들어갈 재료들을 수집해봤습니다.

채썬 양파, 채썬 청양고추, 오이, 단무지, 크래미

 

다른건 사실 안들어가도 양파랑 고추는 꼭 들어가줘야 할듯 합니다.

 

 

깻잎과 김도 준비해줘야겠죠?

 

 

김한장위에 반자른김을 사선으로 넣어주면 절대 터지지 않는 김밥이 만들어 진다고합니다.

 

그래서 한번 해봤어요.

 

아항~터지지는 않는데 김의 양이 많아지면서 좀 질기더라구요.

 

한줄만 저렇게 싸고 나머지는 그냥 한장씩 쌌어요.

 

그래도 안터지더라구요. ㅋㅋㅋ

 

 

밥을 깔고~그위에 깻잎 두장과 쌈장을 발라줍니다.

 

흰밥이면 훨씬 맛있을텐데... 집에 잡곡밥뿐... 흑.....

 

 

쌈장위에 준비해둔 재료를 차곡차곡 올려줍니다.

 

사실 그냥 이것만 넣어도 맛있겠는데에~진정한 야채김밥.

 

그것도 무려 잡곡밥에 야채라니... 이거 뭐 건강식이네!!

 

 

하지만 오늘은 차돌박이 김밥이니까 메인인 차돌박이를 불판에 바로바로 구어줬어요.

남은건 그냥 먹기도하구요. ㅋ

 

김밥용으로 옆에서 준하우스가 동글동글하게 구어줬습니다.

 

이 차돌박이는 지난번에도 먹었던 이마트에서 파는 차돌박이 15800원짜리입니다. 완전 좋아요.

 

 

차돌박이를 이렇게 많이 넣어도 되나 싶을정도로 넣어줍니다.

 

부피만 컸지 말면 얼마 안되더라구요.

 

 

착착 말아줍니다.

 

그러고보면 베개거지도 잘하는게 있는거 같아요.

 

김발없이 김밥말기!! ㅋ

 

김발로 말면 더 못마는 느낌이랄까?

 

 

반을 갈라서 속을 먼저 확인해봤어요.

 

 

촤라라~~

 

 

확실히 김 한장반이 들어가서 터진 김밥은 없어요.

 

칼이 진짜 무디거든요. 오오오~~신기하기는 하나.. 질긴건 어쩔수가 없어..

 

 

차돌박이를 엄청나게 넣었는데도 보시면 엄청난 양은 아니죠?

 

냠냠~~

 

오오~~별다른거 없는데도 맛있어요.

 

역시 고기죠!! ㅋㅋ

 

 

준하우스가 차돌박이 김밥 더 맛있게 먹는법!!

 

차돌박이 김밥위에 차돌박이를 또 얹고 그위에 쌈장조금 마늘 톡!

 

우와웅~저도 먹어봤는데 ㅋㅋ 역시 고기!!

입맛없을때 이 차돌박이 김밥 하나면 진짜 맛과 영양까지 두마리토끼를 다 잡을수 있으실꺼에요.

 

재료준비시간도 5분이면끝 고기만 구워서 넣으면 끝~

 

오늘 차돌박이김밥 만들어 먹어보는게 어떨런지요. 아.. 또먹고싶당.

 

그럼 안녕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