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오늘은 아침일찍 일어나서 컴터를 켜고 쥬라기공원 아니아니 쥬라기월드를 조조로 예매했습니다.
역시 영화는 조조로 보는게 백수에게는 완전 꿀맛이겠죠.
메르스때문에 걱정은되긴하는데 평일 조조는 너무너무 한산한걸 아니까요.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예매합니다.
아주 어렸을때 본 쥬라기공원을 뛰어넘을지 기대를 품고 영화관을 찾아갔습니다.
앞에서 기념사진이라도 찍고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지금생각하니 잘 참았어요.
기대가 됩니다. 사실 제가 쥬라기공원을 엄청 재미나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요. 심장이 쫄깃쫄깃했었는데 말이죠.
예매해둔 영화입장권을 티켓판매기에서 뽑아줍니다.
무려 아침 9시10분입니다. 부지런한 베개거지입니다.
입장전에 리플렛을 찰칵 찍어봤습니다. 역시 어두워서 잘 안나와요. 뭐 음산한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남주가 공룡한테 쫒기는거같기는한데 사실 뭐 이것만보면 막 엄청나게 긴장되거나하지는 않아요.
뒷장도 찍어보았습니다. 리플렛은 사진찍고 다시 제자리에 가져다 놓았어요. 사실 집으로 가져오면 다 쓰레기입니다.
입장합니다. 메르스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한 2~30명 생각보다 많은거에요. 평일오전이잖아요.
사실 덤엔더머2를 극장에서 봤을때 저랑 브라더랑 둘이 본적이있어서 사람이 적다거나해도 놀라지 않아요.
시작합니다. 낚였어요. 스티븐스필버그는 제작 총괄만하고 감독은 따로있더라구요.
저는 막판 크래딧 올라가기전까지 스필버그옹이 감독인줄알았어요. 리플렛에도 감독이름은 안나왔거든요.
그런지도 모르고 중간에 짝꿍한테 스필버그님이 노망난거같다고했더랬죠.
이것은 마치 트랜스포머4를 보는듯한 기분이랄까요. 그때도 마이클베이가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제가 늙은건가봅니다. 영화가 산으로가요. 유치는 뽕짝인거같구요.
제가 원래 부왕부왕한영화 진짜 좋아하거든요. 마블쪽 영화는 꼭 챙겨볼정도로 꽤 좋아하구요.
하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왜 갑자기 그렇게 무서워 하던 랩터가 동네 강아지가 돼버린거에요. 그르지마요.
더하면 스포될거같아서 말하긴 곤란하지만요. 뭐 사실 반전이라거나 그런건 없는영화니까 상관은 없을거같긴 합니다.
제가 주라기공원봤을때가 너무 어려서였을까요? 그때는 진짜 장난아니게 재미있었는데요. 그 무한한 상상력에 놀라기도했구요.
이번껀 한 2번정도 깜짝놀라구 심장이 쿵쾅쿵쾅거리지는 않았던거같아요.
당근 그래픽은 20년정도가 지났으니 훨씬 좋긴하지만요.
마지막엔 짜고치는 고스톱도 하더라구요.
영화보는 중간중간 시간확인도 했습니다. 왠지 시간도 더디가는 이 느낌도 받았어요.
그래도 영화본 돈이 너무너무 아깝거나 그렇지는 않았어요. 다행이죠. 조조로보길 다행이죠. 조조아니면 아마 아까웠겠어요.
매드맥스를 보고 너무 좋았던게 기억나서(매드맥스 감독아저씨도 나이겁나많다더라구요. 속편 아주 기가막히게 해주셨어요) 쥬라기월드도 그럴줄알고 겁나 기대한 제가 잘못했나봅니다.
그냥 기대없이 모르고 본다면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러닝타임도 기니까 시간 때우기도 괜찮을거도 같구요.
제가 넘넘 기대가 커서 그런걸꺼에요. 제잘못입니다.
그러나 저러나 메르스가 얼른 빨리 사그라들기를 바랍니다. 영화관가는게 부담이 안되기를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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