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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제가 이번에 다른지역에 갈일이 있는데요. 중간에 음식점을 들리가기 좀 그래서요.

왜냐구요? 메르스때문입니다.

혹시 모르잖아요. 다른지역 음식점은 좀 그러니까 도시락을 싸가기로 결정합니다.

집에있는걸로 김밥을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두부입니다.

집에있던 두부를 접시위에 올려놓구요.

두부물빼기입니다.

위에 물을채운 그릇을 올려줘요.

이거슨 두부 물기를 빼기위함입니다.

사실 다른방법도 있는거같은데 저는 시간도 많고하니까 이방법을 선택했어요.

한10분지났는데요. 잘 안보이실지 모르겠지만 물은 잘 빠지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빠진물을 버리면서 내버려 둡시다.

김치를 준비해봅시다. 저렇게 김치 위에 달려있는 꽁댕이를 따서 준비합니다.

그럼 저렇게 배춧잎이 잘 떨어지겠죠?

잘 떠어뜨린 김치를 흐르는물에 잘 씻어주세요. 뽀얀하게 고춧가루가 안보일정도로요.

사실 김치는 단무지 대신입니다. 집에 단무지가 없어서요.

김밥속재료 한개 벌써준비가됐습니다.

유통기한이 오늘내일하는 김밥햄이랑 게맛살을 준비합니다.

햄은 통째로 저렇게 구어줍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은 두르지 마세요.

기름없이도 잘 익습니다. 약불로 조리합니다.

햄이 익는동안 집에 둥굴러다니는 양파를 도마위에 올려서 잘 다져줘요.

양파는  1/4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다진양파는 그릇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애정하는 참치한캔을 기름을 따라내고 다진양파위에 넣어줍니다.

참치마요입니다.

후추랑 마요네즈를 넣어줍니다. 마요네즈는 취향껏 넣습니다.

담백한걸원하신다면 안넣으셔도 되긴하는데 그래도 조금은 넣어야 맛있을거같네요.

젓가락으로 잘 섞어줘요.

호오 벌써 김밥속재료 두개 완성입니다.

저거 만드는동안 햄도 다 익어서 준비가되었습니다.

자 이젠 계란을 그릇에 톡톡 까넣고 소금후추간을 합니다.

젓가락으로 마구마구 저어줍니다.

지단부치는중입니다.

후라이팬에 다 때려 부어줍니다.

두부양념장입니다.

계란이 익는동안 두부양념을 만들겠습니다.

양념도 초간단. 올리고당1 + 참기름1(커피통이 참기름병이에요.)+간장1 입니다.

자 계란지단을 뒤집어줘야함!!

나의 손목스냅을 이용해서 촤르륵 한번에 착 뒤집어줬어요.

옆으로 다튀고 난리났네요. 뒤집히긴 뒤집혔으니까 성공이긴합니다.

계란지단만든걸 칼로 잘 잘라줍니다. 원하는방식으로 잘라줘요. 뭐 김밥에 들어가면 다 똑같습니다.

이제 도마위에 키친타올을 올리고 위에 물기뺀 두부를 올려줘요.

그리고는 칼로 저런식으로 잘 잘라줍니다.

키친타올위에 잘 펴줍니다.

남아있는 두부물을 빼줘요. 잘 빠집니다. 물기를 뺄만큼뺐으면 다음단계로 넘어갑니다.

후라이팬위 두부입니다.

기름을 약간 두르고 두부를 위사진처럼 잘 올려줍니다.

두부가 구어지는동안 밥에 간을 해얄텐데요. 두부는 한참 구어집니다. 시간이 좀 걸려요.

밥위에 소금소금뿌리구요. 통깨넣고 참기름을 두바퀴 돌려줍니다.

그리고 중요포인트 요즘 날씨가 더우니까요 꼭 식초를 한바퀴 돌려넣어줍니다. 음식상하는걸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뭐 빨리먹는게 최고죠.

잘섞어 줍니다. 카메라 랜즈에 김이 서렸어요. 밥이 뜨겁다는 거겠죠.

밥을 섞는동안 두부가 잘 노릇노릇 구어지고 있습니다.

좀더 팍팍 구어도 되긴하는데요. 사실 제가 점점 체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얼른 끝내고 싶어졌어요.

두부양념투하입니다.

노릇노릇 구어진 두부위에 준비해놓은 양념을 잘 맞춰서 부어줍니다.

위사진처럼 양념이 곧 베어들게 됩니다. 불을 끄고 접시에 옮깁니다.

오왕 어찌저찌 김밥속이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김밥은 손 엄청나게 많이 가요. 어쩔수 없어요. 요즘 김밥값도 비싸니까 감수합시다.

테이블에 김밥쌀준비를 합니다.

김발위에(전 김발이 없으면 김밥못만들어요) 김깔고 밥깔고 김치깔고 맛살 햄 계란 두부 참치 넣으면 다 들어갔어요.

어서 말아주세용 꾹꾹 누르구요.

짜잔 잘라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비쥬얼은 사실 그렇게 엄청나지는 않습니다. 색깔이 알록달록하지는 않군요. 오이나 시금치가 들어갔으면 좀더 색감은 좋았을거같아요.

그래도 두부랑 김치가 들어가서 건강해지는 맛일지도 몰라요.

준비한 그릇에 담아줍니다.

저 그릇은 사실 만판장에서 장어를 담아왔던 그 일회용그릇을 씻어서 준비했어요. 

만판장 장어집에서 제일 좋았던건 이 포장용기일지도 모르겠네요. 

사이즈가 와전 딱입니다. 재활용 엄청 잘하는 베개거지입니다.

두부김밥완성입니다.

자 뚜껑을 잘 닫아줍니다.

도시락 완성입니다. 제가 만들어본 김밥중에 제일 시간이 걸린거같습니다.

두부 졸이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맛은 맛있어요. 두부랑 김치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두부김치김밥 꼭 만들어보세요. 건강해지는 맛입니다.

햄이랑 맛살이 들어가긴 했지만 그정도는 이해해주기로합니다.

그런데 좀 시간이 여유로울때 만들어얄거같아요. 만들기 엄청 어렵다기보다는 시간이 좀 걸려요.

진짜 뭔가 미션하나 끝낸느낌입니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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