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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빵 먹고싶어요 빵!! 빠아아앙 빵빵!!

 

먹으러 가야겠어요.......사실 우리동네에 성심당이 있으면 진짜 좋겠지만.....파리바게뜨라도 있어서 천만다행쓰~

 

 

파리바게뜨 요즘 봉투값받는거 다 알고 있죠? 장바구니는 필수로 챙겨가시기 바래요.

 

하긴.. 장바구니 담을만큼 안사면 됩니다. ㅋ

 

오늘 구입한건 사진순으로 소시지빵 1900원, 치즈볼 개당800원, 찹쌀도넛 2,500원(?)과

아침에 먹으려고 아껴둔 사진에는 없는 햄에그토스트 2,200(?)입니다.

 

기억을 더듬어서 가격을 생각해내기보다는 매장에서 영수증 드릴까요? 물어볼때 "네!!"라고 대답하는편이 훨씬 쉬운 방법이라는걸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ㅋ

 

그래도 T멤버십할인과 해피포인트적립은 야무지게 해내었습니다. 호홋^^

 

 

먼저 함냐함냐 해볼제품은 바로 파리바게뜨 신상품 치즈볼입니다.

 

한개에 800원으로 한봉지에 2400원인 녀석입니다.

 

검색해보니께 1월 말쯤 신상품 행사로 4+1 이벤트를 진행했더군요. 아쉽게도 시기를 놓쳐버림.

 

 

하나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척이나 폭신폭신하여 크기만 엄청 크다면 베고 자고싶을정도입니다.

 

이것의 향기는 어디선가 많이 맡아본 냄새인데..

 

곰곰...아!! 그거 파리바게뜨에서 파는 치즈스틱이랑 똑같은 냄새가 나요.

 

 

한입 조심스럽게 깨물어봅니다.

 

퐁신한 느낌이어서 부드러울거같았는데 예상외로 쫄깃했어요.

 

역시나 치즈스틱과 맛도 비스무래 합니다.

 

그렁데... 치즈볼이람서....치즈는 그냥 반죽속에 함유되어있는거였나?

 

나는 또오~안에 치즈한덩이 들어간건줄 알았네.

 

 

한입더 깨물어먹어보니까 들어있긴하더라구요 치즈.

 

그런데 진짜로 코딱지만큼 들어가있어요.

죄송함다..코딱지보다는 크네요.

 

복불복인가? 어느볼에는 많이들어가있고 어느볼에는 조금들어가있는건가?하고 다른 치즈볼도 먹어봤지만요.

 

다 고만고만합니다. ㅋ

 

역시.....치즈볼은 BHC 치즈볼이 최고!!

 

같은 값이라면 비슷한 느낌의 파리바게뜨 치즈스틱을 사먹는걸 추천합니다.

 

코딱지보다 큰 치즈가 들어있는걸 먹고싶다면 치즈볼을 드세욤.

 

 

이번에는 미니 찹쌀도넛을 먹어봅니다.

 

미니찹쌀도넛은 안에 팥 안들어있는거 다 아시죠?

 

팥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이거 선택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이날 엄청 꽈배기가 먹고싶었는데 꽈배기는 다 팔리고 남은게 이것뿐이라 샀어요.

 

베개거지가 기름향이 그리웠나봄.

 

그냥 무난한 맛. 당신이 생각하는 그맛.

 

 

사랑하는 피자빵. 아니아니 추억의 소시지빵도 먹어봅니다.

 

파리바게뜨는 왜 햄빵을 추억의 소시지빵이라고 작명한걸까요? 진짜로 궁그미.

 

햄빵은 어딜가든 평타는 치니까요.

 

그래도 진짜 햄빵 잘하는곳 가면 진짜 맛있는뎀.. 군산 라셀 햄빵 추천!!

 

파리바게뜨 소시지빵 먹으면서 다른곳 빵을 추천하다니..제정신이얏!!

 

그래도 언제나 맛있는 소시지빵~소시지 한조각 붙어있는 빵을 때어 먹으면 8번이면 끝.

 

아껴놓은 햄에그토스트는 아침에 뜨끈한 아메리카노에 먹을꼬에요.

 

파리바게뜨 빵빵빵~포스팅 끄읏~!

 

그럼 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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