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점심시간이 왔어요. 밖에 나가서 후딱 밥을 먹고 일터로 복귀해야는데....너무 귀찮아요.
이런날은 역시 배달이지!!
오래간만에 맘스터치 햄버거가 먹고싶더라구요. 그래서 근처 맘스터치를 검색해서 얼마이상이면 무료배송인지 알아봤습니다.
오홍 모현점 18천원 이상 무료배송이라고 합니다.
이제 그럼 금액에 맞춰서 먹을걸 골라볼까요~
전 오늘 불싸이버거가 땡겨요. 가격을 맞추려면 세트세트~! 동료분은 화이트갈릭버거 세트!
그리고 배송비 절감을 위해서 중간중간 먹을수있는 할라피뇨너겟 22조각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거같은 치킨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전화를 띠링띠링~ "불싸이버거세트, 화이트갈릭버거세트, 치킨샐러드, 할라피뇨너겟22조각 주세요."
맘스터치 "퀵비 3000원입니다."
헉......잘못알아봤나봐요. 그렇다고 주문한걸 취소할수도없고.....퀵비 무조건 붙는줄알았으면 그냥 햄버거만 단품으로 두개시켜도 되는데 말이죠.....
심지어 먼거리도아니고 같은 동네....미리 알았더라면 그냥 찾으러 갈껄 그랬어요.
여러분~~맘스터치 모현점 퀵비 2만원이상사도 붙어요!!
어찌되었든 주문했으니 기다려야죠뭐.
주문서와 함께 도착했습니다.
맛있는 냄쉐~~
혹시라도 퀵비부과한걸 잘못들었을까 했지만 역시나 3천원 부과!! ㅋ
가격은 이렇습니다.
에헤헹 그냥 한끼 푸짐하게 먹어보죠 뭐.
아무래도 퀵비부과는 시대의 흐름인가봐요.
요즘 여기저기 치킨집들이 다 배달료 받잖아요. 하아..... 조금 서글프기도..
그나저나 배달은 콜라가 팹시 캔콜라로 오네요. 할많하않.
할라피뇨너겟 22조각입니다.
가격은 6,000원
한입 함~!
살짝 매콤함이 감도는 너겟이에요.
사진으로 너겟 속살이 흰색살 비슷하게 나왔는데 실제로보면 조금더 주황빛이 난달까요?
세트메뉴에 포함되어 나오는 맘스터치 감자튀김입니다.
불싸이버거는 5,800원입니다.
햄버거를 열었는데..
으응? 이거이거 왜이리 빈약스럽지?
뒤돌려보니 요로케 진정한 불싸이 버거의 모습이 나옵니다.
함냐함냐함.
입 크게 벌리다가 입술 터졌....ㅋㅋㅋㅋ
이것은 불싸이버거의 맛인가 피의 맛인가. ㅋ
역시 맘스터치는 화이트갈릭버거가 진리인가요? 동료분 참 맛나게 드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맘스터치 햄버거는 이제 막 썸타거나 사랑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흘리고 닦고 난리난리~ㅋㅋ
그나저나 제가 너무 오랫만에 맘스터치여서그런지 햄버거빵이 왜이렇게 흩어지죠?
햄버거 반 먹은후에는 들고 먹기 힘들 지경.
아니면 제가 햄버거 먹는 스킬이 안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못들고먹으면 분해해서 먹으면 되징~! 찡긋 >.<
마무리로 감자튀김을 캐찹에 찍어서 먹기.
먹고나서 느낀점이라면 이렇게 점심시간마다 햄버거를 시켜먹는다면 삽시간에 살이 엄청 찔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거하게 먹는건 한달에 한번정도만 하도록 해요. 헤헷^^
그리고 배달은 웬만하면 지양하고 가위바위보를 통해서 가까운곳이면 걸린사람이 다녀오기로 해요.
그럼 안녕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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