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부송국수 본점에서 국수로 배부르게 먹어보기. 후루룹 후루룹!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저는 주말에 마동국수에서 국수로 간단하게 한끼 먹는걸 참 좋아하는데요.

 

아쉽게도 마동국수는 둘째 넷째 일요일은 휴무일입니다.

 

아쉬운마음에 발걸음을 돌려 찾아간곳은 바로 익산 부송국수 본점입니다.

 

 

익산 부송국수 본점은 앞에 넓직하게 주차장이 있어서 참말로 좋아요.

 

 

국수말고도 곰탕국수랑 닭개장도 판매합니다.

 

요즘 날씨 추운데.. 밖에 테이블에서 먹으시는분 과연 있을지!!ㅎㅎ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부송국수의 또하나의 장점이라면 대.중.소 가격이 동일!! 추가는 무료라는 사실!

우오올~~이거이거 국수 무한리필집이쟈나쟈나~ㅋ

 

주문은 준하우스는 잔치국수 대, 베개거지는 비빔국수 소(?)로 시켰습니다.

 

사실 주문할때 대, 중, 소를 못봐가지고 준하우스는 곱빼기달라고했고 베개거지는 그냥 주세요.라고 했거든요.

 

 

국수집의 트레이드마크 고추쌈장과 김치가 밑반찬으로 나옵니다.

 

 

아참참. 삶은 약계란은 입장할때 1인당 한개씩 챙겨주시면 됩니다.

 

추가하실경우 3개당 천원!

 

 

주문하고 5분 안쪽으로 바로 국수가 나옵니다. 5천원.

 

이것이 바로 대짜리 잔치국수입니다.

 

오홍 숙주가 들어가있어요.

 

 

비빔국수도 바로바로 나옵니다. 6천원.

 

살얼음이 살짝살짝씩 보이네요. 아하 냉면스타일이였군.

 

 

자 셋팅하고 먹어보도록 할께요.

 

 

잔치국수는 역시 뜨끈뜨끈~

 

자꾸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가지고 사진도 모락모락.

 

 

비빔국수는 채썬오이랑 배추, 쌈무랑 김가루가 들어가 있어요.

 

 

쉑낏쉑낏~

 

후루룹후루룹.

 

아.....춥댜......춥댜.......

 

 

약계란도 까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약계란인지는 모르겠는데욤..

 

그냥먹어도 살짝 짭짜리 한거같기도하구요.

 

계란이잖아요. 맛있어요.

 

 

보이는곳은 바로 셀프바입니다.

 

 

고추를 더 먹고싶어서 셀프바에서 가지고왔어요.

 

청양고추말고 오이고추도 있더라구요. 매운거 못드시는분들은 오이고추를 가지고오시면 됩니다.

 

함냐함냐함냐함~

 

먹다보니 국수를 다 먹었습니다.

 

 

메뉴판에 공기밥이 무료라는걸 봐서 밥을 푸러 다시 셀프바에 출동했어요.

 

 

반공기정도만 퍼왔습니다.

 

 

밥을 비빔국수 먹은 소스에 반을 말았습니다.

 

그리고 셀프바에서 깍두기도 한숟가락 퍼왔어요. 잇힝^^

 

비빔국수밥을 한숟가락 퍼서 깍두기 올려서 챱챱

 

 

나머지 밥 반은 육수에 말아서 숭늉 스타일로 먹어보도록 합니다.

 

후루루룹.

 

아........간단하게 가볍게 먹으려고 간 국수집에서 배가 너무 불러버렸네요. ㅋㅋㅋ

 

익산 부송국수 본점 맛도 깔끔하고 배부르게 먹을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다행하게도 국수는 추가해 먹지 않았습니다.

 

그럼 안녕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