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은 고디바 밀크 초콜릿 프레즐 단짠이란게 바로 이런것?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지난 회사 회식자리에서 고디바 밀크 초콜릿 프레즐을 선물 받았어요.

 

뜬금없이 회사 회식자리의 tmi까지 방출하느냐고 생각하실수 있겠는데요.

 

회사 회식자리가 좌식으로된 고깃집이였는데 방바닥이 뜨끈 했거든요.

 

그래서 이 고디바 프레즐을 선물로 받고 바닥에 놔뒀는데......뜨끈한 방바닥과 만나서 초콜릿이......후훗^^

 

깔끔하고 영롱한 고디바 초콜릿 프레즐을 보시고 싶으신분들은 살포시 창을 닫으셔도 됩니다.

 

엉망징창 고디바 밀크 초콜릿 프레즐 먹어본 후기 시작~!

 

 

손바닥보다 조금 큰 사이즈정도입니다.

 

 

박스안에는 당연히 봉지가 들어있구요.

 

고디바 봉지색 참 고급스러운 느낌이네요.

 

 

봉지 오픈.

 

어? 생각보다 괜찮네.

 

다 녹아서 한덩어리일줄알았는데.

 

 

괜찮기는 무슨. ㅋㅋㅋ

 

하나라도 멀쩡하게 때어내 보려고 하다가 끊어짐.

 

끊어진김에 먹어봅니다.

 

오잉? 생긴건 별로 맛없어보였는데 이거이거 맛있자나~!

 

밀크초코릿의 달달함과 프레즐의 소금의 짭쪼름이 진짜 잘 어울려요.

 

그래서 다들 단짠단짠 하는구나~

 

 

하나라도 제대로 잘 살려보고자 덩어리를 꺼내어서

 

소싯적 달고나 때어본 느낌으로 한땀한땀 때어봅니다.

 

 

때어내기는했는데......코팅된 초콜릿까지 때어냄. ㅋㅋㅋ

 

원래는 초콜릿코팅이 이쁘게 되어있어요.

 

저건 녹았다가 굳었다가 해가지고 백탁현상까지 진행됨 ㅋㅋㅋㅋㅋ

 

하지만 맛은 있어요. ㅋ

 

맛있다 맛있다 먹다보면 금방 한봉지 클리어 할수있습니다.

 

고디바 다크 초콜릿 프레즐도 있다고 하는데 한번 먹어보고 싶긴 하네요.

 

단짠단짠의 정석 고디바 밀크초콜릿 프레즐!

 

호불호는 있을것도 같아요.

 

다음번에는 명태처럼 얼렸다가 녹았다가한 고디바말고 멀쩡한거 함 먹고싶네요.

 

그럼 안녕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