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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지난번에 준하우스와 함께 아산병원에 다녀왔거든요.

 

왔다갔다 하다보니 주책없이 배가 고파오더라구요.

 

배꼽시계는 왜이리 정확한걸까요?

 

아산병원 지하1층에 음식점이 모여있는데 우와.....점심시간이라 대기줄들이...흑.....

 

포기할까 생각했는데 푸드코트는 그나마 회전율도 빠르고 괜춘한거같더라구요.

 

 

치즈돈까스하고 어묵우동을 주문했어요.

지금보니까 어묵우동이 치즈돈까스보다 비싸네요.

가격은 뭐...

뭐... 그렇습니다.

 

 

진동벨을 받아들고 빈자리를 찾아 앉아서 기다려용.

예전 핸드폰 생각나는건 저뿐일까요?

 

 

어묵우동이 먼저 나왔어요.

기다린지 5분도 안되서 나온거같은 느낌?

반찬은 우동짝꿍 단무지랑 깍두기. 무난무난

물은 요래 따로 나오더라구요.

음....물 많이 먹는편인데...힝...

그릇반납하러 갔더니 그옆에 정수기 있더라구요. 참고하세요.

 

 

무려8천원짜리 어묵우동 먹어봅니다.

호롭. 어디서나 먹어보는 그맛이에요.

몸이 따땃~해집니다.

어묵맛은 그냥 그냥 무난 무난.

 

 

돈까스도 나왔어요.

돈까스는 꽤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우동 거의 반도 넘게 먹을때 나왔어요.

둘이갔을때는 아무래도 메뉴 통일해서 시키는게 나을거 같아요.

 

 

미소된장국(?)도 국물로 나와요.

나머지 반찬은 우동과 동일 단무지, 깍두기.

 

 

돈까스는 역시 썰어야 제맛.

따라라 라라라라 랄라라 ♬

 

 

잘 잘라서 한입 챱~!

치즈 흘러나오는거 보소~

아하....혹시라도 다음에오면 치즈돈까스로 통일해서 시켜야겠습니다. ㅋ

돈까스류는 배신하기 힘들죠.

 

그럭저럭 배를 잘 채우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분명 밥을 먹고 집에왔는데 배가 고프더라구요.

뱃속에 그지가 사나...ㅋㅋㅋ

마트에서 구입한 호주산 소고기를 먹기로 해요.

역시 사람은 고기를 먹어야 배가 차는거 맞죠맞죠?

올리브유를 살짜쿵 둘러주고 판위에 소고기 안착~!

 

 

소고기는 핏기만 가시면 먹어도 되죠되죠? ㅋㅋㅋ

기갸~~막히게 부드럽더라구요.

 

 

후식으로는 아산병원 지하빵집 베즐리에서 사온 치즈스틱을 먹어봅니다.

이름이 치즈스틱이 맞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요래생긴거 5개정도 들어있었는데 가격은 3천얼마였던거 같기도...가물가물..

 

 

한입 챱.

음......깔끔한맛?

그러합니다. ㅋㅋㅋ

 

역시 집이 최고~!(뭐지 이 결론은?) ㅋㅋㅋ

 

그럼 안녕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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