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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어제 갑자기 준하우스가 떡사러 광주를 가자고 하는거에요.

 

헐... 누가들으면 광주가 옆집인줄 알겠다능.

 

아무튼 갑자기 광주행 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광주가는길 자꾸 거꾸로된 무지개가 눈앞에 아른아른 거리는거에요.

잘못본건가 하면서 하늘을 올려다보니까 햇빛주면에 동그란 무지개가 떴더라구요.

사진상으로 잘 표현이 안되서 갑갑합니다.

햇빛주변 동그란무지개 처음본거같아요.

신기방기~

 

 

햇빛 주변무지개가 한겹이아니고 두겹이더라구요.

빨간화살표부분에 연하게 보이는 무지개 보이시나요??

광주가는길에 무지개 선물 받은거같아요.

예뻐서 계속 쳐다보니 오...마이..아이즈... 선그라스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ㅋㅋ

 

 

준하우스랑 도란도란 얘기하다보니 어느덧 창억떡집앞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으흐흐흥~기분 좋아요.

 

 

베개거지포스팅 시그니쳐 준하우스 등판샷을 찍으려고 하는찰라에 갑자기 준하우스가 뒤돌아봐서 오늘은 등판샷이아닌 옆판샷입니다. ㅋㅋㅋ

 

창억떡집 본점은 다 좋은데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길에다 대충 주차하고 후딱 떡을 사고 나와야해요.

 

혹시라도 길게 주차하고 싶으신분은...움....맞은편에 백화점있던데 거기에다 주차해야할까요??

주차가 난제입니다.

 

 

광주 청억떡집 본점의 떡들입니다.

 

 

여러 종류의 떡들이 많아요.

스아실... 베개거지는 떡을 좋아하지 안하서 별 감흥이 없더라구요. ㅋㅋ

반면에 준하우스는 떡을 좀 좋아하긴 하더라고욤.

 

 

이것이 바로 광주 창억떡집의 인기떡인 호박인절미입니다.

한팩에 3,200원 입니다.

저번에 방문했을때보다 가격이 오른거같은데 뭐 제 월급빼고 다오르니께요. ㅋ

 

 

떡 말고 과자종류도 있습니다.

 

 

떡케이크도 있어요.

요즘 케이크가 너무 비싸서그런지 떡케이크로 케이크 대신해도 될것도 같은 느낌?

 

 

준하우스가 좋아하는 꿀떡꿀떡~

아 꿀떡옆에 저는 바람떡으로 알고있었는데 달떡이였네요.

 

 

요런저런 떡들이 가득가득~!!

 

 

베개거지는 작게 소분되서 팩으로 파는줄로만 알았거든요.

이렇게 1키로씩 박스판매도 하더라구요. ㅋ동네칭구가 알려줘서 알았어요.

저는 오늘 광주 창억떡집의 인기메뉴인 호박인절미를 1키로 박스로 살꺼라구요~!!

 

 

꿀떡이랑도 박스판매를 하고있습니다.

 

 

사진찍는사이 준하우스가 본인 먹을 떡들을 쇼핑하고야 말았네요.

걍 호박인절미만 사러왔을뿐인데 ㅋㅋㅋ

 

 

쇼핑을 마치고 신난 준하우스는 본인떡만 챙기고 신나게 먼저 가고있네요. ㅋㅋ

저는 호박인절미 박스들을 챙겨서 뒤따라갑니다. 호잇호잇

 

 

영수증도 괜시리 한번 찍어봅니당~

 

 

돌아오는 차안에서 꿀떡을 까먹어 보도록 합니다.

준하우스가 옴총나게 좋아하는 꿀떡입니다. 가격은 3천원입니다.

 

 

한입에 딱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하지만 저는 사진을 찍기위해 한입 깨물어봅니다용~

주변에서 파는 꿀떡맛과 그다지 다른 맛은 아니구요.

꿀떡맛이에요 ㅋㅋ

 

 

앙금기정떡 2,600원입니다.

술떡 느낌이 납니다.

 

 

한입 깨물~

술떡 맞는거같아요. 앙금들어있는 술떡~!

쫀득쫀득해요.

 

 

다른색도 먹어봅니다.

오잉??맛이 다르다~했더니 앙금이 팥앙금이 아니더라구요.

무난무난한 맛이에요.

 

말씀드리지만 베개거지는 떡을 별로 안좋아해서 아 여기 떡 엄청나게 맛있다~라고 느끼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준하우스는 맛있다고하니 참고하세용~

 

 

집에 도착하자마자 대망의 하이라이트 호박인절미입니다.

1Kg박스에 12,000원입니다.

팩으로 사는것보다 박스로 사는게 기분상 많아보이는 기분이죠?

팩으로사서 합쳐보지 않았으니 박스로 사는게 양이 많은건지는 육안으로는 잘 모르겠어요.

 

 

박스에는 창억떡집 전번도 나와있어요.

오홍 대전에도 있나봅니다.

하긴 창억떡집 광주에도 몇개있더라구요.

 

 

박스 오픈~!!

우와~떡냄새다~~는 잘 못느끼겠습니다. ㅋ

 

 

박스 한가득 호박인절미로 그득그득~

 

 

한입에 넣어보도록 합니다.

쫀득쫀득 달달달~

역시 창억떡집은 호박인절미죠.

다른데로 눈돌린 준하우스가 나빴네요. ㅋㅋㅋ

맛.있.어.요.~!!

 

 

호박인절미로 달달해진 입맛을 요 백설기로 잡아보도록 할께요.

3개 들어있구요. 1600원입니다.

 

 

오픈~!!

잡곡밥보다 흰쌀밥이 맛은 있듯이 백설기 뭐 맛있겠죠? ㅋ

 

 

뇸뇸뇸뇸

역시 백설기~!! ㅋㅋ

생각보다 퍽퍽하지 않아서 좋았구요. 엄청 달지 않아서 더 괜찮았어요.

맛나욤~

 

햇빛무지개도보고 호박인절미도 먹고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

 

여러분 호박인절미먹으러 광주로 출발하세요. ㅋㄷㅋㄷ 당장~!!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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