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지순례]전주 최재호베이커리 중화산본점에서 빵쇼핑하기. 초코초코해 대박맛있음!!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어제 베개거지는 이런저런이유로 회사 땡땡이를 치고 ㅋ 정확히는 반차를 썼습니다. 합법적인 땡땡이~!!

 

생각보다 처리할일이 빨리 끝나서 이 아까운 평일오후를 어떻게 알차게 보낼지 고민하다가 전주로 빵탐방을 가기로 합니다.

 

빵쇼핑할생각에 출발전부터 도키도키 흥분의 도가니탕~!!

 

전주 웬만한 빵집은 다 가봤다고 자부했는데 최재호베이커리는 한번도 안가봤더라구요. 이럴순없죠.가야겠습니다.

 

 

최재호베이커리 중화산본점 건물 뒷편에 도착끄~!!

주차장이 있기는한데 아마 그건물 주차장에 주차하신분들은 정말 운이 특별히 좋으신분일듯합니다.

베개거지는 어찌저찌 이중주차를하고 비상등을킨후에 빨리 빵쇼핑을하러 갔어요.

이중주차는 스피드가 생명인거 아시죠? 후다후다후다다다~

 

 

빠른발걸음으로 준하우스가 매장안으로 들어가고있습니다. 허리허리업!!

오 지금보니 알바구함이라고 써있네요.

빵집에서 알바하면 빵 많이 먹나요?

 

 

요거요거 제가 최재호베이커리에 오고싶어한이유가 이 요일빵입니다.

요일마다 한제품이 1+1으로 판매하고있다고합니다.

화요일은 로띠번?? 로띠번??

분명히 준하우스가 화요일은 롱소세지빵이 1+1이라고했는데 말이죠~!!

 

 

최재호베이커리1주년 기념행사로 25일 만원이상 구매하면 전품목 20%할인이라고 합니다.

오옹..25일날 가봐야나? 이번달25일은 추석연휴군요. ㅋㅋ추석때는 문 안열거같은데욤..

 

 

화요일빵 로띠번 1+1 ㅠ.ㅠ

분명 롱소시지빵으로 알고왔는데...

 

 

요일빵 리스트에요.

여러분들은 저처럼 잘못알고가지 마세요.

그러고보니 최재호베이커리 전주에 두군데가 있더라구요.

준하우스가 알아본건 송천점요일빵....아오 구냥~!!

 

베개거지는 로띠번은 별로 그닥 선호빵이아니어서 요일빵은 패스~!!

 

 

마음을 진정시키기위해 빵샷빵샷~!!

 

 

타르트나 카스테라, 모닝빵도 있습니다.

 

 

절미절미인절미~

여기서 살짝 아우어베리커리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사봄~

 

 

제가 오늘 요일빵으로 바라던 롱소시지도 장바구니에 담았어요. 흑...

 

 

센드위치도 맛깔나게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살까말까 고민고민하다가 음....패스~!!

 

 

딱 먹고싶은것들만 선별해서 5점을 구입했습니다.

 

 

빵5개에 14,800원 평균가격3천원 되시겠습니다.

요즘 물가가 워낙 가파른상승을 보이고있어서그런지 이제 덤덤해요. ㅋ

 

 

집에 오자마자 빵먹기 돌입~!!

우선 제일 궁금한 에그타르트부터 먹어보도록 할께요.

가격은3천원입니다.

에그타르트 평균 2천원하는데 요기는 3천원인 이유가 있어욥~!!

사이즈가 보통 에그타르트 2배만함.ㅋㅋㅋ

보통 에그타르트 하나먹으면 하나더먹고싶은데 요거는 두개먹고싶은 사람들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합니다.

 

 

칼을 사용해서 새초롬하게 잘라보았어요.

우앙~안에 몽골몽골한 노른자크림~보이시죠?

 

 

함냐함냐~

완전 부드럽고 촉촉한 크림~느끼하지않아요.

그리고 파이부분 너무 맛있드아~완전 잘어울림용.

 

 

궁금했던 절미절미인절미입니다. 가격은 3,500원입니다.

아우어베이커리의 인절미크로아상이랑 살짝 느낌이 비슷해서 사봤어요.

인절미 크로아상 참 맛나게 먹었었는데 말이죠.

 

 

잘 잘라서 먹어봤습니다.

아..음 인절미 크로아상이렁 전혀 달라요. 식감부터가 다릅니다.

맛~있습니닷~!!

 

 

요안에 크림이 옴총 듬뿍들어있는데 인절미 크림인가요?

음.......아주멀리서 땅콩버터향도 나는것도같은데...잘모르겠어요.

 

 

초코초코해입니다 가격은2,800원입니다.

신제품이라고해요.

앗 그러고보니 더티초코랑 맛이 비슷하려나요?

더티초코랑은 다르게 초콜렛 코팅이 되가지고 깔끔하게 먹을수 있다는것이 장점~!

 

 

한입 먹어봅니다.

악.......대봑~~~~~!!대박대박사건이에욧!!

진짜 맛있어요.

아 이거 어떻게 표현을 못하겠네.

저 초콜렛빵 그렇게 선호하지 않거든요.

물론 더티초코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근데 제입맛에는 최재호베이커리 초코초코해가 더 맛있더요.

요즘 먹어본빵중에 최고~

너무 극 찬사를 보냈나요? 자중해야겠습니다. ㅋ

 

 

요일빵일줄알았던 롱소시지입니다. 가격은 3,500원

 

 

단면도 보여드릴께요.

빵안에 긴 소시지가 통으로 들어가있어요.

 

 

얇게 슬라이스해서 맥주안주로 먹었어요.

짭짤하니 소시지도 싸구려느낌안나고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소시지빵이나 피자빵은 엄청나게 맛있거나 맛없거나는 힘든거같아요.

무난무난합니다.

 

 

집에 오니 형태를 잃어버린 슈크림입니다. ㅋㅋㅋ 가격은2천원입니다.

최재호베이커리에서 산빵중 제일 저렴한 빵이에요~

분명 살때는 슈크림이 엄청나게 빵빵했는데 돌아오는길이 좀 많이 더웠나봐요.

슈크림빵이 더위에 지쳤어요. 지금먹기는 무리라고판단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도록 할께요.

아직 맛을 못봤습니다. ㅋ

 

희안하게 베개거지는 빵포스팅할때 엄청 신나더라구요.

이번 포스팅할때도 옴총옴총 신났습니다.

 

최재호베이커리 재방문의사 엄청엄청 있습니다. ㅋ

특히 초코초코해는 아~~맛있었다.

 

이 포스팅은 제 지갑과 함께합니다. (너무 찬양하는느낌이어서 ㅋㅋㅋ)

 

그럼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