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밥다털기 사골곰탕국밥컵반, 미역국밥컵반, 황태국밥 컵반 다먹어부러~!!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어제 말복지났다고 아침에 시원한바람이 불더라구요. 호...진짜 언제까지고 더울거같더니 계절에 힘인가보다..

 

하면서 뉴스를 시청하는데 이번주 일요일부터 다시 더워진다고 합니다.

 

일기예보를 믿지는 않지만 다시 더워진다는건 신빙성이 있는것도 같구요. ㅋㅋㅋ

 

오늘아침 상쾌하게 일어나니 배가고파요. 후훗~먹을거걱정 하지않아요~왜냐면 저에게는 컵밥이 있기 때문이쥐요~!!

 

 

자~먼저 사골곰탕국밥부터 처리해보도록 할께요.

내용물은 이러합니다.

햇반 작은사이즈, 사골곰탕국밥 밑국물스프와 건더기스프입니다.

 

 

컵반 국밥종류는 조리법이 다 동일하더라구요.

내용물을 다 때려넣고 물붓는선까지 물을 부어준다음 전자랜지에 넣고 700W기준으로 찬물4분돌리면 끝!!

 

 

컵안에 내용물들을 다 집어넣습니다.

건더기라고하기에는 너무...파밖에 없어요.ㅋㅋ

 

 

에니웨이 물을 표시선까지 넣어주고 전자랜지에 돌려줍니다.

우리집 전자레인지는 뭐랄까 오븐 겸용이라 몇와트인지 잘 모르겠기도 해서 그냥 애마한 3분30초를 돌려줬어요.

 

 

김이 모락끄 모라끄~!!

냄새는 사리곰탕면 냄새가 납니다. ㅋ

 

 

들어있는 시꾸릿 스푼을 사용해서 한입 먹어봅니다.

오올~사리곰탕면보다 진한맛을 자랑해요.

역시 엠에스쥐의 효과인지 모르겠지만 맛은 있습니다. ㅋㅋㅋ

짭쪼로로미하면서 아침에 속도 따땃하면서..

든든..까지는 아니구요.

뭐랄까 이름에서는 겁나 건강해질것만 같은데 영양은 빠져있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집에 남아있는 계란 3개를 급하게 삶아냈습니다.

 

반숙할라고 5분만 끓인다는걸 깜빡하고 조금 더했더니 완숙에 가까운 반숙이 되어브러써여~!!

그래도 맛나여~ㅋㅋ

사골곰탕국밥컵반과 잘 어울리는거 같기도~!!

 

 

요것은 황태국밥컵밥과 미역국밥컵밥입니다.

오늘아침 먹은건아니고 지난 주말에 흡입했어요.

조리방법은 사골곰탕국밥과 같습니다.

 

황태국밥컵반은 두부가 미니미하니 귀여우면서 맛있습니다.

왜 진하게 우러난 국물맛이나는걸까요? ㅋㅋ 요것도 엠에스쥐? 암튼간에 괜찮습니다.

 

미역국밥도 괜찮아요.

딱히 고기가 들어간것도아니고 조갯살이 들어간것도아닌 미역만 들어간거같은데도 괜찮아요.

이거이거 요리고자분들 부모님 생신때나 여자칭구, 남자칭구 생일때 해주면 좋을거같아요.

사실 저도 겁나 미역국 못끓이는데 이거 하나 예비로 사둬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했어요. ㅋㅋㅋ

 

이로써 집에 쟁여놨던 컵밥을 다 털어냈습니다. 휴우~~

 

컵밥 또 쟁일꺼냐고 물으신다면... 움... 당분간은 걍 안살래요.

너무 자주먹으면 질려~!!

 

언젠가 세일이나 하면 한번 또 몰아 사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