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제주도에서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점으로 해물라면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역시 무계획여행이기때문에 디스is 검색 타임!!
베개거지는 맛도 중요하지만 깨끗한 환경을 선호하기때문에 그 위주로 검색했어용.
애월에 참좋은해물라면집이 있다고해서 찾아가봤습니다.
그런데말이죠. 제가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포스팅을 위해서 예전에 제주도에서 먹어봤던 해물라면집을 검색해봤는데
뙇!!!! ㅋㅋㅋㅋㅋㅋㅋㅋ 2015년 7월 22일에 포스팅했던 참좋은해물라면집이 있었던거임 ㅋㅋㅋㅋㅋ↓↓↓↓↓↓↓↓↓
7년전에 베개거지가 되~~~게 혹평을 했었는데욤. ㅋㅋㅋ 참좋은해물라면쪽에서도 답글을 달아주시면서 엄청 미안한 마음을 가진 그 라면집!!
주인분이 바뀐건지 아니면 이름만 똑같은 라면집인지는 저도 몰라서 답답한 마음.
참좋은해물라면 관계자분은 제발 이 비밀에 대해서 답글좀 남겨주세요.
만약에 7년전에 제가 갔던 라면집이 이번에 간 라면집이면 그건 바로 데스티니~~~~~~
매주 일요일은 휴무~!!
주차는 가게앞 주차장이 있구요. 길 건너편에도 주차 가능합니다.
짬뽕해물라면이랑 문어해물라면 이렇게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두명이서 오신분들은 거의 대부분이 이조합으로 시키더라구요.
매운맛 조절가능하구요. 전 3단계짬뽕라면, 준하우스는 2단계문어라면으로 주문.
라면 두그릇에 25000원. 요즘 물가생각하면 수긍되는거보니까 살인물가에 적응해가는 베개거지입니다.
이날 날씨가 흐렸는데도 바다뷰 보니까 가슴이 뻥 뚫리던데 날씨 좋으면 진짜 뷰맛집일듯!! 라면은 그냥 맛있게 먹을듯합니다.
뭐야뭐야 비쥬얼 미쳤다. ㅋㅋㅋㅋㅋ
전복도 잘 잘라서 문어랑 전복은 나눠서 먹었습니다.
문어라면은 적당히 매콤했구요. 짬뽕라면은 엄청 맵지는 않았어요(베개거지는 맵부심 쩔어 ㅋㅋㅋㅋ)
칼칼한맛에 반해반해 버렸어요~~꺄하항~~
만약 7년전에 갔던 참좋은해물라면집이 이번에 방문했던 곳이라고하면 진짜로 완전 바뀐맛입니다. 진짜 맛있게 바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멋진 경치와 맛있는 해물라면 먹고 비싸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7년전 그집이 이집이라면 진짜로 너무 너무 재밌고 소중한 인연일거 같습니다. 헤헷^^ 그리고 그때보다 훨씬 장사도 잘되고 좋아져서 넘넘 축하드리구요.
집에와서 7년전 참좋은해물라면 포스팅보고 소름돋았좌나좌나~요. ㅋㅋㅋㅋ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제주도 여행기는 계속됩니다.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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