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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지난 제주도무계획여행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더앨리제주에서 바다멍을 때리고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사실 숙소에서 재정비를하고 다시 어디든 가볼까 하는 마음에 숙소로 잠시 들어간거였는데...

 

급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버렸습니다. 다들 그런적 있잖아요? ㅋㅋㅋㅋㅋ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 쇼츠를 낄낄대면서 보다보니까 시간이 순삭.... ㅋㅋㅋㅋㅋ아 사실 이럴라고 제주도옴. ㅋㅋㅋㅋ

 

또 몇시간좀 지났다고 배가고픔......나가기는 여전히 귀찮음......

 

제주도까지와서........배민을 켰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제주도향토음식도 많았지만 왜 나는 짜장면이 먹고싶은가... 왜!! 아 먹고싶음 먹어야지~

 

배민을켜서 리뷰를 정독하며 고심해서 고른곳은 바로바로~~~

 

원차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로 7-24 (서호동 940-2)

place.map.kakao.com

원차우라는 서귀포 중국집입니당.

40분정도 걸린거같습니다.
메뉴는 탕짜짬(탕수육,짜장면,짬뽕) 23,000원 + 배달팁 3,000원 =26,000원 결제했어용
면을 따로 포장해주니까 넘 좋더라고요.

그리고 양 진짜로 푸짐~~

짜장면위에 소스를 부엉~~다부엉~
짬뽕에도 면 다 부엉~섞어섞어~
짜장면은 달짝지근하더라구요. 고추가루만 있었으면 진짜로 맛나게 먹었을텐데!!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할맛입니다.

짬뽕은 해산물 알차게 들어있어요. 특이한건 콩나물이 들어갔더라구요. 그래서 좀더 시원한 느낌?

전 탕수육 찍먹파!! 찹쌀탕수육과 일반탕수육의 중간쯤의 식감으로 돼지냄새안나고 맛있습니당~~

가성비도 좋고 맛나게 잘 먹었어요. 숙소에서 배달음식까지 먹고있노라니.......여기 진짜 제주도 맞나 싶을정도로 걍 집에서 뒹구루루 하는 느낌이랄까??

 

이날 하루는 그냥 저는 현지인이였습니다. ㅋㅋ 현지인 기분 느끼고 싶을때 하루정도는 숙소에서 배달해서 드세용~

 

제주도여행기는 계속됩니다.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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