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아침이 밝았어요. 평소에는 아침밥을 잘 안챙겨먹는데 꼭 놀러가면 아침밥을 먹는자!! 그게바로 베개거지.후훗^^
쏘타컬렉션 더 여수는 조식서비스가 없기때문에 근처 음식점을 스캔해봅니다.
아주 가까운곳에 국동칼국수라는 곳이 있더라구요. 요즘 여수에서 핫한 맛집인가 봅니다. 오올~
매장 찾을때 국동칼국수라고 검색해야되는데 극동칼국순줄알고 계속 검색한건 비밀. ㅋㅋㅋㅋㅋ
여수와서 더러운건 질색팔색이 되었기 때문에 깔끔한거 너무 원해요? 원해요~
제가 도착한시간이 8시 살짝넘어서였어요. 일찍일어나는 베개거지새~후훗^^
매장도 넓은편이에요.
꽤 깔끔해보였는데 말이죠???
분명 거의 저희가 첫손님이였을텐데.....오픈전에 테이블도 안닦나봄.
고기집도 아닌데 바닥도 살짝 쫀득쫀득.. 겉보기만 깨끗한 느낌이랄까.......
여수의 이미지는 제 안에서 바닥을 치려고 하더라구요.
사진은 차마 못찍었는데 수저통에 담긴 식기들은 물기를 안빼고 넣은건지 밑에 식기는 물때가 껴있더라구요.
아.....이걸로 먹어도 되나 싶을정도였는데 냅킨으로 박박 닦아서 먹기는했는데 먹을때까지 찝찝하더라구요.
이렇게 관리를 안하실거면 일회용으로 하시는편이......완전 실망.
그리고 화장실도 다녀왔는데요. 제가 거의 첫손님이였는데......너무...더럽....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이상태에서 맛까지 없으면 진짜로 나 운다.
여수는 역시 어딜가든 갓김치는 안빠지네요. 맛은 무난무난한맛.
블로그들을 탐색해보니까 비비라고 위생장갑을 주시던데 전 안주심.....나 삐진다. ㅋㅋㅋㅋㅋ 젓가락으로 야무지게 비벼먹었어요.
맛은 그냥 엄청 평범한 쫄면맛이에요. 애기들도 아마(?)먹을수 있을만큼 달달한쪽의 쫄면입니다.
매운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서운한맛이였습니다. 그래도 야채는 많아서 좋더라구요. 근데 다 못먹음.
특징은 육전이 올라가있어요. 육전하고 칼국수랑은 안어울릴거같았는데 잘 어울리더라구요.
칼칼한맛도있고 맛있음용. 괜히 이름이 국동칼국수가 아닌가봅니다.
육전이 김밥소를 감싸듯 말아져있어요. 한입에 먹어봅니다. 매콤하면서 짭짜리합니다.
솔직히말하면 제 입맛에는 좀 짜더라구요. 살짝 국물이 땡겨요.
그러고보니 쫄면이랑 김밥을 시켰는데 국물이 안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주방가서 물어봤습니다.
나 국동칼국수에서 이 육수를 젤로 맛나게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이 칼국수!! 다른건 비둥비둥~
사람입맛은 다 다르니까요. 제입맛은 그렇다는 말씀!!
그래도 손님이 먹고나가면 테이블 한번씩은 닦아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차피 저는 다시는 안갈테지만요. 후훗^^
근데 칼국수는 진짜 맛있었어용~육수도요!!ㅎㅎ
1박2일 내돈내산 여행기는 계속됩니다.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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