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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오늘 아침은 여유있게 기상을했습니다.

그 이유는말이죠. 킬킬킬 드디어 제가 도시락통과 부속품들을 샀거든요. ~!!

그래서 얼른 도시락통을 사용하고 싶어서 눈이 번쩍 떠지더라구요.

도시락통 구경부터 할까요?

팬더도시락통입니다.

 팬더 도시락통이랑 요리핀은 쥐마켓에서 구입했구요.

도시락통은 각각 4천원, 핀은5,900원에 구입..아..핀은 비싸긴한데 넘 사고싶었어요. 데코를 위해서요. 데헷^^

그리고 도시락가방(2천원), 수저통(1천원)은 다있어에서 샀어요. 켈켈

어서 짝꿍을위한 도시락을 싸기로 하도록합니다.

오이김밥준비물입니다.

 오늘의 도시락은 오이오뎅김밥 일명오오김밥을 만들꺼에요.

오~오~오오~오이를 사랑해~♬

아침부터 거창하게 베이직한 김밥을싸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힘드니까 간단하고 맛있는 오오김밥으로 결정합니다.

준비물은 밥 두공기, 계란 두알, 단무지, 김밥용김, 오뎅4장(냉동실에 잠자고있던걸 사용), 오이 한개를 준비합니다.

오이를 굽는중입니다.

 오뎅은 기름 안두른 후라이팬에 올려줘요.

살짝 노릇노릇하게만 구어주면됩니다.

사실 뭐 끓는물에 데쳐서 구어주라고들 하던데 그냥 구어요. 헤헷~

오이입니다.

 오이는 길쭉하게 4등분 해주시구요. 씨를 살짝 발라줘도 좋구요.

씨를 안바르면 거기서 물기가 나와서 김밥에 안좋은 영향을 줍니다.   

오뎅입니다.

 오뎅은 반 잘라줍니다.

오뎅 한장당 한줄이 되겠습니다.

 계란은 기름살짝 두른 후라이팬에 두알 꺠서 올려줍니다.

사실 지단으로 만들면 좋겠지만 아침에 도시락싸기 바뻐 죽겠는데 지단까지 만들시간이 어딨어요.

 소금후추를 살짝 넣어주구요.

젓가락으로 마구마구 섞어줘요.

사실 사진찍느니라 좀 늦게 섞어줬어요. 이정도 익었을때보다 좀 전에 섞어주세요.

 원래 노란빛을띄는 스크램블에그가 되어야하는데 타이밍이 늦은관계로 흰색 노란색 자기맘대로 되버렸어요.

뭐 그렇다고 다시할수도 없는일이니 그냥 저렇게 준비합니다.

밥은 소금살짝, 참기름살짝, 혹시 통깨가 있으면 살짝 넣고 잘 비벼서 준비합니다.

나머지 재료들을 이제 한곳으로 불러모아서 김밥쌀준비를 해요.

칼은 모자이크처리로 준비해줬어요. 꺄르르르~!!

김밥말기 전입니다.

 김발위에 김올리고 밥을 잘 펴서 깔아주고 그위에 오뎅, 계란 단무지 오이 순으로 올려줍니다.

그리고 꾹꾹 김발을 눌러가면서 말아주면 됩니다.

저는 김발없으면 김밥을 못싸요. 절대 못쌈!!

 말아주는거 4번만하면 요로케 김밥 4줄 완성이 됩니다.

설마 4줄이 1인분이냐구요? 아니아니죠. 김밥 꼬다리와 남은 김밥은 저의 뱃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도시락통에 담아줍니다.

김밥 꼬다리빼고 두줄 반정도 들어가요. 아마 꼬다리를 포함한다면 두줄정도 들어갔습니다.

요리핀도 꽂아봅니다. 김이 질긴지 생각보다 푹 안들어가서 놀랐어요.

오이김밥 완성샷입니다.

 뭔가 위에 사진이 흐리게 나온거같아서 장소를 바꿔서 한번 더 찍어봅니다.

뭐 이사진도 그닥 이쁘게 나온거같지는 않지만요.

냐하하 요리핀 겁나귀여워요. 괜히 저거 있어서 도시락이 좀 있어보이는거같기도 합니다.

그냥 제 기분 탓인가요? 으흐흐흥~~

뚜껑을 덮고 수저통이랑 도시락을 도시락 가방에 넣으면 진짜로 도시락 완성되었습니다.

뭔가 오늘은 진짜 도시락을 싼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역시 도시락은 장비빨도 중요하다는걸 알수가 있습니다.

정작 도시락 먹는 짝꿍은 장비는 전혀 신경을 안씁니다.

에헤헤헷 뭐 자기만족이죠.

이번 오오김밥 맛은 맛있어용.

오이랑 오뎅이 원래 궁합이 잘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간단하니까 한번 해보셔도 괜찮아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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