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블탐방]대전 공주떡집 본점에서 흑임자,호박인절미 + 성심당 본점에서 빵쇼핑(님아 새우샌드위치는 먹지마오.)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베개거지는 지난 주말 대전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사실 나들이라기보다 빵과 떡을 쇼핑하러 갔다고나 할끄나~

 

먼저 대전 공주떡집을 먼저 들렀습니다.

 

 

공주떡집은 대전올때 가끔씩 들러서 흑임자 인절미를 사고는 합니다.

 

사실 저는 떡을 별로 안좋아해서...거의다 준하우스가 먹어요. ㅋㅋ 마이묵엉~

 

 

공주떡집 본점이라고하면 엄청 번화가에 있을거같지만 그렇지는 않아요. 헤헷^^

 

 

방문한날이 일요일이라서 그럴까요?

엄청 한산~~

 

공주떡집은 흑임자인절미 땜시롱 방문했는데 흑임자 인절미가 없는거에요.

ㅜ.ㅠ

 

물어봤더니 떡 썰고있다고 포장해서 준다고 ~~ 나이씅!

 

 

흑임자인절미를 3팩 주문하고

 

궁금한마음에 호박인절미도 1팩 수줍게 들어보았습니다.

 

가격은 한팩당 4천원입니다.

 

가격은 제 생각엔 비싼편이 아닌가 싶어요.

 

 

흑임자 인절미를 기다리며 샷샷 샷샷샷~

 

 

떡을 별로 안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이런걸 봐도 별 감흥이 오지는 않습니당.

 

 

답례품으로 떡 많이들 하시잖아요.

 

 

참고하시라고 찍어보았습니다.

 

 

드디어 흑임자 인절미를 받았습니다.

바로 포장해서 그런지 집에 오는 내내 차안에 꼬순내가 진동했어요.

 

떡 안좋아하는 저도 냄새에 이끌려서 먹고싶을정도로 말이죠.

 

 

호박인절미 과연 맛있을까나~

 

 

흑임자인절미는 언제나 먹었던 그맛이였어요.

꼬소~~하니 쫀득~~~하니~~

 

 

호박인절미는 맛은 있습니다만!!

역시 호박인절미는 창억떡집이 맛있더라구요.

 

 

공주떡집 찍고~성심당으로 달려가~~~

 

성심당 본점 앞은 포장빙수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살짝 궁금하기도 했지만 대기줄이 긴관계로 패스!

 

오래간만에 간 성심당.........진짜 사람......어마어마함요.

 

 

해바라기라는 이름의 햄빵이에요.

가격은1,800원

착한 가격처럼 보이지만 사이즈가 손바닥 반만하다는점~ㅋ

 

 

주의요망!!!! 이것은 바로 타르타르새우샌드위치.

 

이쁘기도하고 맛있어보여서 샀어요.

 

가격표가 없어서 얼마인지 몰랐는데 집에와서보니 이거 3,800원이더라구요.

 

사이즈도 주먹만하니 별로 크지도 않았는데!!!!!

 

그리고 심지어 맛도 별로 없어요.

 

빵이 너무 커가지고 빵맛밖에 안나서 빵다 띠어내고 먹었슴다.

 

님아......새우샌드위치는 먹지마오.

 

 

튀소구마입니다. 가격은 1,500원

팥앙금대신 고구마앙금이 들어가있어요.

 

 

심버터라우겐 2,800원입니다.

 

 

심버터카라멜입니다.

가격은 2,800원

 

진짜 조금만 사자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큰빵도 안사고 5개 쟁반에 담았음에도 12,700원

 

사악한 빵 가격에 웁니다. 훌쩍.

 

성심당가서 사람구경은 원없이 한거같아요. 와우~계산대기줄 가게밖으로 나가는줄알았어요.ㅋㅋㅋㅋ

 

그럼안녕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