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이번 대한민국1박2일여행 일정은 전주 오선모옛날김밥 -> 남원 광한루원 -> 남원 그랑깨 -> 섬진강 레일바이크 -> 곡성 기차마을(섬진강 기차마을) -> 여수 꿈뜨락몰 -> 여수 통만두집 -> 여수 말리부호텔 -> 여수 유정해장국 -> 쑥섬(애도) 고양이섬 -> 벌교 원조꼬막식당 ->집으로 순 입니다.

 

여수 유정해장국집에서 배부르게 먹은 베개거지와 준하우스는 이제 또 칼로리 버닝하러 가야겠죠? 후훗

 

달려갈곳은 바로 고흥 쑥섬입니다.

 

 

고양이섬 쑥섬을가려면 나로도항 여객선터미널로 가야하는데요.

 

고흥우주항공축제때문에 교통통제를 하고있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이 안밀려서 다행이였어요. 휴우~

 

어린이날이어서 그런지 어딜가나 행사~축제로구나~!

 

 

나로도항여객선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쑥섬호는 터미널 입구를 지나가지고 쭉~~~끝까지 간다음 왼쪽 대합실로 가면 되요.

 

티켓팅은 안해도됩니다.

 

배에 타고나서 배에서 계산하는 시스템이에요.

 

오로지 현금!! 캐쉬!! 현금준비하세요.

 

관광객이면 1인당 왕복뱃값포함 7천원입니다.

 

 

매월 20일은 쑥섬호가 휴항합니다.

단 20일이 휴일일 경우에는 운항하고 다른날 휴항.

 

 

쑥섬호 타는곳~!

고양이 그림이 귀염귀염.

 

 

연휴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더라구요.

 

한배에 11명씩만 탈수 있어서 대기시간은 좀 있습니다.

 

선착순으로 탑승하구요. 사람이 많을경우에 선착순 동선이 꼬이니까 주의하세요.

 

으흠...번호표같은게 있으면 좋을거같기도해요.

 

 

쑥섬호 시간표입니다.

 

주말이나 휴일때는 상시운행합니다.

 

계속 왔다갔다 하시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11시 배 타려고 엄청 마음 졸이면서 왔어요 .ㅋㅋㅋ

 

 

기다리는동안 쑥섬관련 설명도 해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수 있어요.

 

너무 좋앙~

 

 

고양이를 만나볼수 있을지 그것도 기대가 되요.

 

 

쑥섬 주변 추천 관광지들도 온김에 보고가셔도 될거같은데요.

저는 오늘 여기서는 쑥섬 쑥섬만 ㅎ

 

 

어느덧 배타는 시간이 다가왔어요.

왼쪽에 보이는 코 앞 섬이 바로 쑥섬입니다.

 

 

배타러 간다간다~

 

 

이 배가 바로 쑥섬호입니다.

 

 

배 엄청 예뻐요.

 

 

저기 보이는 흰색건물이 갈메기 까페인가 보다.

 

 

드디어 쑥섬 도착!

 

 

그렇게 큰 섬이 아니기 때문에 길을 잃는게 더 힘들지도 ㅋㅋ

 

 

쑥섬에 유일무이한 화장실이 있는 갈매기 까페입니다.

무인까페로 간단한 물이랑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고해요.

전 배낭에 음료를 넣어와서 들르지 않았어요.

 

이 갈메기 까페옆에 길이 바로 탐방로.

 

 

지금 고양이가 올라가는 저 길이 바로 탐방로입구.

 

고양이섬이라고해서 고양이 만나고싶었는데....

딱 한마리 바로 이 고양이밖에 만나지 못했어요. 흑..

 

다들 어디선가 낮잠자나봐요.

 

 

생각보다 가파른길에 놀랐어요.ㅋ

 

 

400년만에 숲을 개방했다고합니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

 

 

올라가는길 오른편에 보이는 초록색 저게 많이 달려있더라구요.

 

가까이에서 보니까 벌레퇴치장치.

 

벌레 많을거같기는 해요.ㅋ

 

 

하늘을 올려다 보라고 하는 포인트에서 올려다봄.

 

 

올라가다보면 어느덧 뻥 뚫린곳을 만나게 됩니다.

 

 

꺄~~완전 뻥뚫려요.

 

 

너무너무 좋다좋다~~

 

여러분 쑥섬으로 지금 출발하시랑께요~

 

 

중간중간 벤치도 있어서 여기서 도시락싸가지고와서 먹으면 핵꿀맛이겠어요.

 

 

드디어 도착한 별정원입니다.

 

사실 제가 이 쑥섬을 알게된 이유는 바로 준하우스가 인간극장에서 쑥섬편을 감명깊게 봐서 꼭 저기 가보자고 해서 알게되었어요.

 

학교 선생님, 약사 선생님 부부가 쑥섬을 가꿔가는 내용.

 

 

그 별정원에서 정원을 가꾸고 있는 약사선생님 발견~ 헤헤헷^^

 

양해를 구하고 사진한방만 찍어주시면 안될까요?

 

너무나도 흥쾌히 사진 찍어 주셨어요.

 

그것도 사진 이쁘게 나오는곳으로 가서 찍자고 해주셨어요.

 

완전 감사합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올려도 될런지 여쭤봤는데 올려도 된다고 헤헤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베개거지는 팔로 하트를 만들어봤는데 그꼴이 너무 후져가지고 스티커 처리했습니다. ㅋㅋㅋㅋ

 

 

별정원은 정형화된 꽃밭이아니라 더 좋더라구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랄까?

 

멀리보면 바다와 꽃이 만나서 너무 예뻐요.

 

 

고양이섬이라서 고양이조형물..

 

고양아 어디있니?

 

 

산책하다보니까 목말라서 싸가지고간 커피한잔 드링킹했어요.

 

당연히 쓰레기는 가방에 넣어왔어요.

 

 

별정원 옆에도 벤치 테이블이 있어요.

 

그늘막까지 있어서 여기서 놀고가도 좋을듯해요.

 

 

어느덧 더워져서 옷을 벗어버린 준하우스. ㅋ

 

 

인간국장에서 주인공이 빠진곳.

준하우스가 이곳을 꼭 사진으로 남기라고...ㅋㅋㅋ

 

 

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거친길과 덜 거친길.

 

전 거친길을 선택.

헤헷

 

거친듯 안거친듯 거친거같기도합니다.

 

 

가다보면 등대도 나와요.

 

준하우스랑 배개거지도 등대에 등대봤어요.

시원하더군요.

 

 

등대옆으로 내려가는길이 있어요.

 

등대까지도 계단으로 내려왔는데 저기 또 내려가기에는......포기~!

사진만 찍어주는 센스 ㅋ

 

 

쑥섬에는 우물이 두개 있다고해요.

하나는 식수로 쓰던 우물. 바로 이 동그란 우물이구요.

 

 

바로 밑쪽에 있는 이 우물은 빨래터였다고 합니다.

 

 

크~열심히 왔더니만 이제 돌아가는 길이 나왔어요.

 

이것은 바로 해안산책로.

 

잔잔한 바닷가 산책 너무 좋아요.

 

 

해리포터도 왔다갔나봐요. 돌무덤위에 잠시 주차중.

 

 

동백길이라고 여기서 최불암선생님이 한국인의밥상 오프닝을 찍은 곳이래요. 호홋^^

 

 

이제 돌아가는길.

 

큰배가 여객선 터미널에 입항하면 작은배들은 못움직인다고합니다.

 

조국호 땜시롱 한참동안 쑥섬호가 운행을 못했어요. ㅋㅋㅋ

 

그래서 한참 기다렸어요.

 

쑥섬가실분들은 우산 꼭 챙겨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배 기다리는곳이 햇빛이 바로 내리 쬐거든요. 히히히

 

즐겁고 편안했던 쑥섬투어 끝~

 

이제 또 칼로리 버닝했으니 채우러 가야겠죠?

 

다음 포스팅 벌교원조꼬막식당으로 이어집니다.

 

그럼 안녕 :D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