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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이번 대한민국1박2일여행 일정은 전주 오선모옛날김밥 -> 남원 광한루원 -> 남원 그랑깨 -> 섬진강 레일바이크 -> 곡성 기차마을(섬진강 기차마을) -> 여수 꿈뜨락몰 -> 여수 통만두집 -> 여수 말리부호텔-> 여수 유정해장국 -> 쑥섬(애도) 고양이섬 -> 벌교 원조꼬막식당 ->집으로 순 입니다.

 

숙소에서 아침에 눈을 뽱 떴어요.

 

베개거지는 평소에는 아침밥을 전혀 먹지 않는데요. 희안하게 놀러만오면 그르케 아침을 챙겨먹어요. ㅋㅋㅋ

 

역시 여행은 먹는게 중하죠.

 

아침은 역시 해장국아니겠어요? 지난번 여수 서울해장국에서 정말 맛있게 아침밥을 먹었는데요. 궁금하면 클릭 ☞https://100hand.tistory.com/985

 

이번에는 유정해장국을 가볼까합니다.

 

 

아침밥 먹을거라 신난 준하우스 둠칫~!

 

 

으흠.....어제 먹은 음식들이 다 느끼해가지고 오늘 베개거지의 선택은 바로 김치찌개!

 

준하우스는 뼈다귀해장국을 선택했습니다.

 

 

유명인분들 사인이 붙어있어요.

 

 

다진고추랑 고추가루가 테이블에 놓여있습니다.

 

 

서울해장국이랑 같은듯 다른듯한 느낌?

 

아 다른점은 김이에요.

 

서울해장국은 김이 엄청 바사삭 방금 구운느낌이라면 유정해장국은 그냥 김.

 

 

역시 해장국집이여서 테이블 회전은 빠름빠름빠름~

 

 

밥양이 살짝 아쉽습니다.

 

 

김에 밥을싸서 양념장넣어 먹기.

히힛~

맛있어요.

하지만 서울해장국에서 먹었던 그 감동까지는 아니더라구요.

 

 

조금 오래 기다렸다가 받아본 뼈다귀해장국입니다.

 

바글바글~

 

 

뼈는 크게 두덩이정도?

 

살짝 맛을봤는데 저는 그냥 그랬어요.

 

왜냐면 전 얼큰한게 먹고싶었는데 이건 얼큰한거보다 구수한맛이랄까?

 

 

기다리던 김치찌개.

 

보기만해도 어제의 느끼함이 사라지는 느낌이랄까?

 

 

엄청나게 진득한 느낌.

 

 

잘먹겠습니다~~

 

김치찌개 맛있어요. 칼칼~~~~

 

그런데 아무래도 찌개기도하고 제 입맛에는 좀 짜더라구요.

 

계속 먹다보니까 옆테이블이 저희보다 늦게왔음에도 불구하고 계란후라이를 잡숩고 계시는거 아니겠어요?

 

"사장님 저희는 계란 옵쏘요?"

하고 물어봤습니다.

 

"지금하고있어요~"

 

아....누가봐도 우리껀 까먹었었나보다. ㅋㅋㅋ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계란후라이가 나옵니다.

알럽 후라후라이~!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꿀조합.

 

흰밥에 김치찌개올리고 계란후라이 올리고 김에 쌈싸먹기.

 

키야~~~

 

 

준하우스는 밥양이 좀 적었다고해요.

전 딱 맞았어요. ㅎㅎㅎ

준하우스는 반찬도 더 와구와구 먹고싶었는데 조절했다고 합니다.

 

 

부족한자의 완국현장입니다. ㅋㅋ

 

아침밥 든든하게 잘 먹었어요.

 

준하우스나 베개거지 둘다 유정해장국보다는 서울해장국이 더 맞더라구요.

 

서울해장국이 더 깔끔하고 시스템적으로도 딱 좋았어요.

 

배도 든든하게 채웠겠다~이제 또 관광하러 가야죠?

 

다음 포스팅은 한국판 고양이섬 쑥섬(애도)로 이어집니다.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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