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이번 대한민국1박2일여행 일정은 전주 오선모옛날김밥 -> 남원 광한루원 -> 남원 그랑깨 -> 섬진강 레일바이크 -> 곡성 기차마을(섬진강 기차마을) -> 여수 꿈뜨락몰 -> 여수 통만두집 -> 여수 말리부호텔 -> 여수 유정해장국 -> 쑥섬(애도) 고양이섬 -> 벌교 원조꼬막식당 ->집으로 순 입니다.
베개거지는 곡성에서 여수로 넘어왔어요.
요즘 여수 청년몰 꿈뜨락몰에서 골목식당이 솔루션중이라면서요?
아하항 궁금한건 못참으니 한번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차하기전 차안에서 먼저 본 꿈뜨락몰입니다.
여수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한후에 꿈뜨락몰까지 걸어갔어요.
금방입니다.
연휴라 그런지....주차는 전쟁이에요.ㅋㅋㅋ
하지만 여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1시간까지는 무료고 그이후 10분당200원으로 엄청 싼게 메리트!!
횡단보도만 건너면 꿈뜨락몰입니다.
왼쪽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는거 같기는한데..
고장이난건지 안움직이더라구요.
2층에 위치한 꿈뜨락몰입니다.
사실 들어가기전에.....청년몰이라기보다는 수산시장인줄 알았어요.
그냥 느낌이 그런느낌?
식당만 있는건아니고 쇼핑몰 개념인거 같더라구요.
골목식당 어디어디가 솔루션중인 식당인지 몰라서 하이에나처럼 기웃기웃 거렸어요.
골목식당 출현한곳은 스티커가 붙어있더라구요.
장사하는곳도있고 브레이크타임인곳도 있고 하더라구요.
제가 방문한시간은 5시 살짝 넘었을때 였어요.
재료소진된곳이 더 땡기는 이유는 뭘까요?
꼬치는맛에서 꼬치 사먹어보고싶다.
PS라고 파스타 스테이크집인데 여기도 골목식당 솔루션중인듯합니다.
재료준비중인곳은 거의 5시30분에 저녁장사 시작이더라구요.
그린몬스터라는 햄버거집도 골목식당에 출현중이에요.
햄버거는 골목식당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음식 아이템중에 하나인거 같죠?
타꼬앾~
타꼬앾 요가게도 골목식당 솔루션중인데 손만두로 돌아올거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타꼬야끼는 퇴출인가봐요. ㅎ
요즘 빵을 안먹어서 사볼까 했는데 음...그냥 안샀어요.
상가안내도도 있어요.
그렇게 엄청나게 크지 않아서 길 잃어버릴 일은 없겠지만요. ㅋ
그린몬스터에서 치즈수제소고기버거 세트를 포장해서 가기로 했어요.
청년몰이라서 그런지 가격은 무난무난 한거 같아요.
주문하고 테이블에 앉아서 번호 불러주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번호표시판이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아쉬움.
그렇게 오래 지나지 않아서 버거세트가 나옵니다.
감자튀김은 한번 집어먹어봤는데요.
그냥 먹는 기본적인 감자튀김맛이에요.
햄버거는 숙소가서 먹으려구요.
문어쌀롱에서는 지금 라면 단일메뉴만 판매하고있어요.
얼큰하게 라면 한그릇 사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은 3천원.
청춘식당에서는 등심돈카츠를 판매하고있는데..
아 점심때 돈까스를 먹어가지고 이걸 먹어야나 말아야나 엄청 고민했는데 여기까지 왔는데 하나 먹기로 했어요.
포장해가려고했는데 포장은 안된다고하네요.
메뉴판에는 없지만 등심돈카츠랑 치즈돈까스랑 있다고 들었어요.
청춘식당 등심카츠 가격 5천원
가격은 진짜 대박 싸네요.
라면부터 나왔습니다.
라면은 테이블에 직접 가져다 주세요.
엄청 친절하시더라구요.
문어쌀롱 라면이라고해서 문어 스친 물이라도 들어갔을까 ~~살펴보았는데요.
음 놉~전혀~
그냥 호박이랑 계란 올라간 진라면입니다.
호로록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둘이 나눠먹으니까 앞접시까지 챙겨주시더라구요. 아이고.. 이러시지 않으셔도 되는뎀..
같이 준 김치랑 라면이랑 호로록~
ㅋㅋ 여기 김치맛집입니다.
라면이잖아요. 맛이 없을수가 없잖아요.
엄청 특별한 맛이 있는건 아니지만요.
청춘식당으 등심카츠입니다.
우선 가격에서 마음에 쏙 들어버렸어요. ㅋ
김치, 피클, 소스
이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엄청 바삭하기는 하더라구요.
두께는 얇은편.
5천원이잖아요~
소스에 퐁당퐁~
바삭바삭 바사사삭~
문제는 제가 점심때 남원 그랑깨에서 등심돈까스를 먹고온참이라서 이게 .....참.....비교가 안될수가 없더라구요.
맛은있는데요. 맛은 있는데에..
나쁘지 않아요. 좋아요.
흰밥도 많이 주고요. ㅎㅎ
제가 배가 불러가지구요.
남은 돈까스는 그린몬스터 감자튀김 봉지에 넣어서 숙소로 가지고 왔습니다.
감자튀김, 햄버거, 콜라 이렇게 세트인데 콜라는 꿈뜨락몰에서 돈까스 먹을때 다 먹었어요. ㅋ
이것이 바로 치즈수제쇠고기버거~!
요즘 수제버거라고하면 비쥬얼이 엄청나잖아요.
근데 이건 좀 살짜쿵 실망은 하긴했어요. ㅎㅎ
맛만 있으믄 됩니다.
한입 크게 와앙~
음.....포장해서 숙소까지 1시간정도 지나서 그랬을까요?
살짝 고기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오래간만에 롯데리아 햄버거가 먹고싶어지는 맛이였어요.
사실 한입먹고 준하우스 다 줬는데 준하우스도 다 못먹었어요. ㅋㅋㅋㅋ
아무래도 오늘 제가 먹어본 문어쌀롱, 그린몬스터, 청춘식당 세가게 다 솔루션 전인가봐요.
지금 이 상태라고하면 주차전쟁을 뚫고 굳이 꿈뜨락몰가서 식사하고 싶지는 않아요. 아무리 유명해도 말이죠.
음식은 맛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봅니당.
그래도 한번쯤은 재미로 가는건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백선생님이 골목식당 솔루션 해주면 맛있어 지겠죠? 아닐수도 있지만요. ㅋㅋ
그래도 재밌게 돌아봤어요.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지는 베개거지는 다음 포스팅 여수 통만두집으로 달려갑니다.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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