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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오즘 제 블로그의 넘처나는 먹거리 포스팅을 보면서 아...이래서는 안되겠다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운동을 하긴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헬스장을 다니자니... 분명히 3번정도가고 안갈거같고... 운동을 배워볼까해도 딱히 흥미로운운동도 없고 말이죠.

 

그래서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홈트레이닝을 하기위해선 귀여운 요가매트가 필수로 있어야겠죠? ㅋㅋㅋ

 

인터넷 쇼핑으로 디즈니 요가매트와 짐볼을 구입했습니다.

 

바로 다음날 배송되는 초스피드 배송!!

 

 

쥐마켓에서 다 구입했습니다.

디즈니 요가매트는 19천원정도에 구입했구요,

트로비스 프리미엄 짐볼 75cm는 13천원정도에 구입했습니다.

 

 

트로비스 짐볼 사이즈는 55,65,75cm가 있는데 베개거지와 준하우스가 같이 쓰려고 샀으니께 제일큰 75cm로 샀어요.

 

 

안티버스트 터짐방지기능이 있는 짐볼이라고 합니다.

빵터지면 무서울거같은데 혹시라도 훼손되도 서서히 바람이 빠지는 시스템이라고 해요.

 

 

안정적인 벨런스와 유연성운동이라고 하네요 ㅋㅋ

유연성이라고는 1도없는 베개거지입니다.

이번에 유연성좀 길러보도록 할께요. 과연 실현이 될지는 의문입니다만..

 

 

구성품은 짐볼, 공기주입기, 그리고 핀??핀뽑기?? 아무튼 그렇습니다.

 

 

역시 짐볼색은 핑크가 짱이죠.

 

 

그리고 동봉되어있는 이 끈은...당최 뭔지 잘 모르겠어요.

 

 

내심 짐볼 공기는 어떻게 주입하나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공기주입기가 동봉되어 옵니다.

휴우..

 

 

이제 짐볼에 공기를 불어넣어줘야는데 짐볼에 핀이 꼽혀있어요.

물놀이 튜브랑은 다른거네요.

후움...

이거 손으로 막 빼보려고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사람은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입니다.

 

 

같이 동봉되어있는 요모양의 핀뽑기가 있어요.

핀에다 저런식으로 고정시키고 핀을 뽁 뽑아주면 됩니다.

왜 설명서는 없는게요!!

 

 

저 핀뽑기를 사용하면 이렇게 핀이 손쉽게 나옵니다.

처음에 호기롭게 손으로 뽑으려고했다니. ㅋㅋㅋㅋ

 

 

이제 공기주입기로 짐볼에 공기를 뿌압뿌압 넣어주도록 할께요.

 

 

와칭티비를하면서 열심히 공기를 주입합니다.

음......홈트레이닝의 시작인가요?

공기주입만으로 팔운동이 되는거같습니다.

 

 

계속 공기를 주입하다보면 짐볼이 빵빵해집니다.

 

 

빵빠해진 짐볼에 공기주입기를빼고 후다닥 핀을 꼽아줍니다.

 

 

탱탱한 짐볼 완성~!!

 

 

용도를 모르는 끈으로 짐볼을 둘러도 봅니다.

아... 진짜 저 끈의 용도 뭔가요??

 

 

이제 디즈니 요가매트를 개봉해보도록 할께요. 오홍홍홍

역시 귀여운게 최고죠.

 

 

요가매트를 뜯으면 고무줄 밴드가 나와요.

이건 또 뭔 용도인가 했더니만 요가매트를 돌돌 말아가지고 밴드로 고정시키는 용도더라구요.

2개 들어있습니다.

 

매트를 바닥에 쫙 펼쳐봅니다.

악!!! 냄새....코를찌르는 화학적인 냄새...

여기서 바로 운동을 하는건 무리무리입니다.

냄새때문에 속이 울렁거릴 정도에요.

바람 잘드는곳에 하루정도 널어놨더니 냄새는 많이 빠지더라구요.

휴우...

 

이제 귀욤귀욤 디즈니 요가매트위에서 운동하는일만 남았다죠?

 

어제 짐볼을 사용해서 맛보기로 짐볼을 사용해서 스쿼트5개를 했는데요..5세트아니고 5개...

오늘아침에 온몸이 다 쑤심요..

과연 베개거지의 홈트레이닝 성공할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래도 열심히 한번 해볼께요.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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