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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요즘 제가 인터넷 쇼핑에 푹 빠져있습니다.

그 종류는 다양하여 불닭발도 사기도했지요.

아아 미친듯 사고싶은데 필요한걸 사야하잖아요.

머리를 쥐어 짜서 필요한걸 만들어 냈습니다.

그건바로 투명매트랑 린넨천입니다. 이게 왜 필요한 물품이냐면 테이블 리폼을 해보려구요.

시작해보겠습니당.

테이블 리폼전입니다.

 원래 있던 테이블이에요.

테이블을 식탁으로도 사용하기 때문에 방수천으로 덮어놨거든요.

뭐 사실 이것도 맘에 안드는건 아닌데요.

방수천이기때문에 아무래도 음식물을 흘렸을때 특히 김치국물을 흘렸을때 금방 물이들어요.

천을 걷어내기로합니다.

 걷어내면 요로케 맨 테이블이 나오죠. 어맛 민테이블입니다.

귀퉁이에 붙어있는건 양면 테이프에요. 천을 고정하려고 귀퉁이에 덕지덕지 붙여줬죠.

 천을 잘 붙여주려고 한귀퉁이에 두군데나 붙였더니 제가 그때 왜그랬을까요. 그냥 하나만 붙여놓을껄 그랬습니다.

껄껄껄~ㅋ

 커터칼을 사용해서 띠어줬습니다. 생긴거같지않게 끈질긴놈들이었어요.

 자 이제 쇼핑한 린넨천을 테이블위에 올려줍니다.

잉? 뭔가 그냥 그래요 너무 구김이 가있는느낌입니다.

다리미는 분명 집에 있긴한데 사놓고 한번도 안써봤거든요. 다른건 모르겠고 귀찮습니다. 뭐 위에 매트갈면 펴질거라고 믿어봅니다.

 끝단처리가 되서 나오면 캡숑 짱 편하겠지만 당연히 처리가 안되서 나오겠죠?

집에 미싱이 있는건 더더욱 아니니까 손으로 작업해야합니다.

린넨천 바느질중입니다.

뭐 대충해줘도 될거같아요.

이렇게 시침질(?)로 크게크게 천을 접어준다는 생각으로 바느질을 합니다.

뒤집어보면 이런식으로 실은 잘 안보여요. 아니 안보인다고 할께요. 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루 매트깔고나면 별로 티 안나더라구요. 아니 티안난다고 할께요. 헤헷

대충 바느질을 끝내고 린넨천을 테이블위에 올려줘요.

당연히 바느질시간은 얼마 안걸렸어요. ㅋㄷㅋㄷ

자 이제 투명매트를 깔시간입니다.

우선 투명매트를 만나려면 택배포장을 뜯어야합니다. 엄청 꼼꼼하게 포장해서 보내주셨군요.

포장 해체 완료했어요. 뽁뽁이 엄청쓰셨어요. 덕분에 투명매트도 스크레치 하나도없이 잘 왔어요. 굿굿~!!

똘똘 말린 매트를 잘 펴주면 되지요.

테이블 리폼 완성샷입니다.

힘겹게 펴준 투명매트를 테이블 위에 깔아주면 완성입니다.

매트가 깔리니까 구김간게 실실 펴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휴 다리미는 안꺼내도 되겠어요. 꺄르르~

옆모습도 보여드릴께요.

완벽하게 천이랑 테이블 사이즈가 딱 떨어지지는 않지만 뭐 보기 싫을정도는 아닌거같아요.

투명매트도 잘 깔린거같구요.

그다지 어렵지 않게 테이블 리폼 성공입니다.

사실 셀프인테리어라고 하기도 좀 부끄러울 정도로 별다른거 할건 없었어요.

린넨천도 사이즈 맞는걸로 4,900원에 구입했구요. 투명매트도 3mm로 테이블 사이즈를 측정해서 인터넷으로 구입했거든요.

아마 투명매트가격은 만원대였던거같아요.  

사실 유리로 하면 더 좋겠지만 깨질수도있고 당연한거지만 인터넷 주문이 안되는거같더라구요. ㅋㅋ

근데 투명매트위에서 불닭발 먹고 흘리면 착색되더라구요. 그건 유리가 좋긴 좋은거같습니다.

그래도 방수천보다는 덜 착색되니까 다행입니다.

이 테이블 리폼하나로 집안분위기가 싹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만족중입니다.

그리고 젤 좋은점중 하나는 방수천일때는 천이 테이블 밑으로 늘어져서 테이블 밑이 잘 안보였는데 요렇게 바꾸고 나니까 테이블밑이 잘 보여서 시원해요.

그럭저럭 오늘 하루도 보람차게 보낸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사실 린넨천 사면서 천을 더 샀거든요. 9800원이상이 무료배송이라서요. ㅋㅋ

그 천 사용법은 다음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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