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그럴때 있잖아요. 영화는 봐야는데 딱히 볼영화가 없는경우말이죠.
저도 딱 오늘 그런 경우입니다. 영화는 보고싶은데 땡기는 영화가없습니다.
그래도 한번 싸악 돌아보기로 합니다. 아항~ 사실 예전에 저는 마요니를 좋아했습니다. 인정합니다.
지금은 딱히 좋아하는건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감정이라는게 어디 쉽게 정리되나요? 에헷 그래서 오늘의 영화는 챔피온으로 결정했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영화 리플렛 많이 챙겼던거같은데 요즘엔 전혀 관심이 없어요.
대신 리플렛을 사진찍어서 가지고 오긴합니다.
꽤 괜찮게 나온거같기는합니다. 사실 이영화도 볼까 말까 엄청 고민하긴했어요.
뭐 딱히 애국심이 강한 사람도 아니기도 합니다만 미국사람(마동석)의 미국(워너브라더스)영화긴 하잖아요.
그렇다고해서 막 색안경끼고 보는스타일은 아니니까 한번 보도록 합니다.
작년에 조금 제가 많이 영화를 봤나봐요. 계속 브이아이피라고하니깐 괜히 챙피하네요.
조조할인인데 7천원 정말 대단하죠? 특히 익산은 독과점현상이라 쿠폰같은건 절대 안뿌린다죠.
아하핫. 제발좀 소비자를 위한 정책들이 나왔으면 좋겠지만 아니겠죠. 암튼 가격은 거기까지 하기로할께요.
사실 전 이영화에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예전 마요미를 좋아했어서 그냥 영화 찍는가보다 했죠.
오호라 미국 배급사더라구요. 사실 뭔가 독특한 컨셉으로 나올수도 있겠구나 기대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기대하면 무조건 망하는거 알고있기때문에 그냥 기대없이 보기로 했습니다.
아하. 마요미영화에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마동석영화입니다. 뭐 예고편보시면 알거같잖아요? 딱 예고편만한 영화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전 사실 챔피언 예고편도 못봐놓고 예고편만한 영화라고 했네요. 예고편이 더 감동적일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뭔가 명절영화같기는한데 아닌것도 같구요. 명절영화들 특징이 블록버스터 아니면 가족영화나 코메디물인데 챔피언은 제가 느끼기에는 가족영화인척하는 코메디물도아닌 그냥저냥 볼만한 영화같습니다.
딱 못봐줄정도는아닌데요. 기대안하고보면 소소하게 그냥 참고 볼만한 영화입니다. 가끔 제스타일 유머도 있구요. 영화보면서 꽤 많이 웃기도했어요. 자존심상하게 말이죠. ㅋ
딱히 가족간의 정이라던지 뭘 느끼기에는 적절한 영화같지는 않은데요. 마동석의 팔씨름연기 또는 팔뚝연기를 보고싶으신분들은 보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영화 제목이 예매하기전까지 팔씨름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준하우스한테도 영화 팔씨름 보러가자고했었는데 심지어 그러자고 했었거든요.
그만큼 확 엄청난 대작은 아닙니다. 아마도 일년후에 이런 영화가 있었나 하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그래도 뭐 가끔 빵빵 터지고 소소한 재미가 있었던건 같습니다.
마동석 좋아하시는분들은 아마도 100프로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 같았으면 저도 참 마동석바라기로 좋아했을텐데 영화 내용을 아주 잘 봤습니다. 집중집중.
그럼 안녕~~: D
'문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이야기]여름휴가때 읽을만한책 나쓰미의 반딧불이 추천!! (1) | 2018.05.13 |
---|---|
[책이야기]리페라로 미나토가나에 꽃사슬 읽기.(스포X) (3) | 2018.05.09 |
리페라로 기억술사 10년 대여해서 읽기. (0) | 2018.05.03 |
어벤져스 인피니트워 쿠키영상 인내심테스트한 사연. (1) | 2018.04.29 |
[책이야기]3일간의행복, 미야키 스기루-리페라이야기 (0) | 2018.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