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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베개거지는 콩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데용~

 

준하우스는 마이 좋아하는편임. 보통 먹을때 베개거지 따라서 먹어주는 준하우스를위해서 제가 이몸 한번 희생하여 콩국수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대전에 콩국수로 아주 유~~~명한 식당이 있다고해서 찾아가 보도록 합니다.

검색해보니까 주차가 힘들다고 적혀있었는데요.

고단백식당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오른편으로 100m쯤가니까 공영주차장이 있더라구요.

찾아보니까 선화동 제2공영주차장이라고 합니다.

저같은 주차 쫄보님들은 선화동 제2공영주차장을 찍고 출발!! 뿌뿌~~

주차를 기쁘게 마치고 단백질식당을 향하는... 아니 고단백식당을 향하는 준하우스의 근엄한 뒷모습 ㅋㅋ

저 포스팅 하기전까지 고단백식당을 단백질식당으로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현관문부터가 나 맛집이요~하고 써있는 느낌이랄까? ㅋㅋ

고단백식당은 영업을 4월~9월만 합니다. 아....징짜 멋지다. 콩국수 부심이 느껴지는 느낌.

브레이크타임없는건 장점!! ㅎㅎ

영업시간이랑은 위 영업안내를 읽어봐주셈~

문앞주차금지라고 써있었는데 문앞에 떡허니 주차가 되어있음 ㅋㅋㅋ

그래서 전경을 찍을수가 없워........아쉽. 밥먹고 나서 차가 빠지면 찍어보도록하고요잉~

준하우스 고단백식당 입장이요.

도착한 시간은 일요일 11시30분쯤 이였는데요. 대기없더라구요. 아무래도 비가와서 그랬나??

대기없어서 신나신나~!!

콩물도 판매중.

30분안에 냉장보관을 해야되기때문에 패스!!  

메뉴는 딱 두가지!! 검은콩국수와 노란콩국수입니다.

당연히 검은콩국수랑 노란콩국수를 빠르게 주문했습니다. 검은콩국수가 천원 더 비쌈요.

국내산 원산지 표시가 이렇게도 반가울일? ㅋㅋ

모든 콩국물에는 소금간이 되어있다는 말씀.

빌지는 카운터에 가져오세용~ㅋㅋㅋ 빌지가 한글로 쓰여있는거 나만 잼씀??

주차단속도 하는거 같구요.

단속없는시간은 오전11시30분~오후2시까지입니다. 공영주차장 주차 실패하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눈치작전 잘펼쳐봅시다.

테이블에는 수저통이랑 소금, 설탕이 놓여져있어요.

콩국수도 잘 못먹지만 본연의 맛을 느껴보도록 하게씸다. ㅋ

백종원 3대천왕 나온지도 모르고 방문했었네요. ㅋㅋㅋ
콩국수 나오기전 항아리 김치타임!!
열무김치입니다.
먹을만큼만 접시에 덜어먹기.

요거 진짜 맛있어요. 식욕 뿜뿜하게 만드는 적당한 새콤함이랄까?

노란콩국수 등장.
검은콩국수등장!!
먼저 검은콩국수부터 쉬쉬쉭 비벼서 먹어봤습니다..

음~건강한맛!! 나.....콩국수 너무 어렵다.......어려워.....그래도 다른데서 도전했던 콩국수들은 비린맛이 살짝 있었는데 여기는 비린맛은 전혀 없습니다. 

검은콩국수먹고 쫄아서 노란콩국수는 국물만 살짝 먹어봄.

검은콩국수보다 노란콩국수가 더 꼬소하더라구요.

그래서 베개거지는 노란콩국수 먹기로했어요.
준하우스 검은콩국수 완식!!

준하우스가 그러는데 면은 안먹더라도 콩국물은 약이다 생각하고 다 먹으라고 했는데요.

베개거지는 어찌저찌 김치의 힘을 빌어서 면은 싹 먹었습니다.

도저히 국물까지는 다 못먹게쒀........

심오한 콩국수의 세계랄까?

다 먹고 나왔는데도 문앞주차는 계속되어있어서 전경찍는거 포기. ㅋㅋ

주문하고 계산할때까지 걸린시간 14분. ㅋㅋㅋㅋㅋ실화냐?

허겁지겁 먹었던것도 아닌거 같은데용.

회전율도 아주 빠른거 같으니까 혹시라도 대기가 있어도 기다릴만할거같습니다.

 

준하우스한테 맛있었냐고 물어봤는데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여기가 지금까지 먹어봤던 콩국수 1위냐고 물어봤는데요. 콩국수는 그런 다이나믹한 순위를 따지는 음식이 아니라나 머라나.... 여기는 국내산을쓰기도하고 다시 대전오면 또 가보고 싶은곳이라고 했습니다.

 

진짜 알다가도 모를 콩국수의 세계~~

베개거지는 콩국수랑은 이러나 저러나 별로 안맞는걸롱~자극적인거 주세요. 제발~ㅋㅋㅋ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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