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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음 도시락을 만들면서 김밥종류는 정말 여러가지 만들어 본거 같은데요.

오늘은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바로 (글제목에도 나왔지만) 통햄김밥입니다.

히히힛 추석때 선물로 통조림을 원츄원츄했더니 집에 통조림햄이 엄청나요.

정말 농담아니고 통조림햄부자입니다. 심지어 종류도 여러가지입니다.

그래서 통조림햄으로 사치좀 부려보도록 하지요.

칼로리 폭탄 김밥인건 그냥 기억저멀리 넣어둬야겠습니다.

통햄김밥 준비물입니다.

 재료는 언제나 초간단합니다.

통조림햄1캔, 밥 한공기, 채썬 양배추, 마요네스(마요네즈아님 마요네스), 그리고 단무지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단무지는 없으면 안넣어도 됩니다. 워낙 통조림햄이 짭쪼롬하니까요.

아참 또 사진에 안넣었네요. 김밥용김 2장이 필요해요.

 채썬 양배추에 마요네스를 두바꾸정도 두릅니다.

벌써부터 맛있겠죠? 살도 통통하게 오를게 분명합니다. 좋습니다.

 잘 비벼서 준비해 둡니다.

난 저것만 먹어도 참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통조림햄은 저렇게 사등분해서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어줍니다.

물론 여기선 기름두르는건 패스합니다.

통조림햄에서도 기름이 지글지글 삐져나와요.

음 햄만 구었을뿐인데 집안에 맛있는 냄새가 솔솔납니다.

 자 빠르게 준비가 끝났어요.

구운햄은 따로 접시에 준비하지않고 후라이팬에서 바로 쓸거랍니다.

설거지가 -1 되었습니다. 꺄르르~

통조림햄이 간이 짭짤하니까 밥에는 따로 간을 안하고 바로 사용합니다. 완전 편하고 빠릅니다.

 김밥을 말아보겠습니다.

우선 밥반공기를 김위에 쫙 잘 펴줍니다.

그위에 준비된 양배추 반절을 넣고 또 잘 깔아줍니다.

단무지는 있으면 넣고 없으면 패스해도됩니다.

그리고 잘 구어진 통조림햄을 저렇게 딱 넣어줍니다.

자 저상태에서 김발을 사용 잘 말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요로케 밥한공기로 두줄 완성되었습니다.

 김밥을 잘 썰어주면 저런단면이 나오게 되지요.

저 늠름한 통조림햄의 자태입니다. 킬킬~

통햄김밥 완성입니다.

 잘 썰어서 도시락통에 담으면 요로케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모양이 안이뻐서 속상했어요.

하지만 제가 욕심이 너무 컷나봐요. 양배추를 너무 많이 넣는통에 옆구리 터진 김밥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옆구리터진 김밥은 언제나처럼 제입속으로 강제집행 거의 1/4는 제입으로 들어간듯합니다.

아침부터 짝꿍이랑 칼로리나눔을 했습니다.

다음번에는 양배추랑 단무지 안넣고 오로지 통조림햄만 넣고 싸봐야겠어요.

자 도시락가방에 도시락 안착했습니다.

혹시 모를 김밥옆구리 터짐을 의식해서 숟가락도 넣었습니다.

짝꿍이 그러는데 다행히 먹을때는 옆구리가 안터졌다고 합니다. 휴~~

맛은 뭐 통조림햄이잖아요.

흰밥에 잘구어진 햄만 있으면 밥한공기 뚝딱인데 말해 뭐하겠어요.

저도 터진 김밥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역시나 제입맛입니다. 꺌꺌~

짝꿍도 짭쪼롬하니 잘 먹었다고 합니다.

다음번엔 정말 맛을 떠나서 모양으로 승부해 보려고 합니다. ㅋㅋㅋ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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