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길고긴 연휴가 끝나고(여러의미로~ㅋ) 이제 다시 짝꿍이 출근을 합니다.
출근에 빠질수 없는게 뭘까요. 바로바로 도시락입니다.
다시 도시락 시작이죠. 에헤헷~!
하아.. 도시락 싸는거 너무 즐거워요.
너무 즐거우니까 오늘은 더더욱 초간단한걸로 만들어 볼까 합니다.
바로 베이컨파볶음밥입니다.
당연히 초간단이니까 재료도 엄청 간단하겠죠?
베이컨 한봉지, 밥한공기, 파한뿌리가 되겠습니다.
간은 굴소스로 해줄께요. 없으면 소금으로 해도 충분히 맛있어요.
대파는 저렇게 잘라주시구요.
저렇게 잘라줘야 식감이 좋더라구요.
저는 너무 커도 커서 맛이없구 작으면 식감이 안느껴지더라구요.
베이컨은 저렇게 잘라줍니다.
뭐 그냥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됩니다.
팬에 준비한 대파와 베이컨을 넣어줘요.
센불에서 섞어줍니다.
이때 팬에 오일을 두를 필요는 없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베이컨에서 기름 엄청 나오는거 아시죠? 지글지글 들리시나요? 살찌는소리로 들립니다.
마구마구 섞어줍니다.
요게 한 팬에 볶은지 1~2분정도 지난 상태인거 같은데요.
요상태에서 한 1분정도 더 볶아주시면 베이컨이 바삭바삭해지거든요.
베이컨이 바삭바삭한느낌이 날때쯤 준비해둔 밥한공기 넣어줍니다.
잘 섞어줍니다.
밥이랑 베이컨, 파가 잘 섞여졌으면 굴소스 반큰술 정도를 넣습니다.
이때 굴소스가 없으면 소금후추로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소금으로 간을 하실경우 베이컨이 짭짤해서 소금을 많이 넣을 필요는 없을거에요. 맛을 봐가면서 맞춰주세요.
굴소스를 넣고 잘 볶아주시면 완성됩니다.
볶음밥을 하실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센불을 유지해 주셔야해요.
겁나 뜨겁긴한데 약불로 조리할경우에는 볶음밥이아닌 비빔밥이 되는 현상을 겪어보실수 있어요. 꺄르르~~
도시락통에 담아주시면 됩니다. 데코를위해서 무심하게 통깨도 뿌려줍니다.
드디어 도시락통에 들어있는 반찬통을 사용해보는데요.
베이컨파볶음밥이라서 자칫 느끼할수 있어서 어제 먹다남은 양배추 셀러드를 넣어줬습니다.
뭐 김치나 단무지를 넣어주면 더 좋겟지만 어제 먹다남은걸 처리해야해서 없습니다.
뚜껑을 닫고 도시락가방에 넣어주면 됩니다.
작은 숟가락으로는 잘 못먹을수있으니까 큰 숟가락도 따로 싸주는 베개거지 센스 우와 쓰러집니다. 으헤헷~^^
꽤 맛있어요.
짝꿍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블로그 포스팅해야한다고 자세히 말해달라고했는데 맛있다고만 합니다. ㅋㅋ
하긴 재료가 간단한데 뭐 복잡미묘한 맛있는 맛이 나면 이상하잖아요. 너무 많은걸 바랬나봅니다.
아참 셀러드맛이 좀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하루지난 셀러드는 안싸주는걸로합니다.
셀러드는 바로바로 먹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으헤헹 그래도 싹다 먹어줘서 고마웠어요.
만들어준 사람한테는 역시 맛있게 먹어주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짝꿍 고마웡~~
오래간만에 도시락을 싸서 좀 도시락이 낯선느낌입니다.
도시락 포스팅도 그렇구요. ㅋㅋ
좀더 재미난 도시락 요리법을 생각해 봐야겠어요. 의아좌아좌~!!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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