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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우왕 정말 가을인가봐요.

잘때 문을 열어놓고자면 추울정도입니다. 아니...음....아직 여름이불을 덮고자서일까요? ㅋㅋ

날씨가 선선해져서 그런지 아침에 눈도 선선하게 떠지는 느낌적인 느낌~!!

아침에 선선하게 눈을뜨고 짝꿍 도시락을 싸러 출발~!!

 오늘도 당연히 초간단하게 만들어 보도록 하지용~~

 준비물은 밥한공기, 닭가슴살 한캔, 김가루, 후리카케1인분 입니다.

혹시 김가루가 없다거나 후리카케가 없으면 소금,후추로 간을 맞춰주심 오우케이~

 대접에 모든걸 다 때려부어줍니다.

밥, 김가루, 후리카케, 닭가슴살을 넣어줘요.

 아주 잘 섞어 줍니다.

혹시라도 밥이 뭉쳐서 안섞인부분이 있으면 그부분은 참 맛없겠지요잉~

 아차차~~김밥용김을 잘라 김띠를 준비해주세요.

없으면 사실 없는대로 주먹밥을 만들어도 되긴하는데 단지 모양때문에 준비했습니다.

맛에는 그닥 별반 차이가 없어요. 김밥용김이 맛이 없는 경우 주먹밥 맛을 해치기도 합니다. 헤헷~^^

 잘 비벼진 밥을 저렇게 손으로 뭉쳐 줍니다.

저렇게만 먹어도 맛있어용~

 굳이 저처럼 모양좀 내보고 싶으실 경우에는 저렇게 김띠를 이용해서 한번 휙 둘러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몇번 만들다보면 요로케 도시락이 완성됩니다~!!

데코핀을 살짝 꽂아주고 사진 찰칵~!!

물론 사진찍고 다시 데코핀은 빼고 싸줬어요. 짝꿍이 데코핀을 싫어합니다.

도시락 가방에 넣어주면 오늘의 도시락 미션 성공~!!

오늘은 사실 저도 맛을 봤는데요.

맛은 있긴한데....아쉬운점은 역시 흰쌀밥으로해야 더 맛있을거같아요.

저같이 흰쌀+현미+랜틸콩으로 지은 밥은....주먹밥엔 어울리지 않아욧~!!

하지만...밥이라도 건강을 생각해서 그렇게 먹어야될거 같아서요. 그리운 흰쌀밥~

짝꿍한테도 맛이 어떤지 물어봤더니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 조합이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이긴 한거같아요. ㅋㅋㅋ 아침에 후다닥 싸기에도 간단하구요.

오늘은 도시락이 너무 빨리 만들어져서 짝꿍 출근때까지 참 여유롭더라구요. 설겆이도 거의 안나오구 말이죠. 아잉싄나~~

기회가되면 완전 화려하게 도시락을 싸보고도 싶어요. 그 기회가 영원히 안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요. 꺌꺌~

선선한 가을날 초간단 닭가슴살 주먹밥 한입 드셔보세요. 아~~(벌려~!! ㅋㅋ ㅈㅅ)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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