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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도시락 타임이 왔습니다.

꺄르르 아 그런데 점점 도시락 메뉴가 겹치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팍하고 안 떠올라요.

어디 산속에 들어가서 도시락 수행이라도 해야할까요? 흠흠흠

냉장고를 요리보고 조리보고 결정한 오늘의 도시락 메뉴는 바로바로 맛살유부초밥입니다.

 역시 만만한건 냉장고에 보유하고있는 유부초밥이군요. 킬킬

맛살유부초밥 준비물입니다.

 준비물은 오늘도 역시 간단합니다.

맛살 두줄, 유부초밥 한봉지, 밥한공기, 마요네즈를 준비합니다.

 그릇에 맛살의 비닐옷을 벗기고(으헤헤 음흉흉~) 넣어줍니다.

 맛살을 3등분해주세요. 저렇게요.

저렇게 잘라줘야 먹기가 편하거든요.

 미친듯이 맛살의 결대로 쫙쫙 찢어(?)줍니다.

생각보다 잘 찢어저서 놀랐습니다. 화들짝~ㅋㅋ 그래서 찢는시간은 별로 안걸렸어요.

아마 잘 안찢어지는 맛살이면 시간이 좀 걸리겠어요. 맛살나름인거같습니다.

 맛살에 마요네즈를 양껏 쭉 짜주시구요. 여기서 머스타드소스를 좋아하시면 저렇게 또르르 한방울 짜주세요.

 젓가락을 사용해서 잘 비벼비벼 주세요.

 밥한공기를 그릇에 넣고 유부초밥에 들어있는 소스를 넣어줍니다.

 잘 비벼주면 됩니다.

뭔가 쫀득쫀득한 분위기죠? 유부초밥 만들때는 경험상 밥이 잘 뭉쳐야 빨리 싸지더라구요.

아침 도시락의 포인트는 빨리 만들기거든요.

 유부속에 밥을 반정도 집어넣어줍니다.

꽉 채우면 안됩니다.

 왜냐면 요로케 마요네즈를 머금은 맛살을 밥위에 올려줘야하기 때문이지요.

 짜란 한개 완성했습니다.

 다른방법도 있어요.

반대로 하면 되는건데요.

유부에 먼저 맛살을 넣어줍니다.

 그위에 밥을 덮어주면 완성입니다.

 요로케 두가지 비쥬얼이 나올수가 있죠.

물론 맛은 똑같아요. 당연한결과입니다.

만들기 편한쪽으로 만들던지 아니면 먹기 편한쪽으로 만들던지 그건 도시락싸는사람 맘이죠.

이 도시락은 내가 집도한다. 뚠뚠뚜두둔 뚠뚠뚜두둔.

맛살유부초밥 완성샷입니다.

 몇번 반복하다보면 요로케 맛살유부초밥이 완성됩니다. ~~짜라란~~

간만에 데코핀을 꽂아줘봤어요. 헤헷~

반전은 도시락 사진만 찍고 데코핀은 뽑아서 도시락을 싸줬어요.

짝꿍은 데코핀이 겁나 귀찮다고합니다. ㅋㅋ 생선가시같다고~~

도시락 가방에 살짝쿵 넣어주면 오늘의 미션도 성공입니다.

짝꿍한테 점심이 지나고 도시락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았죠.

맛있다고 합니다.

맛있다고만 했어요. 뭐 풍부한 맛표현을 해주지 않더라구요. ㅋ

그래도 앞으로 맛살유부초밥을 만들어줬을때 뭘 더 해달라던가 하지는 않는거보니 성공한 도시락 이었나봅니다. 꺌꺌~~

사실 상상되는 맛이긴 합니다.

아 좀더 신박한 도시락 아이템을 연구해야겠어요.

연구를 하기위해 오늘도 방바닥으로 출근해야겠어요. 뒹굴면서 아이디어를 생성해봐야겠어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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