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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이제 제법 쌀쌀해졌어요.

 

그래도 작년에는 여름에서 바로 겨울로 직행한듯한 느낌이 강했는데 올해는 가을이 긴 느낌이랄까?(코로나19때문일지도..)

 

쌀쌀해진 요즘 베개거지는 호떡을 찾아 떠나갑니다~~ 바로바로 서산으로요. 후훗~골목식당 기다료오~

 

 

예전 서산 맛이나식당을 가본적 있었는데요. 궁금하시면 클릭 ☞https://100hand.tistory.com/1375

(또 가고싶은 생각은 안했습니다...)

 

해미호떡집 가는길에 맛이나식당을 지나쳤는데 지난번 왔을때는 11시 오픈했는데 이때 제가 지나갔던 시간은 10시 살짝 넘은 시간이였는데 가게안에 한 테이블정도 손님이 있더라구요. 오픈시간이 변경되었을까요?

 

백종원선생님하고 찍었던 사진도 사라졌어요. 호오...

 

그리고 예전과 다른점 또 하나는 "가정에서 드실수 있도록 포장해 드립니다" 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으흠......글쎄......백반집이 포장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뭐 어쨌든 전 맛이나식당을 또 갈 생각은 전혀 없기 때문에 패스!!

 

 

해미호떡집 도착!!

 

어래~~호떡집앞이 엄청 한산하더라구요.

 

분명 10시 오픈이라고 들었는데 주말임에도 한가한건가?? 나이쓰~~~

 

 

나이쓰는 무슨. ㅋㅋㅋㅋ

 

해미호떡 길건너 맞은편 전통시장 여자화장실 옆 통로에서 대기를 해야합니다.

 

 

대기없이 살수 있을거라는 헛된 희망을 가졌던 저.. 반성합니다. ㅋㅋ

 

 

그래도1인 3개 제한으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해미호떡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백종원슨생님 사인이 앞에 코팅되어서 걸려있어요.

 

 

기되되는 마가린 호떡~!!

 

먹음직스럽게 노릇노릇 구어지고 있어요.

 

 

가게안에도 백슨생님 사인 복사본이 뙇~

 

 

영업시간은 이렇습니다.

 

가격은 한장에 천원~ 1인당 3개까지 구입가능합니다.

 

 

준하우스랑 저랑 한개씩 먹고가기로하고 나머지 4장은 포장했어요.

 

호떡을 계산할때 "플레인요거트랑 먹으면 더 맛있어요~" 라고 친절하게 말씀해 주세요.

 

하루에도 수십번 말씀하실텐데 목소리가 참 친절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맛있다니 바로 앞 슈퍼에서 구입합니다~!! 플레인 요거트!!

 

하나만 구입 700원입니다.

 

후다닥 차에가서 따뜻할때 먹을거에요.

 

 

우선 기본으로 한입 함냐함.

 

우와 맛있어서 미치겠다~~는 아닙니다만~~ㅋㅋ 기본적으로 호떡이 맛있구요. 마가린덕분인지 엄청 고소~~~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씨앗 씹히는게 거슬리지않고 기분좋게 씹히더라구요.

 

 

700원에 구입한 플레인 요거트를 준비!!

 

 

푹 찍어서 먹습니다.

 

호떡은 따뜻하며 달큰하고 플레인요거트는 시원하며 새콤하고~

 

여러가지 맛을 동시에 느낄수 있었어요.

 

저는 그냥먹는것보다 찍어먹는게 더 맛있긴 했습니다.

 

 

준하우스는 그냥 부어먹어버림.

 

ㅋㅋㅋㅋ

 

 

저도 따라 부어먹어버림~

 

플레인요거트살때 숟가락을 챙기지 않았기 때문에 나머지 플레인 요거트는 생각지 못하게 어렵게 먹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다먹었어요~

 

역시 쌀쌀할땐 호떡이지~~

 

여담이지만 확실히 호떡은 바로 만들었을때 먹는게 최고 맛있습니다.  호떡 구입하고 바로 차안에서 먹은 그맛과 포장해서 먹은 그맛은 너무나도 다른 호떡이였어요. ㅋㅋㅋ

 

그럼 안녕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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