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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오늘은 또 뭐해먹을지 고민고민입니다.

요즘 도시락 고민만하다가 집에서 먹는 밥을 너무 신경안썼더라구요.

마땅한 반찬도 없구요.

짝꿍한테 뭐 먹고싶냐고 물어봐도 없다고만 하구요. 으잉~!!

하긴 뭐 먹고싶냐고 말해서 어렵거나 시간걸리거나 집에 없는 재료로 만드는걸 말하면 하이킥 날라가니까 아마 그냥 없다고 말하는걸수도 있어요. 아니 확실합니다. ㅋㅋ

그런데 오늘은 먹고싶은걸 얘기하더라구요. 계란후라이! 꺌꺌 너무 착한 짝꿍입니다.

그래서 착한이에게 선물을 주도록 하죠. 계란후라이 업그레이드 버전 계란말이로 말이죠.

풀 네임은 떡볶이떡치즈계란말이입니다. 꺌꺌

떡볶이떡치즈계란말이 준비물입니다.

 준비물은 이러합니다.

유통기한이 얼만남지않은 떡볶이떡 몇개, 메추리알만한 계란5알, 치즈한장, 우유 쪼금,

그리고 혹시 대파나 쪽파가있으면 준비해주세요. 없어도 괜찮습니다.

 계란을 볼에다 깨줍니다. 진짜 요즘 계란 비실비실하네요.

 계란을품은 볼에 우유를 쪼르르 따라주세요.

우유는 안넣어도 괜찮아요.

 떡볶이떡 6개랑 냉장고속에서 점점 자라나는 절단대파를 한개를 새로산 도마위에 준비합니다.

요로케 칼로 마구마구 다져줘요.

 볼에 합체 시켜 줍니다.

여기에 소금, 후추 살짝살짝 뿌려주구요. 설탕을 반스푼 싸악넣어줍니다.

아참 혹시 우유를 넣었을때는 식초를 3,4방울 넣어줘요.

우유를 넣었는데 식초 안넣으면 막 계란이 흐물흐물해서 모양잡기가 겁나 힘들어요.

 젓가락으로 마구마구 섞어주면 준비완료입니다.

이제 굽기만하면 됩니다.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싸악 두릅니다.

두릅두룹~!!

 계란물을 싸악 뿌려줍니다.

 반정도 익었을때 치즈한장을 반 잘라서 저렇게 넣고 마구마구 말아줍니다.

 열심히 싹싹 말아주면 요로케 계란말이가 됩니다.

음 우유를 넣어서 그런지 계란이 좀 타는 느낌이 들어요.

그냥 계란 시어링한거라고 치죠. 요즘 음식 태운건 무조건 시어링이라고 하면 됩니다. 세상 편해졌어요.

치즈계란말이 완성샷입니다.

 2010 접시에 담아주면 됩니다.

여기서 바로 썰지 마시구 한3~4분정도 식혔을때 썰어줘요.

그래야 잘 썰어지거든요. 바로썰믄 막 애들이 사방팔방 흩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볼수 있습니다. ㅋ

 한김식은후에 잘라주면 요로케 잘 잘려요.

잘 자른 계란말이위에 계란짝꿍 케찹을 찹찹 뿌려주면 완성~!!

떡볶이떡치즈계란말이 단면을 보고 계십니다.

파도 보이고 떡도 보이죠? 치즈는 녹아들어갔나봐요.

확실히 우유때문인지 계란 말이 속이 그냥 뽀얀하지가 않고 계란말이에 나이테가 보입니다. ㅋㅋ

맛은 우유를 넣어서 보드라우면서 떡볶이떡이 간간히 씹히면서 쫀득해요.

우유넣는건 일장일단이 있는거같습니다.

떡볶이떡은 쫀득한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더 많이 넣어도 될거같아요.

계란말이 맛있습니다.

오늘은 계란말이 덕분에 한끼 잘 때웠습니다.

그럼 안녕~!!(공감 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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