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탐방]맥도날드 런치시간~!!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에헤헷~~

오늘 햄버거가 엄청나게 땡긴다거나 그렇지는 않았는데.. 참새가 방아간을 못지나가듯 홀리듯이 맥도날드에 방문했어요.

 바로 이 행사때문에 들리기도 했어요. 차안에서 주문하면 불고기버거가 공짜라니!!

불고기버거 좋아하능데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막 짝궁이랑 왔다갔다 두번주문해서 두개 받아먹어보자고 호기롭게 얘기는 했지만 그럴용기는 나지 않기때문에 ㅋㅋ

그냥 두세트 시키기로 했어요. 저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세트로, 짝꿍은 빅맥으로~!!

그런뎅....드라이빙스루에서 주문할때 스피커 직원분 목소리가 잘 안들려요. 우리는 사오정인가..

당최 뭐라고 하는건지... 그래서 그냥 짝꿍이 예~예~ 알아듣는척하더라구요. ㅋㅋ

 음료수먼저 주더라구요. 읭?? 아이스커피를 시켰었나?? 아..그러고보니 직원분이 시럽이 어쩌고 저쩌고 한거같긴해요.

아......불고기버거 대신에 아이스커피를 시켰나~~이놈의 귀가 들려야 말이죠.

그리고 콜라사이즈가.....엄청커요......아마 라지로 업그래이드 했나봐요.

어쩐지 두개 시켰는데 만원결제가 되었더라구요. 때마침 영수증 인쇄용지가 떨어졌다고 영수증을 받아보지도 못했구요.

ㅋㅋㅋㅋ 원래 계획은 불고기 버거였는뎅..그리구 아이스커피 주는 시간도 아니였는데 이상했지만~뭐 커피는 달달하니 맛나더라구요.

그렇게 눈누난나 집으로 돌아왔어요. 감자튀김도 슬쩍슬쩍 꺼내서 먹으면서요. 에헿~~

 오모나~!! 집에와서 종이백에 들어잇는 감자튀김을 들어내보니 주문한 버거 두개 외에 불고기버거가 한개 떡하니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꺄르르~!! 아마 한세트당 한개씩 행사상품을 주는가봐요.

뭔가 보너스받은 기분이더라구요. 이것이 진정 만원의 행복~^^

괜히 불고기버거 두개 받겠다고 왔다갔다했으면 진짜 창피할뻔했다눙 ㅋㄷㅋㄷ

그런데 저는 감자튀김을 그렇게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마니 남겼어요.

다음부턴 직원분 스피커소리에 더더욱 집중해서 라지 업그래이드는 꼭 하지 말아야겠어요.

남은 감자튀김은 치즈를 올려서 전자랜지에 돌려 먹어봤지만....제 입맛엔 아니더라구요. 눙물이 또르르..

 자 집에 왔으면 얼릉 햄버거를 먹어욧~!!

제가 사랑하는 상하이버거입니다. 살짝 매콤하기도하고 패티도 완전 내스타일~~소스도 덕지덕지 잘 발라져있군용.

 접시에 예쁘게 담아서 반을 잘 가른뒤에 한컷~!!

꺄아아~좋당 양상츄랑 토마토가 잘 어울려져있어요.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고정시켜서 먹기도 하구요.

아..맛은 언제나 저를 실망시키지 않는 그맛이에요. 마이쩡!!

 상하이버거를 클리어했으니 이제 스테디셀러 빅맥을 먹어보아용~~

 언제나 둘러있는 저 고정틀~!!

어서 벗겨요.(음.....야해...벗겨버린다니... 므흣~꺄르르)

 음 벗기니 생각보다 비쥬얼이 별로여서 놀랍습니다. ㅋㅋ

왜케 허접해 보이는건지...아님 제가 사진을 그지같이 찍는거인지~~히힛

 우움~~반잘라용~

반자르니까 비쥬얼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음...근데 저는 오늘 빅맥에 들어있는 피클이 왜 쓰게 느껴질까요??

원래 빅맥이 느끼한 맛에 먹기는 하는데.. 오늘은 더더욱 느끼했어요. 살찌는 기분??

오늘 빅맥은 그냥 그런 느낌이었어요. 오늘은 빅맥의 날이 아니였나보다.

 그리고 공짜로 받은 불고기버거~~킬킬~~

공짜로 받아서 접시에 담아서 사진을 안찍은건 아니구용~~

불고기버거는 이렇게 손에 들고 베어물어야 더 맛있게 느껴지니까 그런거에요.

절대 불고기버거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히힛~

한입 시원하게 깨물어 묵기~!!

음...확실히 내용물은 별로인거같지만 맛은 있어요. 공짜라서 그런지 더 맛있는 느낌적인느낌?? 데헤헷^^

아.....엄청 살찌는 기분입니다.

살은 언제뺄런지~~히히힛

그렁데 이미 이 포스팅을 하는시점이....8월 15,16일이 지나버려서 불고기버거를 공짜로 받을 기회는 날라갔네요.

그래도 드라이빙스루에서 행사를 많이 하는거같으니깐 곧 또 뭔행사가 할거같아요.

그때를 또 기다려 봐야죠~킬킬~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