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속초여행8탄]속초 봉브레드 마늘바게트, 연인의빵(주차덕분에 5G쇼핑)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속초에서 제일 유명한빵집이라면 어디일까요?

 

다같이~~봉보로봉봉봉봉~~ 봉브레드~~ㅋㅋㅋㅋ

 

지난번에 왔을때도 봉브레드에 들렀었는데요.

 

속초까지왔는데 이번에도 또 방문해 보기로 해요.

 

그런데 말입니다. 주소를 네비에 입력하고 가는데 응?? 옛날 그곳이 아니더라구요.

 

검색해보니까 이전했더라구요. 오올~~~~

 

 

뭔가 고급져보이죠?

 

예전엔 진짜로 동네빵집 느낌이였는데...

 

그느낌이 살짝 그립기도.

 

 

빠빠빠르게 사진을 찍었어요.

 

왜냐하면...왜냐하면 그이유는...(조금이따 알려드릴꼐용)

 

 

이빵 저빵 구경하고싶지만 몰라몰라 급하게 사진으로만 후딱 찍자하고 사진만 후다닥 찍었어요.

 

시식빵이 있는거같긴한데 시식할시간이 없어요.

 

 

봉브레드 마늘바게트만큼 유명하다는 연인의빵을 한개 집어들고

 

카운터로가서 마늘바게트를 주문합니다.

 

 

거의 LTE급 아니아니 5G급으로 빵쇼핑을하고 가게를 나섰어요.

 

그 이유는~!! 두둔.

 

 

바로 봉브레드 앞에 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차하고 유턴후 승차하라는 이 문구.

 

혼자오면 절대 살수없는 봉브레드일까나...

 

차를 가지고오면 한명은 빵집 구경은 하지도 못하고 유턴한다음 일행을 태워야 하기 때문이지요.

 

차라리 이럴거면 주차장을 만들지 말지그래쏘요..

 

그리고 언제 유턴하고 돌아올지 모르기때문에 저도 빵집갔을때 마음이 급해서 다른 빵은 살 생각도 못하고 그냥 마늘바게트랑 연인의빵만 샀어요.

 

빵집에서 이렇게 맘졸이면서 빵쇼핑한적은 처음입니다. ㅋㅋㅋ

 

그래도 유턴후 승차시스템 덕분인지 줄은 안서요. 좋은거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ㅋㅋ

 

다들 요 앞에서 유치원 버스 기다리듯 대기하고 있어요.

 

 

힘겹게 얻은 연인의 빵,

 

 

마늘바게트는 아직 따뜻해서 봉지를 열어놨어요.

 

 

봉투는 100원입니다.

 

장바구니를 생활화 해야는데 아직 잘 안되더라구요. 더욱 노력해봐야겠어요.

 

 

연인의 빵입니다.

 

5500원.....음...요즘 빵들 다 비싸니까 그런가보다 하는데 좀 비싼거 같기는 한데...

 

맛은 있어요. 저희집에서는 마늘바게트보다 연인의빵이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마늘바게트도 먹도록 합니다.

 

아아......손에 자꾸 붙어......

 

 

젓가락으로 줍줍. ㅋㅋ

 

음.....이상하다...예전에 먹었을때는 진짜 맛있었는데요.

 

맛있기는한데 예전 그 맛이 안나는거 같아요.

 

아니면 예전 제 기억이 조작되었을지도. ㅋㅋ

 

아니면 이런저런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봉브레드.....다음에 속초 갔을때 또 다시 갈지.....고민은 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안녕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