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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이번 대한민국1박2일여행 일정은 전주 오선모옛날김밥 -> 남원 광한루원 -> 남원 그랑깨 -> 섬진강 레일바이크 -> 곡성 기차마을(섬진강 기차마을) -> 여수 꿈뜨락몰 -> 여수 통만두집 -> 여수 말리부호텔 -> 여수 유정해장국 -> 쑥섬(애도) 고양이섬 -> 벌교 원조꼬막식당 ->집으로 순 입니다.

 

남원 그랑깨에서 배부르게 먹고 달려온 베개거지일행의 다음 목적지는 바로 섬진강 레일바이크입니다.

 

 

연휴이기도 해서 혹시몰라서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갔어요.

하지만 요즘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인기가 예전만큼 폭팔적이지 않아서 현장예매도 가능하니께 걱정하지말고 가셔도 될거같아요.ㅋ

 

2인용은 2만원 4인용은 3만원입니다.

 

현장에서 지켜본결과 4인용이 더 인기가 많더라구요. 역시 가족단위 나들이가 많더라구요.

 

5월은 가정의달.. 하하하하

 

 

1시에 예약을 해놔서 12시20분쯤 침곡역에 도착했어요.

 

 

섬진강을 따라 길이 나있는데 여기 드라이브 코스로 좋더라구요.

 

지금 철쭉이 엄청 환하게 피었어요.

 

 

섬진강 레일바이크가 출발하는 침곡역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4차례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했을때 셔틀버스는 역시 꿀이죠.

 

 

섬진강 레일바이크가 생긴지 10년이 넘었다고하니 확실히 조금 노후되는게 보이는거 같죠?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5.1km운행하구요. 자동구간이 없는게 아쉽죠.

 

요즘 레일바이크는 보면 오르막은 자동구간이 있는데 여기는 오로지 다리의 힘으로만 갑니다. ㅋ

 

 

5차례 운행합니다.

편도로 갔다가 올때는 셔틀타고 오는 시스템이에요.

 

 

지금 보이는게 2인용 레일바이크입니다.

 

 

예약 인쇄종이를 주면 이름하고 전번을 말하지 않아도 바로 발권해줍니다.

 

인쇄해서 안와도 그냥 이름하고 전번만 불러주면 바로 발권되더라구요.

 

 

심청이가 남원이아닌 곡성에서 더 유명한 느낌이랄까?

 

 

기차타기전에 주전부리로 쥐포를 한번 사먹어볼까나~~

 

 

맥반석 오징어구이도 팔고있어요 7천원.

 

ㅋㅋ 앞에서 오징어구이를 사드시던데 반건오징어를 맥반석에 구어주시는데 나중에 다 구어진 오징어 크기가 제 손바닥보다 작았어요. ㅋㅋㅋ 그래서 풉.ㅋㅋ 이라고 써있나?

 

 

나는야 쫄깃하고 맛난 쥐포를 먹으려구요.

3천원입니다.

 

쫀드기도 많이 드시던데 그것도 구어주시는데 2천원이에요.

 

 

쥐포를 손에들고 탑승.

 

냠냠........냠?? 비리고 짜고....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혹시라도 섬진강 레일바이크타러가시거든 쥐포는 먹지마오.

 

정 주전부리가 먹고싶으면 쫀드기 먹어요. 제발~

 

 

2인용 레일바이크 두번째 탑승했어요.

 

2인용부터 출발하고 다음에 4인용이 출발합니다.

 

 

중간에 기념사진 구간도 있어요.

 

딱히...별 반응이 없으니 안찍으시더라구요. 헤헤

 

 

예쁘게 핀 철쭉들을 보면서 달려요.

 

 

에헤헤헤 저에게는 연료가 필요했어요.

 

철쭉과 같은색을 자랑하는 맥주를 손에들고 열심히 굴렀습니다.

 

 

왼쪽에는 섬진강이 계속 됩니다.

 

 

단풍철이 아니지만 단풍도 보입니다.

 

 

열심히 구르다보니 뒤에 팀이 보이지 않아요.

 

나중에 앞팀분이 그러는데 저희가 너무 빨랑 쫓아와서 힘들었다고하더라구요.

 

사실 저희는 앞팀이 너무 빨리가기에 거기 맞춰 따라가니라 엄청 힘들었거든요. ㅋㅋㅋ

 

 

경치 너무 좋아요.

 

 

보통 30분에서40분 걸린다고 하는데 저희는 20~25분 걸린거 같아요. ㅋㅋ 미친듯이 내달렸나봐요.

 

2인용 먼저 타면 제일끝에 내리기때문에 이 나무데크길을 아무래도 더 걷게 됩니다.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모자가 없으시면 양산대용 우산이라도 꼭 챙기셔야해요.

 

엄청 뜨거워요.

 

 

셔틀버스 타러 가는길에 육교하나를 건너요.

섬진강 참 예쁘네요.

 

 

요 셔틀버스를 놓치시면 2시간 넘게 기다려야하니 놓치지마세요.

 

엄청 오래간만에 운동한 느낌이랄까? 저질체력이긴 한가봅니다. 계단내려올때 살짝 다리가 후들거리더라구요.

 

침곡역으로 다시 돌아온 베개거지일행은 이제 다음일정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로 향합니다.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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