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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우와 어벤져스 인피니트워 쿠키영상으로 블로그 1일 방문자수가 600명을 돌파했네요. 다른 핫한 아이템으로 이목을 끌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만, 그냥 일상으로 돌아와서 평소대로 포스팅 하기로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일본에서 사온 바몬드카레로 맛있는 카레만들기입니다.

바몬드카레 사과&꿀 입니다.

바몬드카레 사과 꿀맛입니다. 오키나와 이온몰에서 188엔에 주고산 기억이 솔솔나네요.

물론 한국에서도 많이 판매되고있습니다. 가격은 일본에서산거보다 비싸겠지만요. 매운맛 단계는 오른쪽 윗부분에 표시되어있는데 저는 단맛가득한 카레로 샀어요.

바몬드카레 뒷면입니다.

제작과정을 잘 설명해 놨네요. 그림으로 대충 때려 맞추면 되겠습니다.

바몬드카레입니다.

바본드카레는 저렇게 두번 소분해 먹게 나와있어요. 한개당 6인분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저는 한개만 해먹어보기로 합니다.

열어보면 저렇게 나와요. 오픈하자마자 카레냄새 장난 아니더라구요.

금감자입니다.

재료를 준비해봅니다. 카레에는 빠져서는 안되는 감자입니다. 집에 감자가 없어서 마트로 사러갔는데 가격표 붙이고 뒷목잡을뻔했습니다. 제가 구입한건 감자하나인데 가격이 후덜덜 2658원입니다. 감자를 넣지 말아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했어요.

카레 준비물입니다.

고심끝에 감자는 구입했습니다. 감자외에 준비물들은 다행하게도 집에 있는것들로 준비했어요.

카레에는 양파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으니까 두개, 당근 반개, 냉동닭가슴살 한쪽, 금감자 한개입니다.

버터입니다.

아차차 카레에는 버터죠. 버터도 출격대기해줍니다.

모든재료들을 다 깍뚝썰어서 냄비에 다같이 넣어줍니다.

기름대신 버터를 한덩어리 크게 넣어줍니다.

센불로 신나게 볶아줍니다. 버터랑 잘 섞이게요.

역시 버터라지요. 냄새가 지금 그냥 먹어도 맛있을만큼 폴폴 풍겨옵니다.

사실 엄청 많이 볶으면 더 맛있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대충 버터가 녹고 닭가슴살이 붉은기를 잃을만큼만 볶아 줬어요.

이제 물을 부어줍니다. 사실 설명서를 보면 12인분에 1400ml넣으라고 나와있던데 지금까지 추리에 의하면 일본은 확실히 겉간이 짠거같으니까 느낌으로 700ml말고 1000ml를 넣었습니다. 진실은 언제나 하나!

카레만드는 과정입니다.

물을 넣고15분을 끓여줍니다. 정말 이때 냄새 스튜냄새같고 바로 먹고싶더라구요. 버터 너란녀석은 말이죠.

이제 카레를 넣어주는데요. 그림에선 고체카레를 똑똑 뗘서 넣는거같아서 저도 똑똑 뗘서 넣었거든요.

다음부터는 그냥 통째로 넣으려구요. 손에 엄청난 노란물이 듭니다. 심지어 기름져요.

고체카레 잘풀리는거보니 통째로 넣어도 걱정없이 풀릴거같아요.

카레넣고 10분간만 더 끓여주면됩니다. 중간중간 늘어붙으니까 저어줘야하더라구요.

10분만 기다리면 되니까 냉동실에 있는 밥을 전자랜지에 넣고 소생시켜줍니다.

카레에는 흰밥이기는하나 건강을 생각할 나이가 되어감에따라 잡곡밥으로 먹습니다. 저 안슬퍼요. 진지하게 진짭니다.

십분을 끓이고나면 먹음직스러운 카레가 완성됩니다. 귀찮아서 큼직큼직하게 썰어준게 더 먹음직스러운느낌입니다.

카레 그르샷입니다.

준비해논 밥위에 완성된 카레를 덮어줍니다.

그릇이 큰크릇이라서 뭔가 여백의 미가 크긴합니다만 뭐 못봐줄건 아니죠.

카레 먹기전에 준비할게 있습니다. 한국사람은 카레에 김치가 진리입니다.

쓱싹쓱싹 비벼서 먹습니다. 준하우스는 이거 당장 팔아도 되겠다고하더라구요. 사실 카레집 차릴만큼은 아니에요. 이 카레가지고 창업이라니 말도안되는데 그냥 말이 그렇다구요. 에헤헤 엄청 맛있어요.

확실히 버터를 넣어야합니다. 그리고 엄청 짜지않게 먹는이상 물양은 조금 더 넣어주세요. 아니 조금더 많이 넣어주세요.  

남은 카레는 일인분씩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놓습니다.

아하 6인분이라고했는데 제가 대식가일까요? 아무리 많이 쳐줘도 제기준에는 4인분입니다. 헤헷 :D

일본사람들은 확실히 소식하나봐요. 그나저나 너무 맛있었어요. 금감자값이 내리면 또 만들어먹어야겠습니다.

모든 카레집 사장님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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